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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1회 작성일 19-03-14 12:12

본문

올해 마누라가 중고등학교를 촐업했다

배움의 열정이 대단한 아내

청춘의시기를 3자매가 남동생 둘을 공부시키고 엄니 아부지도 도우면서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해 초등학교 졸업을 나이 들어 마무리 종결하고

그 열정을 이어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포 일성 여자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하여

지난 2월26 졸업식을가졌다

몸이 부자연스러워 졸업식장에 함께 해 주지 못해 마음아팠다.

딸래미들이 축하해 주며 받은 꽃다발

집으로 가져와서 꽃병에 꽂아 여기저기 놓은걸 사진으로 담았다

대학 수시에도 합격해 진학할 수 있었지만 건강과 학비 때문에 포기하고

방송통신대학으로 진로를 바꾸고 배움은 계속 한다고 한다

학과는 국문학과를 택했다 잘 할지 모르겠다며 벌써 부터 걱정을 한다

4년과정 동안 배움에 늘 즐겁기를소망해 본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14 18:40

축하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열정은 부창 부수같습니다
부디 좋은 글 쓰시는 작가님으로 탄생하시길 빕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14 22:03

축하드립니다
사모님 얌전하고 착하게만 생기셨던데
어느곳에 정렬이 숨어 있었나요?
강인함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업어 드리셔요
운전도 해 주시는데...ㅎ

오호여우님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3-15 15:37

축하드립니다
가정과 공부를 양립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잘 하실겁니다
훗날 멋진 작가님 탄생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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