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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꽃 당신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95회 작성일 18-08-20 23:22

본문

- 상사화꽃 당신에게 -

 

알고보니

더 없이 고우신것을 모르고

마음 한 번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대의 애달퍼진 시선이

수시로 애무하고 있는줄을 뻐언히 알면서도

눈길 한 번 따습게 못 드렸습니다.

 

숱한밤을 끝없는 그리움으로

흥건히 졎어 지새셨을

상사화꽃 당신!

~ ~ ~

 

어쩌다가 ~

어쩌다가 마음을 빼앗은 죄로

이제는 제가 ~

제가 더 많이 그리워 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행복 하시지요

지금은 ... ?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상사화
표충사 마당에서 해마다 만났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올해는 한송이도 못 만나고 왔지예~
사람들은 꽃 무릇을 상사화라고 함부러 불러대는데 늘 답답 햇지예~
상사화랑 꽃 무릇은 다른데 하면서...
꽃거지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이렇게 상사화를 확실하게 아르켜주셔서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오늘도 내내 행복하시고 멋진 꽃 사진 자주 보여주시길요~!!

꽃거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고 ~
흔적 흘려놓고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산다는게 어찌 여전히 분주하기만 한지
그러고 보니 무척이나 오랫만에야 방장님도 뵙는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
상사화와 꽃무릇은 다른데
꽃무릇을 상사화라고 알고있는분들도 적지 않은것 같더군요
저는 본시 꽃무릇을 더 이뻐하는편 이였는데
관심 가지고 보자니 상사화도 나름 매력이 있다는것을 느꼈답니다.
모쪼록 좋은곳으로 여행 많이 하시고 즐거운 여정이 되시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과 잎이 못 만난다고 상사화라 그런다지요 풍성하게 곱게도 피었네요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행복합니다 지금 상사화꽃을 보게되어서
건강 하세요 ^&^

꽃거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고 하더군요
상사화꽃과 마찬가지로 꽃무릇도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점은 같지만
서로 다른점은 상사화는 이른봄에 잎줄기가 올라와 청춘을 보내다가 폭삭 시들고 난면
뒤늦은 여름날에 이처럼 꽃이 피었다 지게 되고요
꽃무릇은 가을에 꽃대가 먼저 올라와 꽃을피웠다 시들고 나면
찬바람이 부는 늦은 가을에 잎줄기가 올라와 엄동을 버텨낸뒤
이듬해 봄이 무르익어갈 즈음 시든다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꽃거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화기간이 길지 않다는것이 아쉬움을 남게하는 꽃이지만
전체적인 매무새도 깔끔하게 보이는 것이
피크 시즌만 잘 맞추면 좋은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꽃님이 이지요.
감사합니다.

미소최추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최추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에 야외갔다가 연분홍 잎도없이 줄기에 탐스런
이름 모르는 꽃을 보았답니다
이꽃이 상사화란 꽃 이름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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