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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의 나라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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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46회 작성일 20-08-19 19:54

본문




지난 1월,

훗카이도(북해도)여행 중

오타루운하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열차 창 밖으로 순백의 눈이 켜켜이 쌓여 꿈 속 동화나라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하얀 눈동산 너머로 은빛 융단이 펼쳐져 있는 듯 얼핏얼핏 보이는 바다는 감동의 늪으로 빠져들게 한다.

미남이(오오타루)오타루 역은 생각보다 작고 소담스런 간이역과 같은 예쁨이 물씬물씬 풍겨

내 마음에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고,

다시 눈은 내려 오늘의 계획대로 운하까지 걷고 오르곤 박물관,오타루박물관 등까지 걸을 수 있을까 도대체 알수가 없다.

그것도 다시 오오타루역까지 돌아와야하는 길인데...

다행인것은 펙키지여행이 아니라 가족끼리 여행이라 시간의 부담은 덜 수가 있어서 좋다.


[여름 폭염에 위로가 될까 싶어 꼭꼭 숨겨두었던 훗카이도 풍경을 올려봅니다.

조금이나 폭염을 이겨나가는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아치님!
코스모스 때문인지 겨울풍경 때문인지
어제부터 기온이 조금은 내려간 것 같습니다...
조석으로 귀뚜라미, 가을풀벌레소리가 들리데요...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가슴이 서늘하게시원 합니다
지금 안반데기에 와 있는데예 바람이 장난 아닙니더 예
낼 일출잘 담게 기도 해주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안반데기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꼭 한 번 가고픈 곳인데 검색을 해보니 장장 5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나와서..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뜨거운 열정때문이라도 틀림없이 멋진 샷을하고 오시리라 믿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눈의 나라를 저도 함께 걸으니
한결 쉬원함에 땀을 시켜 주는듯!
고맙습니다.

허수님!

늘 건강 조심하시며
찜통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홋카이도는 역시 눈의 도시였습니다...
도시전체가 눈에 덮혀 부산에서 볼수없는 귀한 풍경이라
지금도 그 여운이 남아 있답니다...

코로나정국이 심상치 않습니다...특히 건강 조심하시고
보람찬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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