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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남긴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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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62회 작성일 17-11-28 15:25

본문

 

 

가을이 떠나가며 그 흔적들을 그려 놓았다.

물감을 뿌려 놓은 듯 노란빛깔로, 붉은빛깔로, 갈색빛깔로 수채화처럼,

낙역이 날 잊지말라며 쓴 편지 그 편지를 읽으며 추억의 페이지를 만들것이다.

백지위에 가을향기, 가을햇살, 가을바람 가득 모아 가을을 추억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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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어져 뒹구는 낙엽을 챙기시는 그 모습을 가만히 상상 해 봅니다
아마도 가을이 가는것이 아쉬운 마음이 가득 녹아 있는듯 합니다
순리대로 라면 이 낙엽들은 태어난 나무에게로 돌아가야 하지만
자연속에 낙엽들은 몰라도
도심의 낙엽들은 빗자루에 쓸리어 어디론가 버려지겠지요
노란 은행잎에 햇살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그렇습니다...가을이란 계절만이라도 낙엽을 그냥두었으면
어떨까 해마다 가을이면 느끼고 있습니다...올핸 문수구장 낙엽길도 없다해서
찾아가지 않았습니다...그러다 보니 긴 동면의 시간속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들로 채우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웬지 가는 가을이 가슴속으로 싸아~하는 울림이
허수님 세월의 흐름 가을의 가는 소리
이젠 어쩔수 없지요
하늘의 순리에 따라야 하는 ~
늘 건강하시여 멋진 작품 멋진 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올 가을은 무척이나 바삐 돌아다녔습니다...만,
마음에 와 닿는 풍경은 거의 없어서 씁쓸함이 더하답니다..
떠나가는 가을만큼이나 아쉬움이 큰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방콕할 시간이 점점 많아질 것 같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멋진 겨울나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지에 매달린 마지막 잎새도 땅에 뒹구는 낙엽도 처연하면서 아름답습니다
오늘 아침 세찬 바람에 어디론가 날아가 버릴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몇 잎 남지않은 나뭇잎들도 어느새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을씨년스럽게 찬바람을 맞고 있습니다..그래도 가끔은 이런 풍경이
쓸쓸함 보다 아름다움을 느낄때도 있더랬습니다...

연말연시 조금은 급한시간이어도 마음은 여유롭고 한가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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