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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지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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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906회 작성일 16-01-15 15:18

본문



지난 여름은 아팠습니다.
많이 아팠습니다.
살이 뜯겨지고 뼈가 깎겼습니다.

상처난 가슴엔 언제 새 살 돋을까요.
세월 흘리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긴 해도
그저 막막하고 아득할 뿐입니다.



겁나고 두려웠어요.
제 형과 누이들이 제 동생과 아이들이
화난 물살에 떠밀려 부딛쳐 올 때
어금니 앙다물고 두 눈 부릅뜨고
온 힘을 다해 맨몸으로 막으면서도
겁이 났어요.
두려웠어요.
어머니 어머니만 불러 댔어요.

지난 여름은
참으로 겁나고 두려웠어요.

결국 등뼈가 부서지고 반주검으로 남았지만
혹여 눈여겨 보아주신다면
기억 속에 쉽게 지우지 않겠다 약속하시면
겨울 지나 내년 봄 돌아올 때에
몇 개
연두빛 새 잎사귀는 피어볼 거예요.



돌단풍

가을은 아직 많이 남았다
그 정도로 기 꺾인 건 설마...아니지?

바위에 뿌리 박을 때,
어금니 꽉 깨물던 널 기억한단다.

그래, 단풍이라고 꼭 색물들인 잎만으로
말해야 하진 않아.

바위를 떠밀고 내려오며 물은
미친 듯 계곡을 뛰어 다녔지.

비명조차 묻혀버린 그 미친 계곡을
아...너는 맨몸으로 견뎠었구나!

그래, 그것으로 너는
올 해 전할 말들을 이미 다했는지도 모른다.

용기 내라고 하는 빈말이 아니야.
너를 보는 내 가슴의 떨림을 전했을 뿐이야.

추천0

댓글목록

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 단풍 참으로  강인하고 대단한 식물이지요
한번 바위에 부리를 박으면 바위가 폭우에 떠내려가면 가지
절대 돌 단풍 뿌리가  파여서 떠내려가는 일은  민화는
보지를 못했습니다..ㅎㅎ
요즘은 잎을 묵나물로 먹는다고 체취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즐감 했습니다.감사해요 마음자리 님 ~!!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련 뒤에 다시 작은 희망을 품는 강인한 생명들에게
제 경의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마음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
상처가 아프고 흉하지만
봄이 오면 또 잎이 돋고 꽃이 필 겁니다.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바람 차거운 계절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련 뒤에 품는 희망과 소망이 더 빛나 보여서요....
여농 선생님도 추운 날, 늘 건강에 유의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저애들이 돌단풍이군요
저는 저 돌단풍을 보면서 늘 생각한답니다
외 돌 단풍일까 하면서요 ㅎ
한겨울이 되어도 정말 이 악물고 버텨내고 있네요
악착같은 돌단풍인가 봅니다
다 떨어져 나간 살점 새 살이 돋아 오르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세찬 바람이라도 불면 솟구쳐 오를듯이 앙상한 뿌리가 않타깝습니다
멋진글과 사진 작품 감사히 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우와 급류 뒤에 질기게 유지한 생명인 만큼
그리 쉽게 스러져갈 것 같진 않아요.
꼭 다시 생명의 온기를 살려내리라 희망해 봅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가  젊었을때 남편이랑  함께  울동내  아차산  긴고랑 이란  가파른 골짜기에 놀러갔었지요
그때도  이렇게  장마가 지고난 후  돌들이  빗물에 굴러딩굴고 앙상한 나무 뿌리가 돌무더기 밖으로
모습이  보이더이다요

그때 씼겨간 나무 뿌리가 않고 있는  돌을요

그땐  카메라도 없었고 단  기억뿐 
단단한  나무 뿌리가 커다란 돌  꼭  움켜잡고 있는모습이요
만약  장마가 힙쓸고  가지 않았다면  그런 괴한 모습을 볼수기 있었을까요
덕분에  몇십년전에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장면은 쉬 잊혀지지 않지요.
두고두고 돌이켜볼 때 마다,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곤 하지요.
특히 힘들 때 돌아보면 기운 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란 사람이나 식물이나
살아가는 것은 힘들지 않으리까.
폭풍우도 만나고
찜통 무더위에도 이겨내야 하기에
아주 옛날인가 봅니다.
중학교 합격증 받아 집에가는데
폭퐁우에 길은 물바다 겨드랑까지 찼으니
할 수없이  산길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고운 작품 감사히 쉬어 봅니다.

마음님!
늘 행복하시며 즐거운 날이길 바랍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는 중학교도 시험을 치루고 들어갔었지요.
저는 뺑뺑이 1호 세대라...쉽게 넘어갔습니다.
합격증 받은 그 기쁜 마음을 빨리 전해야 하는데
폭우로 길이 막혔으니 얼마나 마음이 종종 거렸을까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위에 꼭 매달려 휩쓸려 가지 않은 돌단풍
저 여린 생명들이 다시 피어나기를 비는 마음이 됩니다
우리집이 계단 3 개쯤 지대가 높았는데
아랫집에 마당에 물이 넘쳐서
방 문턱까지 물이 찰랑거려고
그래서 갓난쟁이 데리고 피난(?) 왔던 새댁 얼굴이 생각 납니다
그 애기도 이제는 어른이 되었을 것인데...
세월이 참 멀리도 데려다 놓았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세상이 좋아, 여기서도 '응답하라 1988'을 볼 수가 있습니다.
쌍문동 그 골목이 제 어릴 때 살던 골목과 인심을 그대로 닮은 것 같아
많이 공감하며 시청했습니다.
옛날의 추억은 세월 따라 흘러가버린 것이 아니라
우리들 기억과 마음 속에 그대로 살아있구나 다시 한번 느껴본
멋진 드라마였습니다.
공감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 그것으로 너는
전할 말들을 이미 다했는지도 모른다.
나는 무슨말을 지금껏 주절거리며 살아왔는지.....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닉처럼, 큰 샘은 마르지 않고
언제나 평정한 마음 지니고 계시겠지요.
말 보다 더 많은 투명한 지혜 보여주면서요.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렇게 생살이찢어지니 얼마나 아플까?
아무리 자연이라지만,

起死回生한 돌단풍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快癒를  빕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천후가 덮쳐올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생명 몇 있을까요.
그저 휩쓸리다 흽쓸리다, 만신창이로 살아남은 생명들...
힘들더라도 그들이 다시 꿈을 품을 수 있기를...

지게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몰아치는 급류에 씻겨진 돌단풍.
하여, 가을이 더 산뜻하고 아름다웠을것 입니다.
아프긴 하였지만 흔적없이 사라지진 않았기에....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단풍들에게 모든 관심 빼앗기고,
그저 살아남은 것으로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는 저들에게
저 또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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