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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안의 블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6회 작성일 19-03-10 08:12

본문

그대안의 블루 -포토시-jehee

 

실눈 같던 그리움은 푸른밤 파란 눈동자

기다림에 여울진 옴팡한 우물이 생겼다


그대 가슴 속 들여다보던 고독한 나무는

흰 눈썹을 달고 주름진 몸뚱이가 되었다

​

하 외롭던가요 그립던가요 보고 싶던가요

하면 하얀 겨울에 그 숲을 떠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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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로하스 그곳같기도 하고.... ㅎ
봄눈이 다녀갔나요~
작년 주작산 진달래 담으러 갔더니 하얀 눈이 내려 기절초풍할만큼 좋았지예~!
외롭고 그립고 보고픈 봄날 입니다
늘 건강 챙기시길요~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로하스 그짝에 우물같은 곳이 생겼더라고요..ㅎ
버드나무 죽어간다고 밤새 울었는지
눈팅은 밤텡이 처럼 시퍼렇게 멍이든 채.. ㅎㅎ
봄이 왔으니 새파란 이파리 새순은 돋아 날것인데
그님은 영 오질 않으니 서럽다 할 것입니데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도 하죠..
어쩌면 이 계절 마지막 설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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