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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아래 은은한 향기 속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62회 작성일 20-09-04 15:30

본문

편백나무아래 은은한 향기 속에서/조금분

     

기운을 못 차릴 정도라 축 늘어져 

누워있으니 요양보호사님은 편백나무

향기가 그윽한 곳으로 데려간다.

편백나무 아래 평상에 누워있으니 은은한 향기는

코끝을 간질간질 한결 편안해진다.

어느새 3시간이 넘어버렸다. 2시간 연장하고

평화공원으로가 달려가 차는 그곳에 세워두고

공원오솔길을 용기를 내어 빠른 

걸음으로 노력하면서 열심히 걷는다.

공원에는 산책객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수선화가 방긋방긋 바람에 하늘거리다.

여러 색색의 백일홍이 날 위로하는 듯

곱게 피워 고운웃음으로 맞아준다.

호랑나비도 나무에 앉은 새도 담는다.  

 

추천0

댓글목록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어리벙벙 하네요
서울 삼성병원에 검진하러
아들 승용차로 가고 오고 하니
몸이 좋지않은 사람이기에
완전 녹초가 되었답니다.
늙는다는것은  슬픈 일이지요.
그러나 젊음은 영원할 수가 없으니까요.

모두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모든 시마을 님들이여 잘 봐주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그렇찮아도 궁금했어요
 물론  비가와서  사진은 못찍는다해도
 다른사람 에게 댓글도 없어서  혹시 불편하신건가하고요

 해정님 그래도 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분 맞어요
비록  나이가 많지만  무척  건강하신것이어요
 우리가  대청호  사진 출사  갔을때도  건강에 대해 말씀하신적있었어요
 하지만  지금껏  건강하신거잖아요
 마음편히  가지시고  웃으면 서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살어갑시다요
 해정님 .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만난 듯 너무너무 반가워요.
요즘은 기력이 없어서 비실비실 하답니다.
누워있으니 요양사님이 이곳에 데려갔답니다.

편백나무 향이좋다며 그곳 편상에 누워있으니
한결 편안해 지더군요.

카메라를 가져가지않아서 스마트폰으로
담았기에 올리면서 아주 힘들게 올렸습니다.
고마워요
건강 조심하시며 행복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나도 보기에는  건강해보이지만
 사실은 해정님보담 더  약해요
 저도 겁이나요

매일아침약의분량도 많고요
 ㅎㅎㅎㅎ
 어쩌겠어요
 하나님이 주신은혜민큼살어야지요 .
해정님  건강하세요 .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우리전에 만났을때만 하여도
님의 건강이 좋지 않은것 같은데
지금은 동영상도 배워서 올리것을 보면
열정이 되단하십니다.

저도 아침에 눈 뜨면서 약 챙겨먹고
8시에 다시 먹는약이 여러알입니다.
그러니 사는날까지는 어쩔 수 없지요.
우리 함께 아픔을 이겨내봐요.

건강 조심하며
다음 만날때까지 행복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자기 하게 잘 담으셨네예~!!
지난 태풍도 고층건물이 흔들렸다 했는데 잘 넘기셨지예~
다가오는 태풍도 조심하시고 잘 대비 하셔서
편안 하시길예~!!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그렇게 봐 주셨다니 고마워요.
아기자기 하다니요.
카마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스마트폰으로
담았기에 올리면서 너무나 힘들었어요.

늘 건강 조심하세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아픈것도 서러운데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고통도 따르지요...
감기라도 걸릴까봐 노심초사하는 이 정국이 하루빨리 끝나야 할텐데..
희망적인 소식은 깜깜이니...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는 것이 최고랍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요즘 세월이 주는 선물이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드는것은
나이가 먹은 탓이겠지요.

건강챙겨주신  고운마음에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하렵니다.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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