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닷가 갈매기무도 > 포토에세이

강릉에 도착 하여
호텔 들어가기전  바닷가에서

모든 님들에게
댓글과 답글 올리지 못함을 양해
바람니다.
힘들지만 담은것이 아까워 올리는것인이
많은 이해와 넓은 아량바랍니다.

바닷가 갈매기는 언제 보아도 친근감이 있습니다,
해정님
강릉바닷가 모래위에 발자욱이라도 남기고 싶어집니다,
감사히 머물고갑니다,

해정님~
유난히 동해 쪽은 갈매기들이 많은듯 했어요~!
무리지어 앉은 모습이 자주 보이더군요~
겨울 깊어지기 전에 가을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오래 오래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오래 못 뵈었네요~!
뵙고 싶어예~!!

갈매기를 많이 많이 잡으셨네요~~
금방이라도 손에 와 앉을 것 같습니다

보기좋은 풍경입니다

[해당화]  / 함동진

 창파 밀려드는 백사해변
 님 보내드리며 손 흔들던 언덕
 하세월 가녀린 몸 그대로그대로
 모진 해풍 견디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함없는 님 향한 사랑의 향기 머금고
 맵시 지키는 고된 시련의 세월
 겁탈하려는 늑대들 주위 맴돌고
 정조를 탈내려 건달들 들끓어
 위협 견디기 털가시옷 휘감아
 망망대해에 눈물뿌리기 더 얼마나 하오리까

 수평선 끝 한 점
 님타신 배일까?
님 오시는 고동 소릴까?
환시 ? 환청의 몽유병 앓이
 꽃잎 떨구는 슬픈 언덕으로
 그리운 님이여, 사랑의 품이여 어서 오셔요

 여기 모래의 언덕 나 발 디딘 곳
 님 위하여 마련한 잔치마당 닳아 사라지기 전에
 그리운 님이여 기쁨을 몰고 어서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