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여기는 단풍이 지금도 고울까. > 포토에세이

불국사를 오르는길 지난 이른 봄의 생각이 납니다
오르는중에 산수유 붉은 열매가 조롱조롱 예쁘던 불국사
오르는 경내 양옆의 붉은 단풍이 아직도 여농선생님을 기다렸나 봅니다 ㅎ
순수하신 사진 아마도 저단풍길의 후보정을 한다면 아주 화려한 색감이 돌았을듯 합니다
여농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여 이 겨울 아픈곳 없이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히 봅니다 ~

단풍잎은 다른 활엽수의 잎에 비해
그 귀가 질겨 한겨울에도 잎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게 많고
산능선 바람이 심한 곳에서는 잎이 오그라 든채
떨어지진 않고 붙어있는걸 흔히 볼수 있습니다.

겨울 불국사는
봄 가을과 달리 앙상 하지만
깊은 사유를 갖게 해 주더군요.

불국사의 가을  단풍
언제봐도 고운 모습입니다.
가로수 길 걸어가는 연인
얼마나 행복할까요.
고운 작품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여농 선생님!
건안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여농선생님~
물가에는 단풍이 좀 덜 들었을때 다녀왔어요~
불국사 게단앞 발간 단풍을 염두에 두고 갔었는데...
아직 석가탑은 공사중 이였지요~!?
세월에 이기는 장사 없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답니다
좋은곳 건강 하신 걸음으로 다니시니 곁에서 보는 마음이 참 좋습니다
늘 건강 채이시고 감기조심 하시어요~!

겨울 풍경은 눈이 있으면 좀 푸근해 보이는데
눈이 없는 겨울은 참 삭막하지요
그런데 아직 남아있는 단풍이 손님 맞이를 했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아직도 화려한듯 쓸쓸한 단풍
정녕 가을이 떠나는가 봅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