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박힌 장작을 쪼개며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옹이박힌 장작을 쪼개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2,086회 작성일 16-01-08 19:03

본문

* 옹이박힌 장작을 쪼개며 *

마당 가득 소나무 참나무 굴참나무를 토막토막 동그랗게 잘라놓고 장작으로 쪼개기 위해
모탕 위에 올려 도끼질을 하면 유독 쪼개어지지 않는 놈들이 있다.
도끼날 콱 앙 물고 훌러덩 나자빠지지 않는 놈들이 있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보통 때보다 몇 배 더 세차게 도끼를 내리쳐도 꿈쩍하지 않는 놈들.
대게 이런 놈들에 특징은 여기저기에 옹이를 품고 있거나 뒤틀려 자라 이리저리 속 살결이
뒤틀린 놈들이다.
화가 나서 도끼 날 꽉 꽂아 두고 큰 망치로 두드려 패대면 그제서 찌~지~직 통나무에 금이 가고 이때다! 싶어
한 번 더 힘껏 내리치면 비로소 내가졌어! 하며 쩍 갈라지는데 아! 글쎄 그렇게 갈라진 이놈들에 속 살결의 모양새가 가관이다.
아니, 가관이 아니라 가히 예술적이라는 표현이 옳겠다.
나뭇결이 옹이 따라 꼬인 것도 예쁘고 매끈히 옹이 빠져나간 구멍도 예사롭지 않은 것이 애먹인 만큼 뭔가를 보여주는구나! 싶어
쪼개놓은 장작에 걸터앉아 유심히 바라보며 생각해 본다.
그래! 저 옹이 박힌 나무의 속 살결처럼 우리의 가슴도 나무를 패 나무 속 살결을 보듯 가슴을 열어볼 수만 있다면
적당히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한 밋밋한 삶 보다는 깨어지고 뒤틀리고 세상의 온갖 상처가 길 잃은 화살처럼 날아와
콱~꽂힌 그대로 말없이 묵묵히 품고 삭여 온 가슴만이 훗날 강하고 큰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더욱이 옹이 빠져나가 빠끔히 구멍 난 매끈한 아름다움은 오직 옹이를 품어 가슴 속으로 삭힌 자.
그만이 가질 수 있는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아~세상 모든 의미의 가치는 전적으로 부여하는 자의 몫이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진정으로 내 가슴이 세상을 향해 활짝 열린다면 팍팍하다는 이 세상살이 하루하루가
어쩜 밑줄 긋기의 연속일지도 모르겠다.
뜻이 있고 가슴에 와 닿아 오래토록 간직하고파 책장에 정성스레 밑줄을 그어 놓고
보고 싶을 때마다 되 내여 보는 그 밑줄 긋기.
생각이 이쯤에 이르자 옹이를 품어 한번에 쉽게 쪼개지지 않던 나무 놈들에서
나도 몰래 결 고운님들로 절로 호칭이 격상되는 산촌의 흙마당이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야~!
안녕하세요~~ 지게꾼님...ㅎ
아듸 바뀌니까 부르기가 너무 좋습니다
"옹이를 품고 있거나 뒤틀려 자라 이리저리 속 살결이
뒤틀린 놈들이다. "
사람도 그렇지요 아무렇지도 않은 일에 유독 발끈 하거나 순조롭지 못한 사람들
아마도 가슴 깊이 옹이가 서너개 박혀 있을것같습니다
진한 나무향이 피곤한 하루가 사라지는것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 보이시는 지게꾼님~!
좋은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이밤도 편안 하시고 행복하신 시간 되시어요~
지게꾼 님의 글을 편파적으로 해석한듯 하여 몇자 추가합니다 ^^*
옹이를 가슴에 품고서 세상을 이겨낸 그 아픔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어지는 어제의 내일 오늘입니다
행복하신 하루 되시어요~!

지게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문우님들에 열화같은 성화에 못이겨
산놈에서 지게꾼으로 명찰을 바꿔 달았읍니다.
놈이나 꾼이나 그반 그반이지만 어여삐 보아 주세요.

