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라 그 가슴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그리워라 그 가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770회 작성일 16-01-02 02:04

본문

전설 따라 삼천리가 끝이 났으니 이젠 그만 잠을 자야 할 시간.
겨울밤 기억 더듬으면 사그락 사그락 풀 먹은 솜이불 빼놓을 수 없지.
들어갈 때 느낌은 파삭거리고 나올 때 느낌은 폭닥거리는...

사랑방엔 벌써 아버지 코고는 소리, 설마 천장 내려앉진 않겠지?
늦게까지 공부하는 큰히야는 참말로 불쌍타.
불쌍해서 하느님이 귀 어둡게 하셨나?

나랑 작은히야랑 큰누부랑 작은누부야는 큰방에서 잔다.
어? 한 명 빠졌네? 아하! 젤로 중요한 엄마가 빠졌구나.
엄마는 내 왼쪽 작은히야 오른쪽, 중간에서 주무신다.

누부야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듣다가...
누부야들이 부르는 동요 따라 부르다가...
눈꺼풀 차츰 무거워지면 엄마 향해 슬그머니 돌아눕는다.

얇게 뜬 눈으로 엄마 눈치 살피면서
꼼지락 꼼지락...
엄마 가슴에 몰래 손 하나 넣는다.

키 작은 엄마 가슴이 왜 이렇게 깊을까
키 작은 엄마 가슴이 왜 이렇게 넓을까
키 작은 엄마 가슴이 왜 이렇게 포근할까

더 어릴 적엔 그 가슴으로 내 배가 불렀다는데
이젠 그 가슴 더듬으면 스멀스멀 어깨에 날개가 돋는다.
꿈길 힘차게 날아갈 날개가 돋는다.

날자~ 날자~ 한번만 날아보자꾸나~ 막 잠들 참인데,
어라? 이 무슨 낯선 느낌?
보나마나 세 살 터울로 막내자리 빼앗긴 작은히야 손이다.

여긴 내 구역이야. 내 땅이라구~
아무 때나 칼부터 뽑으면 무사가 아니지. 먼저 주의를 주자
톡톡! 형의 손등을 검지로 두드린다.
물러가~! 여긴 내 땅이란 말이야~

움츠리는 느낌. 하~ 겁먹었구나.
그래도 몰라 주변을 더듬으니 그럼 그렇지 요기 숨어 있구나.
엄마 겨드랑이 밑에 숨어 있는 히야 손을 찾았다.

주의를 무시해? 여긴 내 땅인데...감히?
엄지와 검지 손톱 날을 세우고 에랏! 꼬집기 공격이닷!
후퇴가 늦었나? 금새 내 손등이 따끔하니 아프다.

아하~ 좋다 이거야. 이쯤 되면 함 해보자는 거지?
난데없는 골육상쟁, 형제의 전쟁터로 변해버린 엄마 가슴 위에서는
후다닥 후다닥 손들이 날고...

'야들이 잠 안자고 뭐 하노~ 얼른 자~!' 손을 털어 내는 엄마.
'히야 니 땜에...' 더 말 잇지 못하고 설움에 겨운 나.
'니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죽었어~' 분을 삭이지 못해 씩씩거리는 작은히야.

돌아 누워버린 엄마 등을 보면서 칭얼대다 잠이 든 날은
꿈을 꾸지 못했다.
꿈나라로 갈 날개가 돋지 않아서...

추천0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poollip님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야, 엉가.... 이 단어만 들어도 가슴 뭉클
까마득한 꿈결같은 시절을 더듬게 됩니다.
정말 좋은 글한편
병신년 이방에 어울리는 선물이라도 받은듯 합니다.
변함없이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아름다운 것
옛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내 즐겁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러운 이야기 지만
3대독자라 보니 어머니 가슴 오래 차지했습니다
아마도 그때 철 들었어면 남동생 하나 얻었을지도 해봅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얻어서 4대 독자~?
요새는 하나 만 낳으니 모두 독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님은 어릴때 참 다복한 가정에서
사랑듬뿍 받고 커서 지금처럼 성격도
원만하신거 같아라요
위에 사진은 언제 올리신 사진인걸로 기억하는데
한복입은 저 귀요미 꼬맹이가 마음님이신가요
단란하고 다복하게 크신 마음님
병신년도 행복 가득하세요~~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 많고 어려웠던 그 시절,
그래도 다복한 가정에서의
형제들사이 좋은 추억을 재미있게 엮었습니다.

올해도 좋은글 많이 기대 합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내인 마음님께서는
얼마나 어머니 사랑을
받았을까요.
다복하신 가정이기에
어릴적 그리움은 이렇게
늘 좋은 작품이 탄생 하나봅니디.
좋은작품 감사히 쉬어 봄니다.

