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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는 저 섬들 에도...삶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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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1회 작성일 18-08-12 16:06

본문

내려다 보는 저 섬들 에도...삶이 보이네요

남도를 가로 질러 돌아 오는 드라이브 길....

차에 앉아 가는 길도 지루해 졸립기만 하지만

틀어도 전깃세는 없으니 에어콘은 빵빵이 돌리고 잠들고...

통영에 들러 해안도로를 들러 해변가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오는 김에 케이블카를 탔다

높은데 올라 가니 더 높은 망루가 있는데 올라가 보지 못했다

그냥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빙 둘러 내려다 보니

섬들이 줄비하고 그 사잇길 바다 위로 듬성듬성 뱃길 그림도 아름답다

20년을 섬에서 살다가 나온 사람이지만

이렇게 많은 섬을 내려다 보는 풍경은 처음이다

정말 좋다....

저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바다농장들이 하얀 조가비 껍데기 매달아 띄워 놓은듯 아름답다.

통영 시가지가 한눈에 그림이다

케이블카가 환경을 훼손한다지만

나 같은 장애인들에겐 이런 시설이 있어 남도의 풍경을

한 눈에 볼수 있게 하여 주니 고맙기만 하다....

여수에서 몸탈만 안 났어도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을텐데.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내 카메라로 사진 담아와

글쓰기를 하니 좋다.

무더운 더위는 이제 간 듯 합니다

오늘 아침은 선풍기를 안 틀었거든요

여러분 무더운 여름 마무리를 잘 하시고 즐거운 8월 되시기를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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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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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13 11:38

남해는 그래서 다도해 라고 하지예~
아기자기한 섬의 모양이 서해와는 다른 분위기 입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신호등님의 댓글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8-13 12:18

섬이 많키는 많네요~
대파올린 고등어 조림. 맛나보이네요~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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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14 22:46

먼 여행길
다녀 오셔서 펺찮기도 하셨다지만
멋진 여행이라 여운도 오래 가실듯 합니다.
열심히 따라 다니며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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