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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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치맛자락을 잡는 새벽
기다림 하나로 나서는 길목에서
천상의 눈물을 맞이합니다
떨리는 가슴 나직하게 누르고
두 손 바쳐 그대 눈물 받아 듭니다
조아린 머리로 고합니다
7월 당신의 품속에서
참 행복하다고.
댓글목록
물가에 아이님의 댓글

우와~! 대박입니다 정기모님
그리고 반갑습니다
멋진 글과 함께 하셔서 물가에 가슴이 다 두근거립니다
7월 물가에도 함께 행복해 질것같습니다
오늘도 멋진날 되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이슬을 찍어셨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글 잘 쓰시는님들 부럽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동그랗게 맺힌 이슬
밤을 보낸 아쉬움일까요
아름답고 영롱하면서 눈물같습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방장님 감사합니다
처음 이 물방울을 보는 순간
걸음을 멈추고 오랫동안 정지 상태였지요~ ^^
곱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 시간도 즐거움 가득 하소서.
정기모님의 댓글

산그리고江님
부족한 사진에 자리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텁지근한 오후가 되겠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시원한 오후 시간 되되시길 빕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사노라면.님
안개 자욱하게 내리는 밤이 지나고
새벽을 맞는 숲길이 참 영롱하지요
고운 걸음에 감사 올립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정기모님 ~
상큼한 이슬 방울이 보석처럼 영롱합니다
사진 잘 찍으셨습니다 바라보면서
비가오면 한번 시도해 보려 마음먹습니다
멋진 글과 함게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저별은님~
선명하게 잘 잡히질 않았어요
못내 아쉽던 사진이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고운꿈 꾸소서, ^^
마음자리님의 댓글

나무는 못보더라도 숲을 보아야
높은 산에 올라 멀리멀리 보아야
사내다운 줄 믿고 살았지
나중에 나중에야
나는 알았네
숲의 나무, 아니 그 나무 아래 작은 풀잎도
산 오르다 만난 작은 새들, 곤충들
아니 아니
바람 소리 물 소리까지도
큰 우주라는 걸
그 소리 그 모습
듣고 담을 줄 알아야
사내라는 걸
숙영님의 댓글

멋진 초록잎에
멋진 물방울.
그리고 글은
맛갈 나고요.
무엇보다
에세이방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ㅎ
정기모님의 댓글

마음자리님
멎진 시어들이 이슬 처럼 빛납니다
바람소리도 물소리도 모두가 우주라는걸...
멎지고 즐거운 주말 맞으소서.
정기모님의 댓글

숙영님 물방울 사진이 영 잡히질 않았답니다 ㅡ.ㅡ;;
다 욕심이지요~ ^^*
온화 하신 성품같이 오늘도 잔잔하고
주말도 즐겁게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