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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벽여명과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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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02회 작성일 20-06-17 12:37

본문

6.16일 오랜만에 새벽여명/조금분

 

바로 카메라 챙겨 나가니 눈썹 같은

그믐달이 흐릿하게 나를 내려다 본다.

찬란한 여명에 오랜만에 흐뭇한 새벽!

바닷가를 걸으며 작품을 담아본다.

이 아름다운 만남이 얼마만인지?

옛날 살던 9층 아파트가 한없이 그립다.

 

새벽에 창가에서면 흐리면 흐린 데로

화창하면 고운여명과 일출을 마음 것

볼 수 있어서 언제나 카메라에 담았건만

재건축을 하고나니 앞 동이 가려서

지난날의 그리움에 아쉬움만 감돌뿐이다.

모래사장에서 준비 운동하는 해녀들 모습!



추천0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소소한 풍경이라도 자연그대로의 풍광은 마음이 설레이죠..
그리고 새벽안개와 산책하면 들려오는 파도소리, 갈매기 울음소리, 신비롭기만 하는
밝아오는 여명의 모습...일출을 가로지르며 달려 오고 가는 작은 배들...
느낌이 좋은 아침풍경 한참을 바라보며 갑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밝아오는 여명에 따듯한 마음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든 하루하루릉
보내고 계시지요.
늘 건강 조심하시며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예~
재건축 한다고 이사 가기전에 늘 만나던 아침 여명...
이렇게 수시로 볼 수 있는것도 행운이지 싶습니다
광안대교의 위용과 아침 햇살이 너무 아름다습니다
멋진 음악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전에살던  아파트는 확 트인바다
물가에도 그때 와 받기에  잘 알지요.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이렇게라도 볼수 있는것
감사 해야지요.

늘 건강 잘 지켜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동네아우님!
몇십년을 이곳에 살면서도
해녀는 처음 봤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고마워요.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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