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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꽃범의 꼬리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76회 작성일 18-08-22 16:58

본문

배려(配廬):

상대방을 먼저 이해 하고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를 말합니다

배려심은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닫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소통의 이기도 합니다

 

배려는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사과를 깍을때 칼등으로 먼저 껍질을 툭 친다든지

간호사가 주사를 놓을때 톡톡 두드리는 것은 놀라지 말라는 일종의 작은 배려 입니다

밖에서 들려오는 헛기침 소리, 노크소리 모두 미리 알리는 배려입니다

 

불가에는 '미소보시'' 보시'재물 보시'가 있다고 해요

만나는 사람 마다 웃는 얼굴을 보이고 좋은 말을 하며 이웃과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을 의미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미소보시를 가장 훌륭한 보시로 여긴다고 합니다

얼굴 근육몇개만 움직여도 가능한 아주 작은 표정일진대 말 처럼 쉬운것이 아니기에 가장 귀히 여기는 것이겠지요

 

작은 배려가 상대방을 또 자신을 웃게 한다는 진리를 잊지말아요 우리...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통도사에서 하루종일 머물다 시피했네요~
백중기도 드린다고 신도들이 엄청 많이...
나이롱 불제자 법당안에 들어서지도 안하고 절 마당만 바삐 돌다 왔네요
배려~
언제 들어도 따뜻한 말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아이님
산그리고 江님
배려라는게 힘들지도 않고 어릴적엔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것인데
사회가 점점 이기적으로 되어가니 낯선듯 하지요
형제간이 많을때는 저절로 학습되든것이
혼자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그런것 같아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려 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금의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말이기도 하고요..
돈이면 부모형제도 파리목숨처럼 빼앗아가는 험악한 세상이라서,
배려 란 말처럼 할수만 있다면 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꽃범의 꼬리 그 앙증맞은 꽃 즐감하고 갑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허수님 덕분에 꽃이름 다시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배려를 몸으로 실천하시는 님 같아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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