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에서 만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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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91회 작성일 15-12-13 22:30본문
수면위의 저 다감한 윤슬이
깊은 속삭임 되어 들리는듯 합니다
은빛 억새꽃의 일렁임...
빛과 물 바람과 억새
훅 바람에 날려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싶은..
댓글목록
해조음님의 댓글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사로운 헷빛이 비치는
잔잔한 바다가 아련함을 느끼게 합니다.
거기다가
물가에 핀 갈대의 흔들림도..
감성 짙은 사진 작품과 글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큰샘거리님의 댓글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냥 웃지요 ㅎㅎ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산악회 45명이 22일 청남대를 갑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습니다.
고운 작품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큰샘거리님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꼭 일주일 남았군요.
지금도 영업하는가 모르겠습니다만
문의면사무소앞 "밥집" 소박하니 좋았던 기억이....
유명한 청남대의 모과나무는 국회를 시끄럽게 했다하고
민주투사Y.S의 조깅코스는
관리하는 군인들을 비민주적으로 힘들게했고...ㅎㅎㅎ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탄진 역에서
문의마을을 지나가면 청남대 가는길 이정표를 보았지요
그때는 로하스 로드에 빠져 있던 시절이였는데 몇번을 갔었는데....
결국 청남대는 못 가보고 왔네요~
물이 있어 아마도 풍경이 마음에 다가올것같습니다
윤슬~! 이름도 아름답고 보기도 아름다움입니다
사진 멋지게 잘 담으셨습니다 큰샘거리님~!
12월 일년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큰샘거리님의 댓글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 어렷을 때 늦가을무렵
무작정 차를달려 잘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향했는데
한적한 어느 곳에 이르니 차량통제 시설이 여기저기 놓여있어
차를세우고 보니 가로수잎 사이로 햇살비치는데
쌓인 낙엽과 햇살받은 잎들의 향연이 호젓한 외국 어디같은 느낌에
한참을 머물었는데 아이들도 지루한줄 모르고 좋아하던 곳
아무리 다시 찾아보아도 샇인 낙엽도 그 때만 못하고
햇볕이나 온도 습도 바람이 다른 탓에 다시는 볼 수 없던 그날의 느낌....
굳이 인생에서 가장행복했던 때를 꼽으라면 그무렵이 아니런지....ㅎ
나중에보니 청남대 들어가는 입구였더란...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위에 반짝 거리는 것을 윤슬이라고 한다지요?
하늘의 햇신이 보내주는 물위의 선물이지요
서로의 마음에 반짝이는 격려와 위로를 보내는 에세이방 식구들 닮았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큰샘거리님의 댓글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린 사람이 어떤 감흥으로 올렸든
느낌은 오로지 그 감상하는 사람마다의 가슴에 있는 것일가요
멋진 해석에 제 가슴 한구석이 반짝인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