마음님!
건강하신 복 많이 받으시는 한해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 사이에 자면서
할아버지 가슴을 더듬어며 잤든 아련한 기억이 있습니다
할머니는 간지럼을 많이 타셔서 손도 못 넣게 하셨지만
할아버지는 외로운 손녀 에게 기꺼이 없는 가슴을 열어주셨지요
늘 긴 담뱃대와 함께 이셨든 할아버지
그래서 담배냄새가 진동을 하고 잘씻지 않으시는 할아버지 특성상 매끄럽지도 못했을거인데
모든안 좋은것이 외로움을 이겨내지 못했나봅니다
아름다운 추억에 좀 덜 아름다운 기억하나 보태봅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 하시며 하시는 사업 화르르 번창 하시길 빕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아가들을 우유로 키우다 보니
마음자리님 의 추억을 가지지 못하겠지요
망난이짓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람젖을 안먹이고 소 젖을 먹어서 그런가?"
하는 농담이 오갑니다
재미 있는 글 단숨에 읽습니다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엄마품안에서 여럿 형제들이 다독 다독
엄마 차지 하려고 손가락 싸움하는 모습
이쁘게도 그려 내셨습니다
우리도 팔남매다 보니 엄마곁에 잔 기억이 별로없답니다
세째다 보니 멀찍이 떨어져 동생들에게 모두 내어주고
엄마 차지 하지 못한 기역 뿐이랍니다
막내이신 마음님은 정말 엄마사랑 몽땅 받으셨겠습니다
추억속으로 이끄시는 재주꾼님 마음님 감사히 읽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행복하세요 ~

Total 6,139건 10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39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 12-31
5238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 12-31
523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 12-31
5236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 12-31
5235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1-01
5234
새해입니다 댓글+ 32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01-01
5233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1-01
5232
그냥 끼적임 댓글+ 20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0 01-01
열람중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0 01-02
5230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 01-02
5229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0 01-02
5228
궤적 (軌跡) 댓글+ 9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01-03
522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0 01-03
5226
훔쳐본 겨울 댓글+ 10
산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 01-04
5225
천사의 나팔 댓글+ 1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1-04
5224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 01-04
5223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01-05
5222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 01-05
522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0 01-05
5220
댓글+ 16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 01-06
5219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01-06
5218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 01-06
5217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 01-06
5216
이야기 만들기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 01-07
5215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 01-07
5214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 01-07
521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 01-07
5212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 01-07
5211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0 01-08
5210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1-08
5209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7 0 01-08
520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01-09
5207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 01-09
5206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 01-10
5205
옹이 빼기 댓글+ 1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 01-11
5204
파도와 갈매기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 01-11
5203
작은 나눔. 댓글+ 13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 01-11
5202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 01-11
5201
사철 채송화 댓글+ 20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 01-11
5200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 01-11
5199
하얀 세상 댓글+ 28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 01-12
5198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0 01-12
5197
국화 댓글+ 2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0 01-12
5196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0 01-12
519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0 01-13
5194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0 0 01-13
5193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1-13
5192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 01-14
519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 01-14
5190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0 01-14
5189
제주도 쇠소깍 댓글+ 24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1-14
5188
호박꽃 댓글+ 18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0 01-15
518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 01-15
5186
꽃 대신에 댓글+ 1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 01-15
5185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0 01-15
518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0 01-15
5183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1-15
5182
스키장의 새벽 댓글+ 2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 01-16
5181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 01-16
5180
철없는 개나리 댓글+ 1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0 01-16
5179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1-17
5178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01-17
5177
기다림 댓글+ 10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0 01-17
5176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 01-17
517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 01-18
5174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2 0 01-18
5173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 01-18
5172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0 01-18
5171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0 01-18
5170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1-19
516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0 01-20
5168
돼지 감자 꽃 댓글+ 9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0 01-20
5167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 01-20
5166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1-20
5165
50원의 빚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 01-21
5164
눈내린 소래(2) 댓글+ 1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 01-21
5163
동백꽃 댓글+ 1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 01-21
5162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0 01-21
5161
여뀌 댓글+ 10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1-22
5160
우포의 아침 댓글+ 9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 01-22
5159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01-22
5158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 01-22
515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 01-22
5156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01-22
5155
大寒 出寫 댓글+ 9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1-22
5154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0 01-23
515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 01-23
5152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0 01-23
5151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 01-24
5150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 01-24
514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 01-24
5148
계룡산 설경 댓글+ 24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0 01-24
5147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0 01-24
5146
거미 댓글+ 11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1-25
5145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 01-25
5144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 01-25
514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0 01-26
5142
거미줄과 緣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 01-26
514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0 01-26
5140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 0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