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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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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8회 작성일 18-03-22 10:34

본문

영춘화

도심에서 제일먼저 봄을 여는 꽃은 영춘화입니다

중국이 원산지 라고합니다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꽃잎 수가 다릅니다

 

북곽선생

연암 박지원선생이 한자로쓴 풍자소설

'호질'에 등장 하는 북곽선생

불과 40세의 나이가 저서가 1만5000권에 이를 만큼 학문적 성취가 두드러지고 덕망 높은 선비인 그를

황제도 칭찬하고 제후들도 우러러 봅니다

하지만 젊은 과부 동리와 정을 통하다가 그녀의 아들에게 쫒겨나고

밤중에 도망 가다 똥통에 빠지고 호랑이를 만나 크게 꾸지람을 듣는등 체면을 구기고 맙니다

 

북곽선생은

겉으로는 점잖은체 하지만 이면 생활은 좋지못한 부류로 묘사돼 있고

절개와 어진 성품을 지녔다며 주변의 칭송이 자자했던 과부 동리와 함께 위선자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2018년도에 우리사회는 미투운동으로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연루 되어 어디까지 확산될지.....

아무도 모르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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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핏보면 정말 개나리와 헷갈립니다...
멋모른 시절엔 개나리로 착각할 정도였으니까요...
노란빛깔이 눈이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춘화 맑게 잘 담으셨네요~!
도심의 봄은 영춘화 맞지요~
속과 겉이 다른 사람 요즘도 많답니다...ㅎ
건강 잘 챙기시는 봄날 되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를때는 개나리 인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공부가 좀되었나 봅니다
하얗게 바래어 가는 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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