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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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659회 작성일 15-12-02 17:38본문
잠시 심봉사가 되어 눈을 감고 지나 온 다리이지만 다리난간의 아리랑을 의미 하는 조각품은 챙겨담았습니다
뗏목군들이 밥을 먹고 목을 축이고 잠을 잤을 주막이 재현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시간 여유 있는 여행객들은 쉬었다 갈 수 있겠네요~!
다리도 없던 시절 유일한 교툥수단은 뱃사공이 저어 주는 배를 타야 했던 시절 그 그리움이야 무엇으로 표현할까요~!
江 건너를 바라보고 있는 아우라지 처녀상입니다
넘쳐나는 수량으로 건너보기 체험은 못 해본 징검다리 보고 또 봐도 정겹습니다
건너편 처녀상을 향하여 그리움의 몸짓이 강렬합니다 아~!! 애타는 사랑~
아직은 미처 모르고 열심히 걸어 가지만 결국 되돌아 오겠지요 멀리서 보는 풍경은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산수가 빼어나게 아름다운'아우라지'는
정선읍으로부터 19.4km 거리의 강원 정선군 북면 여량5리에 소재하는 江의 명칭으로
북쪽의 구절리에서 흘러온 송천과
임계면에서 흘러온 골지천이
이곳에서 합류되어 한데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고 부릅니다
아우라지의 물줄기는 조양강과 동강을 지나 다시 영월군의 남한강으로 흘러갑니다
아우라지는 남한강의 상류로
이곳에서 목재를 뗏목으로 엮어
물길 따라 한양으로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터 입니다
이 뗏목으로 인하여
각 지역에서 모여든 뱃사공들의 입에서 아리랑 가락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 가락이 바로 이 고장 특유의 '정선아리랑' 슬픈 노래가사가 만들어진것같습니다
강이 지나는 곳마다의 깊은 사연이
지어낸 소설보다 더 실감 날것 같습니다
뗏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 고유의 의미가 깊은 장승들 옛날로 돌아가는 징검다리 입니다 -음악 : 꿈 속에서님-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이 갈라놓은 인연에 슬퍼하는 아우라지의 사연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가을비인지 초겨울비 인지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입니다
올가을은 어찌 이렇게 비가 자주 오는지
마음도 몸도 푹젖어 가라 앉습니다
우리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하시고 행복하신 밤 되시길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때뗏목 만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내년에는 꼭 한 번 가보고싶네요...
장욱조님 노래 참 올만에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 동네님
뗏목도 만들어 보셨어요~!?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요즘은 길이 좋아서 양산에서 가도 4시간이면 도착할것입니다
비내리는 밤 따스한 밤 되시어요~!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가본 아우라지
좋은 화면으로 즐기고 갑니다.
훌륭한 작품입니다.
성큼 닥아 선 겨울 날씨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
여행겸 등산 동우회님들과 초여름쯤 다녀오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이제 겨울이 깊어지면 눈이 엄청나게 오는곳이라고 합니다
물가에 임무 입니다
우리님들 안 가 보신곳 안내 해드리고 사진으로 보시게 하는것...
감기 조심하시어요 선생님
꿈 속에서님의 댓글
꿈 속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소싯적에 건너 가던 곳이내요
지금은 완전 관광지로 변했네요
피래미 잡아 죽 끓여 먹던 곳인데
추억이 새롭군요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즐건 나날 되세요
물가에 아이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속에서님~!
고향이 이쪽 이였나요~!?
추억이 많은 어린시절 보내신것같습니다
강가에서 피래미 잡아 먹든 매운탕 추억은 물
가에도 한 자락 있습니다만 죽은 모르겠어요...ㅎ
겨울이 점점 깊어집니다
건강 하시게 늘 잘 지내시어요~!
내일맑음님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 봄 아우라지 갔을 때
언제 한번 와서 본 것 같은 기억이 생기면
물가방장님 사진 덕입니다
언제나 가벼운 발걸음 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맑음님
봄에 아루라지 가신다는 혼자의 약속만 이라도 행복하시겠습니다
아우라지 가시면 영원 한반도 지형을 비롯해서 갈 곳이 아주 많습니다
단종 유배지도 좋구요~!
가시기 전에 검색하셔서 차근 차군 다 둘러보고 오시어요~!
사진 담으러 가는 약속만 있어도 행복하답니다
지금은 아무 약속도 할수 없는 겨울이지만...
늘 건강 하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여름에 가면 저 뗏목을 탈 수 있다는데
동강의 아우라지 지난 여름 다녀온 곳이
눈에 선 하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님~!
여름에 가서 저 뗏목을 타게 되더라도 물가에는 못타요~!
너무 무서워서요...ㅎ
아마도 타는것 사진 담으면 멋질것 같습니다
여름에 갔어면 징검다리 무서워도 끝까지 건넜을것 같습니다
일행들과 떨어질 수 없으니...ㅎ
늘 좋은날 되시고 건강 하시게 겨울 잘 보내시어요~!
밤에우는새님의 댓글
밤에우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흐르다 보니
생전 변하지 않을것 같은 곳도 많이 변하나 봅니다.
젊던 시절
천리행군중
물괴기 잡아 잡탕끓여 먹고 지나던 강이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에 우는 새님
젊은 시절의 추억이 오롯이 녹아 잇는곳이네요~!
천리 행군이면 정말 힘든 시간 이엿는데
잠깐 이나마 행복하셨겠습니다
물고기 잡탕 맛나게 드셨겠네요~!
늘 고맙습니다 고운 발걸음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리끝에 여인상이 보입니다
어지러운 와중에도 욕심을 내셨습니다 ㅎ
아름다운 풍경이 가서 보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건강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江님
손잡아 주시든 가이드분이 사진 담으라고 눈을 뜨라고 하시더군요...ㅎ
거의 눈을 감고 더듬 더듬 걸었거든요~
사진 욕심은 무서움을 밀어냈어요~! ㅎ
건강 하신 날들 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아이님
유명한 고소공포증이 있는것을 아는데 저 긴다리를 어떻게 건넜을까요?
그래도 사진욕심에 다리 난간의 아름다운 여인상도 잡아 내셨습니다
저 장승들이 옛날에는 마을의 안녕을 지켜 주었다고 하지요
엣것을 오래 이어가야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맞아요 그걸 기억해 주시네요~
육교도 못 건너는데 물 위를 걸어 갈때는 유난히 출렁거리는것 같아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소리를 질렀어요~! ㅎ
그래도 사진 욕심이 있어 담을 건 다 담았답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