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다녀왔어요~!(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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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630회 작성일 16-10-28 08:22본문
말이 필요없는 자세한 안내~! '마음의 달'을 만날수 있는 그 밤 시간을 한번 가질수 있다면 願을 품어 보면서 ......
작년 초파일쯤 다녀온 월정사~ 봄과 가을 분위기는 완연히 다릅니다
선재길을 걷기 위해서 갔는데 보너스로 얻은 월정사 방문입니다..
벌써 앙상하게 옷을 벗은 나무가 보입니다 그래도 다리위에서 계곡을 보며 남은 단풍을 챙겨 봅니다
물소리를 들으며 가을을 안아 보는 행복~! 먼 곳 까지 간 수고로움은 다 잊어 버립니다
월정사는 일주문 지나서 전나무숲이 명품입니다 그리고 원래 사찰 방문은 일주문 부터 들어서야 옳으나 산행팀들이라 중간에 떨쳐 놓고 가버렸습니다..
산행팀인 A조를 택하지 않은 B조 일행들 몇몇 계휙에 없든 월정사 방문이라 디카 촬영이 열심입니다
옷을 반쯤 벗어 가는 나무...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나뭇잎의 엄숙함이 마음이 바쁜 찍사(?)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휘리릭 돌아 나오니 여유있는 개별 등산객들 천천히 역사를 읽고 있네요~
부러운 풍경입니다 시간에 쫒기니 일단 카메라속에 담아 와서 천천히 읽어야 하는....
다리를 중심으로 윗쪽과 아래쪽은 단풍색이 완전 틀립니다
이제 부터 단풍의 화려함은 포기 하면서 마음을 접습니다
물가에 아이~ 계곡을 끼고 물 소리를 들으며 선재길을 걸을 것입니다
선재길 들어서는 입구입니다...일단 요기까지 가을여행 보고드립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대산 다녀왔어요~
왕복 12시간의 거리...
그러나 평창 올림픽 관계로 군데 군데 공사중이니 길을 수시로 막히고
예상외의 시간이 걸려 도착한곳
단풍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오대산 월정사가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단풍을 배경으로 가람이 환상입니다
역시 사찰은 가을풍경이 제격입니다
단풍은 북쪽에서부터 붉게 붉게 물들이며 남쪽으로
서서히 내려오지요
벌써 낙엽이 지고 있다니,,,,,,
전국 멋진 곳이란 멋진 곳을 찾아다니는 방장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얼마 전 춘천 청평사에 다녀왔는데
나무마다 울긋불긋 정말 황홀했습니다
한 움큼 샛노란 은행잎이 좋았고
졸졸 흐르는 개울이 정겨웠지요
방장님 올 가을을 만끽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월정사 잘 감상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고문님~
인사가 너무 늦지예
이리 저리 싸돌아 다닌다고 이제 숙제 하는중입니다..ㅎ
단풍은 산사에 가서 담아야 멋진것 같아요
조금 늦은감은 있어도 물소리가 너무 좋은 계곡이였어요~!
어느듯 10월도 마무리 해야 겠네요
건강 하시게 좋은날 보내시어요~
큰샘거리님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날의 상원사계곡의 신선함 겨울날의 눈내린 설봉
봄가을날의 오대산 소금강 참으로 보배로운 곳이라
여겨집니다
물가님이 밟은 그 코스는 몇 번 가본 곳이지만
다른이의 시야를 통해서 보여지는 풍광에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존재하고 있었군요
상원사 월정사 이부근에는 스님들 사이에 재미있는
일화들이 꽤 많이 전해지고 있더군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거리님~
전국의 사찰은 다 다니신듯 해요..
선재길 걷고 싶어 갔는데 옛날 걷기가 좀 불편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구역도 몇군데 있었지만
대체로 걸을 만 했어요~
특히 징검다리가 몇군데 있었고 섶다리도 하나 만들어 두었더라구요..ㅎ
재미 있는 일화 좀 알려주세요..
10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좋은 날들되셔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대산 월정사 가을 풍경이 참으로 호젖하고 아름답습니다
반쯤은 벗은 단풍들이라 하니 벌써 오대산에도 가을을 정점에 도달했군요
좋은곳 많이 담으시면서 행복한 가을 보내시는군요
저도 내일은 계룡산에 갑니다 공주 갑사 마곡사 예전에 두루 다녀보았지만
고향 마을 계룡산에 간다니 마음이 소풍가듯이 기대에 찹니다 ~감사히 봅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님~
올해는 단풍과 인연이 좀 그렇네요
설악산은 일찍 가서 아쉽고 오대산은 늦어서 아쉽고...ㅎ
소풍가는 기분으로 출사를 다닌 것 참 좋을것 같아요
물가에는 늘 여행 가는 기분으로 다니거든요..ㅎ
늘 좋은날 되시어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정사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처음 들러보았는데,
그때 그 풍경은 참 차분하고 고즈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월정사 갈 기회가 생길 때면, 꼭 상원사까지 들리곤 했었습니다.
상원사나 월정사가 좋아서가 아니라,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그 멋진 길이 좋아서였지요. 비 포장길이었는데...아마도 찾는 이가 많다보니
지금은 포장길이 되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님 다녀가셨네요~
그 멋진길을 걷고 싶어서 물가에 다녀왔어요
월정사 상원사 지난 가을에도 다녀왔고 겨울에도 봄에도 좋더군요~!
선재길이라고 잘 꾸며 두어서 걷기 편한 길이였어요
물소릴 벗을 해서 걷는..
차차로 선재길 사진 보여드리겠어요~!
늘 좋은날 되시고 마무리 잘 하시는 날 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먼길을 또 다녀오셨네요
열정이 부럽습니다
덕분에 편히 가을 구경은 잘 합니다
물가에 아이가 물가를 걸었으니 얼만 행복했을까 싶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징그럽게 버스를 오래 탔어요...ㅎ
그래도 좋아서 다니는 길이니 행복해요..
물소리 듣고 걷는것 참 좋았어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등꽃**님의 댓글
등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가을 풍경 월정사에 나열된 고운글들에
님의 향기 맡으며 읽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꽃님 다녀가셨네요
잘 지내시지예~!?
대전 근처에도 좋은곳 많잖아요
단풍 나들이 함 다녀오셨는지요?
늘 건강 챙기시고 좋은 날듣 되시어요
내일맑음님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꼼짝 못 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데
이리 멋진 월정사 풍경을 담아내신
물가 방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부지런하고 아름다운 紀行으로
답답한 가슴이 정화가 됩니다
(물소리 새소리 더하니
오늘은 눈과 귀가 호강합니다)
감사히 편하게 잘 감상합니다^^
건강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맑음님
바뻐신거 훤히 보이는듯 합니다
그래도 바뻐다고 비명 지르시는 그때가 봄날이 아닐까 합니데이...ㅎ
부지런 한게 아니고 할일 없는 찍사..ㅋㅋ
좋다고해 주시니 기운이 납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바뻐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