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안부가 궁금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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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19회 작성일 16-01-20 19:39본문
그대 안부가 궁금한 날 / 이재현 바람이 불어가는 쪽이 궁금하듯이 오늘은 새들이 날아가는 쪽이 참 궁금하다 새벽에 물떼새 한 마리를 바라보았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나도 새가 되어 호수 위를 날았다 간밤의 오열을 식히려는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해가 솟아 물결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갈 때 쯤 속절없이 추락하는 내 슬픈 기억들이야 그렇다 해도 가슴 속으로 어지럽게 찍혀진 그대 발자국들이 아프다 오늘은 새들이 날아가는 쪽이 참 궁금하다 바람이 불어가는 쪽이 궁금하듯이
댓글목록
이재현님의 댓글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늘 즐겁고 편안한 날들 되시길기원합니다
민화.님의 댓글
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의 안부가 궁금한 날 사진 작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흩어진 추억의 슬픔을 표현 하셨군요.
사진작품 글 음악 즐감 했습니다.감사합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한장이 던져주는 메시지와 색감이 참으로 강렬합니다.
가끔은 저도 노을진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면, 그들이 어디로 무엇을 위해 나는지,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와 어디로 가는지, 바람도 쉬는 곳은 있는지
궁금하곤 합니다.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렬한 붉은장미
한 송이 바람에 꽃 잎
날려 흩어지는 그대의
가련함에 슬퍼지는 마음.
고운 작품 고요한 음악에
감사히 쉬어봅니다.
이재현 시인님!
늘 건안하시어 행복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신(?)의 경지에 오르셨나요?^&^
오랫만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시인님
도 닦으시느라고 아니 오셨나요? - 농담입니다...ㅎ-
오새 애들 말로 "심 쿵"입니다
목마르게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늘 건강 하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장미꽃이 피를 토하는듯 한데
연밥을 보니 연꽃인것 같습니다
강열한 붉은 빛이 참으로 멋지고 뜨겁습니다
멋진 작품 멋진글 감사히 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렬한 빛에 깜짝놀랍니다 ㅎ
남다른 재주를 기지신 복 받은 분입니다
건강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리 보고 저리보아도 꽃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곁에 있는 연밥을 보면 연꽃인데..
다알리아 같기도 하고...
한 수 배우고 싶은 사진기법입니다 詩人님~!
통도사에 매화가 한 두송이 핀다고 합니다
그나마 피자 말자 얼게 생겼지만요~!
통도사 매화 담을때 추억이 갑자기 생각납니다...ㅎ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올해도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