눈위에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위에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줄기는
널 품에안고
더 높은 곳 빛나는 곳에 닿도록
만류했지만
그걸 뿌리친 댓가로
탈선 길 입구에서 피고름에 쩔었구나

잔가지
세상 빨리 알아
뭐하겠냐마는
줄기 괴롭히고
아팠던 상처
이제 향기 머금어 세상을 정화하라.
신산스럽게 반항하던 과거의 나를 보는듯합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 깊은 내용이
우리의 삶과 나무의 삶이 닮은 듯도 합니다
좋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작을  패다보면  옹이 밖힌  나무도 있고 간혹 뒤틀어진 썩은 나무도 있지요
흙마당 위에서  힘껏  내려쳐서  뽀얀 나무결이 쫙 ~~~악  하고  벌어져
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할때  그  기쁜 체험은  본인 아니고선
누가 알리요 
지게꾼님 아직 젊으신  분으로 보여집니다
부디  산속에  정겨운 체험담  사진과 함께  자주 올려주세요.
수고하셨어요

지게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
닉네임뒤에 자연스레 그무슨 말이 나올듯 한데
쉽게 떠오르질 않습니다.
제가 자료실에 정리돼 있는 메밀꽂 원고를
한번 쭉 훑어 보아야만 그 무슨 답이 나올듯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게꾼 님의 글을 편파적으로 해석한듯 하여 몇자 추가합니다 ^^*
옹이를 가슴에 품고서 세상을 이겨낸 그 아픔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가슴속에 삭히지 못하고 겉으로 내뱆고 살았든 젊은 시절..
나이가 든다는 것이 철이 들어 가는 것이 조금씩 이제사 느껴지는 중입니다
이어지는 어제의 내일 오늘입니다
행복하신 하루 되시어요~!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그렇습니다.
품고 살았기에 뒤틀려 살았기에 가질수있었던 아름다움.
그것이 좋았읍니다
이양이면 긍정의 뒤틀림
긍정의 옹이를 가슴에 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뒤에서두번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뒤에서두번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알이 박힌 진주같은...
아픔을 품고 그걸 승화시키면 진주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암덩어리가 되나요? ㅎㅎㅎ
자연에서 건져올린 싱싱한글 항상 감사하게 잘봅니다
행복한 한해 아니...행복한 삶이 쭈욱 이어지길 빕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지 하나 생기면 뿌리 하나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상처가 나면 그 뿌리는 죽을힘을 다해
치료하기 시작하는데 그 흔적이 옹이를 만들었네요
덕분에 외부로부터 벌래 침투도 막고
죽어 아름다운 이야기 무늬로 남겨 감동을 주는군요,
불쏘시개론 아까운 무늬입니다
순간포착에 힘 실어 드립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닉을 바꾸시니
훨 부르기 좋습니다 지게꾼님
전 옹이 밖힌 깊은 뜻은 이론적으로는
어려워서 단순하게 그냥 잘 다듬어서
찻상. 차탁으로 쓰면서 옹이 박힌 얘기랑
정겨운 소담을 나누고 싶어지네요~~
늘 올려주시는 시골 일상들이 전 마냥
탐난다면 흉보실까요~~
그렇다면 이해부탁요~~
지게꾼님의 올리신게 다 맘편해서요~~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거리님, 뒤에서두번째님,  내일맑음님, 보리산님.
모두 감사합니다.
다연님의 옹이같이 차달박진 욕심처럼 저도 그러했습니다.
화목으로 쓰려다가 좋은 괴목이 나오면 다듬어 찻상이나 밥상
심지어 아이들 과자그릇도 괴목으로 다듬어 주었습니다.
특히 박달나무나, 물푸레나무, 주목, 구상나무같은 괴목은
필히 그 용도를 찾아 활용하였습니다. 너무도 아까워서
언젠가 우리 포토 에세이 식구들과 벼락맞은 박달나무 찻상에서
덕다리버섯 쪼개넣고 끓인 산당귀차를 호젓이 마실 그날을 수채화처럼 그려봅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이박힌 나무 쪼개기가 정말 힘드든데,
옹이있는 나무는 형님차지,
나는 옹이 없는 나무만 쪼갯습니다,
그 옛날에.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게꾼님, 새로 바꾸신 닉네임이 잘 어울립니다.
사진을 보다보니 옛 생각이 나서, 미리 허락 구하지 않고
지게꾼님 사진에 제 글 하나 붙였습니다.
넓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게꾼님 참 탐나네요
어디에 사신데요 전 나무 차탁에 관심도 많고
욕심도 많아서요 구하고프기도 하네요 ㅎ
언젠가 지게꾼님이 만드신 찻상에서
우려주신 차 마시고픕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아듸를 바꾸셨네요
'나뭇꾼과 선녀'에 나오는 그 나뭇꾼 같습니다
작품을 보고 글을 읽고나니..
좋은글로 이렇게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의 아픔이 결국 사람한톄는~
가끔보는 탁자 속의 나이결이 멋지다 했는데
또 하나의  깊은 삶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이 깊은 나무결이 어찌보면
험난한 인생속 삶을 보는듯이 의미깊은 사진작품
사람의 가슴속을 드러내 보이는듯이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특별난 작품과 글을 보면서 나를 돌아봅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히 봅니다 ~

