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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78회 작성일 19-07-23 10:16

본문

화가 이중섭이 부산 피란 시절 친구집에 얹혀 살때

친구의 아내가 식탁에 꽃이 있으면 좋겟겠다고 하자

이중섭이 밖으로 나갔다

한참 후 그는 빈손으로 돌와와 말했다


"모든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꺽을 꽃이 없네"


우리도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지요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든지해서  없었으면 좋을 사람으로 남지 않아야 하겠지요




오늘은 24 절기중 가장 무더운 "대서"라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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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인동덩굴 꽃 첫인상은 참 예쁘다, 그리고 화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하늘을 배경으로 하면 더 예쁘고 화려하죠..
말씀대로 자연 속 식,동물이나 인간이나 꼭 필요한 그 자리에 있을 때 귀하고 소중함을 느끼고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그 자리를 벗으나면 빛을 잃기도 하고 지금처럼 시끄러움이 더하는
민 낯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한 마디로 말하면 욕심을 부리면 세상은 난장판이 되는 것 같습니다..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있어야 할 사람 넘 찔립니다
겨우 우리집서 아직 있어야 할 듯 하기는 합니다만..
언제나 생각을 하게하는 사노라면님 말씀
오늘도 감사히 봅니다
무더위 속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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