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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주워 보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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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830회 작성일 16-01-17 19:14

본문


그곳에서 그녀는
뜬금없이 날아든 분홍부전나비 같기도 하고
은빛 조가비
홀로 그리움을 주워보려는 이방인의 그림자

그녀에게 내 눈이 과녁처럼 꽂이고
자밤자밤 뒤 따르는 나
엉겁결 조개가 진주 핵을 삼킨 것처럼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그리움 하나
나 또한 저리 찾아 나서 볼까나

서녘 놀은 뉘엿뉘엿
아름다웠던 소중한 추억들이
다 저녁을 틈타 모락모락 피어오르네
밤하늘에 별들은 총총
백사장 밀물처럼 쓸려오는 물빛 외로움이
차라리 그림처럼 아름다워라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
10월 말쯤 이었습니다
제주도 라도 다 저녁은 추웠습니다
멀리 무언가를 열씸히 찾고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옷이 얇아 주웠을 겁니다 ㅎ 감사드립니다 ~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혹은 아픈 이야기가 숨어있을 듯 합니다. 저 사진 속에는...
돌아선 등이 그렇게 쓸쓸해보이진 않는 것으로 보아 멋진 이야기 쪽이지 싶습니다.
어쩌면 그랬으면 하는 제 바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
정말 외 혼자였을까요 ~
혼자라는 것 말고는 다 예쁜 여인이었습니다 ㅎ
혼자라서 쓸쓸해 보일 뿐입니다 ㅎ
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하세요 ~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게꾼님 ~
바위에 다닥 다닥 붙은 여러종류의 생명들이 따개비 인가 봅니다 ㅎ
죽을 끓여 먹는군요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 고맙습니다 ~

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델을 대리고 가셨나요?
바닷가와 어울리는 옷차림에 자연스런 포즈 입니다.
음악도 (방주연님의 당신의 마음) 아주 좋습니다 ㅎㅎ
멋진작품 감사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화동상님 ~
모델을 데리고 간것은 아니구요
몃안되는 사람들이 무엇을 찾고 따고 있었습니다 ㅎ
따개비 우리도 따다가 저녁에 삶아 먹었습니다
바닷 내음이 상큼하게 입안을 맨돌아 주었지요
요즘 자주 오시고 댓글 주시니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게시물 올리시지 않으시네요 기다립니다 건강하세요 ~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 모래밭에 .....
모래밭은 아니지만  그리움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사람이  꽃보다 귀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강님 ~
모래는 아니구요 ㅎ 저곳은 현무암으로 검은 돌들로
바다 가까이 제주도 해변이랍니다
예쁜 여인의 모습이 하 아름다워 담아보았습니다
검은돌 사이로 분홍빛 모자가 예쁜 여인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가비를 줍는 여인
그리움도 함께 줍고 있나 봅니다.
고운 작품 즐깁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 ~
제주도의 다 늦은 해변입니다
검은 현무암 사이로 따개비들이 다닥 다닥
모두들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지요 ㅎ
참으로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 행복하세요 ~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미 댓글을 달았는디 워디로 갔데요 츠암나~~
낭만과 멋을 아는 저 여인인거 같아요
파스텔톤이 바다와 어우려 한껏
낭만으로 보입니다
아~~한때 난도 저런 낭만을 좋아라 했는디 카면서
부럼으로 보고있다네요
이젠 추워요 많이 건강에 유의하시고
날마다 좋은날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
두번이나 댓글을 쓰신다니 그 감사함을 어찌 보답한대요 ㅎ
저 여인의 모습은 정말 예뻣습니다
뒤를 쫒아 다니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저 여인이 없는 사진은 정말 보아주기 힘든 작품이겠지요
역시 모델이 있어야 멋지다는 것을 느껴봅니다
다연님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하세요 ~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 바위에
조랑조랑 열려있는
진주처럼 반짝이는
그리움

담으시는 여인은
얼마나 행복하리까.
고운 작품에 그리움
가득 안아 보렵니다.

별은님!
언제나 그리움 가득한
고운시간이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
가까이에 바다를 바라보시면서
살아 가시는 행복 늘 부러움 입니다
제주도의 현무암의 까만 돌들 사이로
온갓 따개비들이 진을 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추위가 대단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은돌이 특색인 제주도 바닷가
어찌 별은님 시선에 딱 잡혔을까요~! ㅎㅎ
진사님들의 눈의 매의 눈을 닮아다고 하더니...
일부러 구하지 않은 모델 잘 잡아챘습니다...ㅎ
많이 추운데 눈사진 담으러 가셔요 말도 못 하것고...ㅎ
건강 잘 챙기시면서 겨울 잘 이겨 내시어요~!

저별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
검은돌 유독 제주도 에나 가야 볼수있겠지요
밀물이 빠져나간 자리 여러가지 종류의
따개비 들의 참으로 신기한 생명들이 다닥 다닥 신비롭습니다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따듯하게 건강히 지내시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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