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수에그라, 돈키호테를 찾아서....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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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Don Quixote)
세르반태스(1547~1616)가 1605년 58세 때에 쓴 소설로
문학사 최고의 풍자소설로 읽혀지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가난한 시골 귀족으로 이야기는 그의 모험담이다.
모순과 부조리, 거짓과 위선
왜 세상은 부정과 거짓이 판치고 있는가.
누가 나를 바보 같다 하는가
나는 용맹스런 기사, 정의의 십자군인데
내가 나서서 무찌르리라
내가 나가서 세상을 평화롭게 하리라.
돈키호테는 읽던 책 속 판타지에 심취하여
스스로 그 주인공이 된 양 착각하고 모험에 나선다.
애마 로시난태를 타고 충직한 몸종 산초를 거느리고
연인 돌시네아와 이별하고 먼 모험, 탐험의 길을 떠난다.
방랑과 모험은 항상 실패하고 좌절하지만 우릴 웃기면서
진정한 기사가 되려는 열정이 우리를 감동시킨다.
안달루시아로 가는 길에
넓은 평원의 땅 라 만차 지방의 작은 마을 콘수에그라
그 언덕에는 바람만 차게 부는데
그가 거인으로 착각하고 덤벼들던 풍차
돌지 않는 풍차 11개가 언덕을 지키고 있다.
말 탄 그의 동상 하나 없이 한가함과 적막 속에
끝내 돈키호테 선생은 만날 수 없었다.
그러나 더 큰 자리 마드리드의 스패인 광장에서
세게적인 문호답게 세르반태스의 동상아래
돈키호테와 산초가 말을 타고 나란히 서 있었다.
그의 기행奇行과 모험은 무모하지만
용기있게 전진하는 행동형 인간을 돈키호태형形이라 부르고
사색과 회의 속에 갈까 말까 망설이는
사색형 인간을 햄릿형形이라 비교, 분류하여 부르고 있다.
여농 권 우 용이 쓰다.
댓글목록
여농 권우용님의 댓글

오늘에야 돌아 왔습니다.
작품 올릴 줄 몰라 이틀동안 애를 먹었습니다.
그냥 복사해서 올리면 되는 걸 이제애 알았습니다.
그런대 음악은 아직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싸이트에선 다 나오는데 무얼 잘못했는지......
건강하십시요
물가에 아이님의 댓글

여농선생님
먼저 사진이 언듯 보이다가 안 보이셔서 한참 기다렸답니다
처음에는 복사해서 올리게 안되었지요
찿아보기로 다섯개 들어오기로 되었었거든요~!
그래도 잘 찿아오시니 최고입니다
풍차 우리나라에 있으니 어떨때는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 자리에 있는 풍차 넘 멋져요~
돈키호테 초등 시절에 동화로먼저 읽기시작했던 재미있었던 책입니다
음악 소스도 같이 넣으니 물가에 한테는 들리는데 다른님은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지금 보완 중이니 차차 좋아 질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어요~!
비 오는날 뽀송한 날 되시어요 선생님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엉뚱한 사람보고 돈키호테 같다고 하는데
사실은 단순하고 착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곳 다녀오셔서 사진으로 대신 구경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풍차 건물안에 실제 무엇인가를 할수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장식적이 아닌 실 생활의 풍차같습니다
돈키호테 같은 사람
글쎄요 배우자로는 그렇겠지요 맨날 걱정을 하고 살아야 될것같아요
멋진 사진 감사히봅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아주 멋진 작품 사진입니다
돈키호테 읽어본 일은 있지만 기억속에 남아 있지 않은 ㅎ
스페인의 세르반테스 그 시절 에도 건축물들이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풍차의 건축도 색다를 이색적인 풍경으로 주욱 몰려 오고 가네요 ㅎ
여농선생님의 글의 내용으로 마음속에 그려지는 옜 돈키호테의 내용이 다시 살아납니다
좋은곳 두루 다니시고 힘든 사진과 메모로 이렇게 보여주시는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이재현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여농 시인님!
돈키호테가 태어난 고장인가 봅니다
명서의 고장 , 한 번 쯤은 가 보고 싶은 곳...
늘 건안 하세요
숙영님의 댓글

와~~~
가슴이 설레입니다.
저도 돈키호테 형이라
이곳 꼭 가보고 싶은데요.
하늘과 구름도 받혀주니
더 없이 멋집니다.
사진 잘 찍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