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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떠난 능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727회 작성일 15-08-25 11:03

본문

 



기다리던 님을 못 만났는지
하늘과 조금이라도 가까운곳의 꽃들은 아직 생생합니다
아래쪽에 처졌던 꽃들은 이미 땅에 뒹굴고 있는데
여운이 남았나 봅니다
능소화 기다림의 꽃이라고 하잖아요?
송이 째 떨어져 뒹구는 능소화 마치 동백 닮았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이면수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무성해지는 잎들 속에서 아직 피지 못한 꽃들이
가는 여름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네요.
이미 핀 꽃들은 떠날 날만 기다리고 있고...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피워내야할 꽃망울들 많이 남았네요.
철 이르게 피거나 철 지나 피는 꽃들은 마음에 더 큰 애착 남깁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사는 동네에도 아직 능소화 많이 남았어요~
어제같은 날은 물기 매달은 모습이 참 아름다웠을 것인데
가는꽃 보내고 오는꽃 맞이 하고...
그러고 살아요~!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직도 남아 있는 능소화 보곤 합니다.
아직도 누구를 기다리고 있나봅니다.
아련한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늘도 서 있네요.
동백도 꽃망울째 떨어지고,능소화도 그렇고~~
아직도 남아 있는 능소화가 반갑게 느껴지네요.

베네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은 아니라고 우기면서 먹어가는 것이 세월 아닐련지요
마지막 까지 기다림 속에 피어있는 능소화 꽃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동네 한가운데 다복이 피인 능소화
저도 오늘 만났습니다
능소화꽃도 피고 지고 하는 꽃망울이
오래 동안 보여주니 좋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이 그리 오래 머믈러 있게 하나 봅니다 ~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면수화님
해정님
마음자리님
鴻光님
물가에 아이님
소중한 당신님
베네리님
저별은님
포토에세이방을 알고나서 배우는 꽃이름들
그래서 더 반가운 꽃 중에 하나가 능소화 입니다
사연도 슬퍼지만 모양도 아름답기도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오래 달려있는듯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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