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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전항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0회 작성일 20-12-18 00:02

본문




포항 해안도로 쪽으로 트래킹을 할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스마트폰을 뒤적거리다 우연하게도 '몽돌'이란 단어에 꽂혀 갑작스럽게 울산 주전항으로

방향을 바꾸고 말았다.

오늘 주 목적은 트래킹이기에 일출시간을 살짝 넘기고 출발,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울산은 서둘러 아침을 맞아 시내는 벌써 차량행렬이 장난이 아니었고,

복잡함을 떠나 드넓은 동해바다가 한 눈에 펼쳐진 주전항에 도착하니

매서운 칼바람에 갯바위에 바다물이 꽁꽁 언 모습은 이색적으로 보였지만

이 추위에 과연 어디까지 트래킹을 할수가 있을런지 한켠으로 은근히 걱정도 되었다.

쉴사이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그 소리는 웬지 모르겠지만 시원한 상쾌함으로 다가왔다.

추천1

댓글목록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작가님!

저는 멀리는 못가기에
이곳에서 보는 울산 주전항 풍경
아침의 멋진 선물입니다.
감사히 구경잘 하였습니다.

부산에도 코로나가 자꾸  번지니
정말 걱정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서 행복한
새해를 맞으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부산은 해양도시, 바다도시라 일컷지요..
또한 해안을따라 걷는 갈맷길도 잘 정비되어 트래킹하기 참 좋은 도시죠...
그러나 해안과 해안이 이어지지 않고 코스별로 끈겨져 있어서 조금은 불편하기도 합니다...만,
울산과 포항을 잇는 31번국도 해안도로는 항구와 항구가 이어져 색다른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힐링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따뜻한 날에 한번쯤 다녀오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로 심해져가는 각종 바이러스로 건강 잘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020년 마무리 잘하시고 밝고 맑은 새해를 맞으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빨간등대가 인상적 입니다
바다에 가면 항상 등대를 챙기는 편이라
반갑고 좋습니다~!
파도소리가 그리울땐 동해가 먼저 생각나지예~
요새는 초 장노출 이라면서 몇십분씩 찍는다고들 해요
바다 자연 그대로가 좋은데
시절은 장노출 대세 인것같습니다
먼길 가셔서 챙겨오신 바다 즐감 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저도 빨간등대를 참 좋아라 하지요...
그리고 여름바다보다 겨울바다를 좋아하는 까닭에
겨울바다 빨간 등대를 만나면 그냥 맘설레는 것 같고요...
전 제 부족한 실력을 알고 있으니 비교대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생각대로 느낌대로 즐기면 된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2020년 한 해도 에세이방을 위해 애써시고 헌신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고 보람찬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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