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방문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2-08-26 11:49
본문
분수 잔디앞에 1897년 대한 제국 선포 후 건립을 계획하여,1900년 착공해서 1910년에 준공 된 석조전의 모습입니다.
죄우대칭과 비례가 돋보이는 신고전주의 양식 건물로서, 내부에 접견실,대식당,침실,서재등을 갖춘 근대건축물입니다.
석조전 앞에 있는 배롱나무!
많은 분들이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서,옆 사이드로 옮겨 재빠르게 한장 찍었습니다.ㅎㅎ
덕수궁 내부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모습!
앞에 보이는 두개의 건물은 죄측에 준명당,우측에 즉조당 입니다.
그 중 즉조당은 선조가 임시로 거처 했을때 사용한 유서 깊은 건물로서,대한제국 초기에 정전으로 사용 되었다가
중화전이 완성된 이후 편전으로 활용 되었다고 합니다.
즉조당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다시 찍어 보았습니다.
광해군이 즉위한 장소가 바로 이 곳 즉조당에서라고 추정 되기도 한다네요.
덕수궁을 대표하는 정전인 중화전의 모습!
기단의 답도에는 용 문양을 새기고,창호를 황금색으로 칠하여 황제국의 위용을 갖추었습니다.
1902년에 중층으로 지었다가,1904년에 화재를 겪고,1905년에 다시 단층으로 축소해서 짓는 등 우려곡절이 많은 정전이네요.
정관헌의 모습~~
정관헌은 ‘정관靜觀’, 즉 ‘조용히 바라보다’라는 이름처럼 휴식 공간이다.
덕수궁 후원 언덕 위에 위치해 덕수궁이 한눈에 들어온다.
1900년경 석조전 건축에도 참여한 러시아인 사바틴이 설계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기단 위에 인조석 기둥을 세우고 세 방향에 테라스를 설치했다.
기둥과 기둥 사이는 아치형으로 마감하고 기둥과 난간에는 화려한 문양을 가미했다. 조
선 왕실을 상징하는 오얏 꽃 문양부터 사슴, 소나무, 박쥐, 꽃병, 청룡 등이다.
밖에서 정관헌을 바라보면 돌로 만든 기단과 회색과 붉은색 벽돌, 그리고 녹색의 팔작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검색에서 알아보았습니다.^^
덕수궁은 조산 14대 왕 선조가 임진왜란 때 피란을 갔다 돌아온 후 원산대군의 후손들이 살던 집을 임시 거처[정릉동행궁]로 삼으면서
처음 궁궐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후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옮겨 가면서 정릉동 행공에 경운궁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조선 26대 왕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잠시 머물다
경운궁으로 옮겨 오면서 부터 라고 합니다.
파란만장한 근대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덕수궁 방문기였습니다.
8월초순 경에 방문했는데,지금에야 올려봅니다.
여름이라 야간개장을 해서 야간에 찾아 갔었습니다.
근대 역사의 장소에 저도 잠시 함께 머물다 온 느낌입니다.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수궁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故 이영훈 작곡, 이문세가 불러 대단히 인기를 얻은
'광화문 연가'죠...참 애틋하고 아련한 가사와 멜로디로 마음 한 켠을 후벼 파는 느낌의 곡이죠...
또 덕수궁 돌담길 단풍과 낙엽의 풍경도 그려지고요...감성이 풍부함이 묻어나오는 덕수궁도
조선 말, 근대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보듬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작금의 정치사태를 보면서
조금 더 근대역사에 대한 아픔을 생각하게 됩니다...덕수궁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나마 사색에 잠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청 버거운데예~
일단 짱 입니더예~~~~~~~~
다시경청 하께예~~~
감사한 하루님~
이제 다시 들어왔어예~
덕수궁은 서울가면 반듯이 들러는 코스였지예
건물쪽은 잘 돌아 보지 않아서 긴가 민가 하는데예
맨 아래 사진의 건물은 또렷이 기억이 납니더예~
주위에 피는 꽃에 정신줄 놓은 때라서 꽃들만 담았던 추억이 있고예
이른 아침 제례 행사를 본듯도 합니다~!!
지하철을 안타고 서울역에서 경복궁 까지 걸어면
시간도 걸리고 다리도 아팠지만 이 곳 저 곳 다 둘러봐서 좋았지예~
역사 공부 열심히 한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수궁을 다녀본 적도 꽤 오래된 것 같군요.
다녀보았어도 그 쓰신 것처럼 자세히 다녀보지는 않은 것 같고요.
미술관에서 전시된 작품을 보러 갔다 온 기억입니다....
시청이 2호선 환승역이라 덕수궁도 정문은 많이 지나갔는데,
다른 고궁처럼 자주 다니니지는 않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포스팅한 글을 저도 유심히 보고, 들려보지 못한 곳의
모르던 지식을 알게 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장길을 걸어 보긴 했어도
덕수궁 내부의 아늑한 궁궐의 모습은 기억에
아물하군요
근대 문화 유산적 가치가 클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잘 돌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안녕하세요
덕수궁 돌담길에 대한 아련한 추억은 아마도 많은분들이 갖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풍과,낙엽의 풍경 저도 그려집니다.
기울어져 가는 조선앞에 열강들의 각축장이 된 시대의 억사가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왠지 숙연해지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사진 작품들 많이 남겨주셔서,사진 감상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십시요^^
함께 근대 억사의 아픔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 덧 8월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남은 팔월 잘 마무리하시고,복 된 구월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안녕하세요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항상 좋은 날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사진들도 많이 남겨 주시고예~~
몇칠 남지 않은 팔월도 잘 마무리 하시고예~
주말 잘 보내시고예~ 감사합니데이~^^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 작가님 안녕하세요.
이실직고하면 저도 덕수궁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다른 고궁들은 여러번 가보았는데,왜 덕수궁은 안갔는지 저도 의문이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처음 방문이고해서 좀 더 자세히 구석구석 둘러보았습니다.
밤하늘의 등대님은 워낙 좋은 장소에 가서 좋은 사진 작품들을 남겨주시는분이시라서
미처 둘러보지 못했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좋은 사진 작품들 많이 남겨주셔서,감상할 수 기회 많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팔월 마무리 잘하시고,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안녕하세요!
근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가치에 대해 저도 공감합니다.
계보몽님도 돌담길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는군요.
마음에 이런 추억 한자락 간직하고 있다는건,좋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난날 인생을 참 가치있고,멋지게 사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늘,건강하시고 하루 하루 복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꾸~벅!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에 딸 집에갔을때 오래전 덕수궁
돌담길에 걸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군요.
덕수궁 방문기!!
모든 아름다운 작품들 수고하신 보람을
늦길수 있는 시간입니다.
일일히 설명하셨기에 더욱 보람된 작품입니다.
감사한하루님!
건강조심하시며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님 안녕하세요!!
혜정님도 덕수궁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군요^^
추억 속 돌담길 예전히 그 자리에 그 모습으로 남아 있겠죠?
혜정님도 건강 조심하시고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