지게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저도 그걸 느끼고 장작 쪼개다 말고
담배종이 찢어 글을 적고
중형 카메라 꺼내 들고나와 접사 촬영을 했읍니다.
여러 문우님들 건강하십시요.

Total 6,139건 10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39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 12-31
5238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 12-31
523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 12-31
5236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 12-31
5235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1-01
5234
새해입니다 댓글+ 32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01-01
5233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1-01
5232
그냥 끼적임 댓글+ 20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0 01-01
523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 01-02
5230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 01-02
5229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0 01-02
5228
궤적 (軌跡) 댓글+ 9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01-03
522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0 01-03
5226
훔쳐본 겨울 댓글+ 10
산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 01-04
5225
천사의 나팔 댓글+ 1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1-04
5224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 01-04
5223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01-05
5222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 01-05
522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0 01-05
5220
댓글+ 16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 01-06
5219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01-06
5218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 01-06
5217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 01-06
5216
이야기 만들기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 01-07
5215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 01-07
5214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 01-07
521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 01-07
5212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 01-07
5211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 01-08
5210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1-08
열람중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7 0 01-08
520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01-09
5207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 01-09
5206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 01-10
5205
옹이 빼기 댓글+ 1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 01-11
5204
파도와 갈매기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 01-11
5203
작은 나눔. 댓글+ 13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 01-11
5202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 01-11
5201
사철 채송화 댓글+ 20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 01-11
5200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 01-11
5199
하얀 세상 댓글+ 28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 01-12
5198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0 01-12
5197
국화 댓글+ 2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0 01-12
5196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0 01-12
519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0 01-13
5194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0 0 01-13
5193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1-13
5192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 01-14
519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 01-14
5190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0 01-14
5189
제주도 쇠소깍 댓글+ 24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1-14
5188
호박꽃 댓글+ 18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0 01-15
518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 01-15
5186
꽃 대신에 댓글+ 1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 01-15
5185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0 01-15
518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0 01-15
5183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1-15
5182
스키장의 새벽 댓글+ 2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 01-16
5181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 01-16
5180
철없는 개나리 댓글+ 1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0 01-16
5179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1-17
5178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1-17
5177
기다림 댓글+ 10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0 01-17
5176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 01-17
517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 01-18
5174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2 0 01-18
5173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 01-18
5172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0 01-18
5171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0 01-18
5170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1-19
516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 01-20
5168
돼지 감자 꽃 댓글+ 9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0 01-20
5167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 01-20
5166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1-20
5165
50원의 빚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 01-21
5164
눈내린 소래(2) 댓글+ 1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 01-21
5163
동백꽃 댓글+ 1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 01-21
5162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0 01-21
5161
여뀌 댓글+ 10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1-22
5160
우포의 아침 댓글+ 9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 01-22
5159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01-22
5158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 01-22
515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 01-22
5156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01-22
5155
大寒 出寫 댓글+ 9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1-22
5154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0 01-23
515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 01-23
5152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0 01-23
5151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 01-24
5150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 01-24
514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 01-24
5148
계룡산 설경 댓글+ 24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0 01-24
5147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0 01-24
5146
거미 댓글+ 11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1-25
5145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 01-25
5144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 01-25
514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0 01-26
5142
거미줄과 緣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0 01-26
514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0 01-26
5140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 0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