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 진달래 > 포토에세이

산이 불타고 있네요
불 끄러 가야 겠네요~~

올해도 가 봐야지 마음만 먹고 미적거립니다
너무나 오르기 힘든 산길...
이제 천주산은 사진으로 대리만족해야 하나 봅니다~
고생하셧습니다

붉게 물든 천주산 봄풍경이 절정입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니 꽃잎이 일찍 떨어질까 걱정됩니다

진(眞)-달래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달래꽃 보다 이쁜 진짜 달래꽃이란 말이지요
또한 식물의 이름에 참이란 접두사가 붙으면 먹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참꽃이라고도 부르지요
어릴 적에 진달래 꽃을 따서 먹기도 하고, 꽃술을 따다 누구 것이 끊어지는지 고싸움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도 듣도 못한 천주산
진달래가 불이 난듯....

초록별님
천주산은 해마다 진달래 축제를 하기도 하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달천계곡이라는 아름다운계곡도 있지요~!

참꽃이라는 말이 정답습니다
어릴적 산에 가서 많이 따 먹었어요
달작지근 했든 기억이 있네요
세찬 봄비에 남아 있기는 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