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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가 있는 부안마실2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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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83회 작성일 21-06-05 21:43

본문

비가오고 난 후 구름이 환상적이다

궁둥이는 들썩들썩 나가자고 조르는데 혼자 어디를 가기에는 너무 궁상맞다

하여 지인들 꼬드긴다. 마침 연락이 왔다.  

부안 바다가에 데이지꽃이 일품이라고 하여 무작정 나선다.

부안 변산에서도 꼬불꼬불  위치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몆번을 헤멘다.

해는 저물어가고 물어물어 위치에 도착한다.

경치가 좋아서 그러나?

어느사람이 모델을 데리고와 모델사진을 담는다

다른사람 들 에게는 초상권 문제를 들먹이며 못 담게 한다.

시간은 점점 정점으로 다가가는데...

옆사람에게 저분들 우리가 담을 시간도 빼았는거 아니유?

옆사람이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하여 속은 상하지만 얌전히 기다린다

제발  모델사진하는 사람들은 여러사람이 있는 곳에서

모델사진을 삼가해주는 것도 예의 일 것 같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우선 물가에 좋아하는 데이지꽃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까우면 달려 가고싶은 곳입니다...ㅎ
오늘 출사 가면서 들은 이야기 인데예
모델 한 사람 부탁해서 여럿이 사진을 담을려고 하면 별난 사람 한 사람
같은 장소에서 같이 담기 싫다고
다른 사람들 아무도 못 담게 하고 혼자 실컷 담고 나서 다른 장소 가서 담으라고 한다네요
제일 좋은곳 구도 좋은곳 선점 하고서 말입니다
사진도 이제는 이기심을 버리고 담을때가 된 듯 한데예~
욕심의 끝은 체면도 없는듯 합니다
어제는 이곳도 하늘에 구름이 좋아서 하루종일 올려다 보고싶었지예~
카메라 안 가져 나간게 유감 이라서 폰으로 담고 또 담았지예...ㅎ
편한밤 되시고에  언제나 건강 행복 하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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