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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악천후다! 물 part 4 (노력과 창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684회 작성일 16-01-26 21:38

본문







분노와 격정과 인내의 시간이 모두 다 지나가고 계곡이 본연의 제 모습을 찾았다.원래의 제 얼굴을 찾은 것이다.축하할 일이다. 아니,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일이다.악천후가 물러가고 맞이한 씻은 듯 깔끔한 계곡의 얼굴. 그 깔끔한 물의 얼굴에 나의 얼굴을 포개어 겹치고 싶다.







진정으로 나의 마음을 정갈히 합하고 싶다. 이제 계곡에 물은 잃어버린 많은 것들을 새로이 잉태하고 키워낼 준비를 할 것이다. 전에 없던 찬란한 아름다움과 영광의 순간들을 또 다시 창조해 낼 준비를 할 것이다. 폭우와 급류라는 악천후의 현실에 깨어지고 휩쓸리고 찢어진 가슴을 치유하여 새로운 많은 것들의 보금자리를 또 다시 틀어 줄 것이다. 하여, 머지않은 훗날 아름다울 것이다.







물은 스스로 자기 길을 찾아 갈 줄을 안다. 흐르고 흘러 길을 가다가 그때그때 자기가 해야 될 소중한 일들도 살뜰히 챙길 줄을 안다. 목이 마른 모든 것들에겐 목을 축여주고, 더러운 모든 것들은 씻어주고, 품어 안아야 될 모든 것들은 품어 안을 줄을 안다. 아~이 얼마나 사명감에 찬 뿌듯한 흐름이란 말인가! 심산유곡 푸른 이끼가 덮인 깊은 산간 계곡에서부터 계곡의 하단부, 더 나아가 강과 바다까지







물이 영향을 미치는 그 모든 부분에 걸쳐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물은 상처 치유를 위한 애틋한 노력과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긍정의 힘이 곧 노력과 창조의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고그 하나하나의 공든 과정 속에 참으로 소중하고 큰 의미들을 고스란히 담아 낼 것이다. 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그 크고, 소중한 의미를 읽을 줄 알고, 느낄 줄을 알고, 가슴에 세길 줄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살아있는 그 모든 것들이 더 나은 새로운 자기 자신의 모습을 향해 필사의 노력으로 그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 새로이 창조해 낸다는 것. 참으로 가치 있는 일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치라고 말하지만 가치에는 두 종류의 가치가 있다고들 한다. 유형의 가치와 무형의 가치가 바로 그것이다. 유형의 가치란 일차적으로 눈에 보이는 거시적인 가치다. 그런 까닭에 유형의 가치는 계산하기가 쉽다. 현실에서 잣대를 들이 대기 쉬운 가치다.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그리고 보이는 대로, 보이는 만큼 그 가치를 셈하여 현실적인 환산 가치로 그 값을 매겨주면 그만이다. 하지만 우리가 정녕 대하기 어려운 가치는 계산하기 어려운 무형의 가치다. 무형에 가치의 계산은 어려운 까닭에 조심스럽다.







보이지 않는 가치이기에 계산이 어렵고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결국 자기의 안목대로 계산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런 무형의 가치에 핵심은 바로 무한한 창조성과 잉태성일 것이다. 이런 까닭에 이 무형의 가치는 전적으로 바라보는 이의 안목과 직관 그리고 믿음에 달려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물은 유형의 가치는 물론 이런 무형의 가치까지도 무한히 품고 있다. 하여, 물은 생명 창조의 근본이요 정화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어떤 한 현상이든 어느 하나가 만들어 진 다음에 표면화 된 그 사실을 놓고 평가하기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애초 없는 것에서 밑그림을 그린 다음 현실에 그 무엇을 만들어 내놓는다는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만들어 놓은 그 무엇이 어느 선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노력의 시간과 열정을 환산해 보아도 이미 있는 그 무엇에 새로운 그 무엇을 부치고 이어 나가는 것과 애당초 없는 것에서 속된 말로 맨땅에 헤딩을 하여 만들어 내는 시간과 열정이 어찌 같을 수가 있겠는가! 하여, 창조의 일을 수행하는 자의 고통과 품격은 언제나 극과 극을 아우를 것이다. 창조는 맨땅에 헤딩을 하는 작업이다. 이루기 전까지는, 이루어 놓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인정해 주기가 쉽지 않은 작업인 것이다.







각고의 노력과 열정 끝에 이 세상에 뚜렷한 가치가 될 만한 그 무엇이 나올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 다른 표현을 빌린다면 노력의 시간과 열정의 에너지 소비가 하나의 헛된 일이 되어 본전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속된 말로 안전빵 하고는 거리가 먼 작업이다.이런 특성상 창조의 길을 택한다는 것은 대단한 신념과 배짱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몸을 바쳐 모든 에너지를 바쳐 그 길을 선택해 나아간다는 것. 그것이 운명이던, 숙명이던 아니면 노력의 열정이던.
아! 이 모습만큼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 있을까!
아니 이 모습만큼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꿈틀거리는 증표가 있을까!
바야흐로 계곡에 물은 지금 그 뜻 깊은 작업을 착수한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의 여러성질 중의 하나를 꼽을 때 스스로의 정화
즉 자정작용을지목하지 않을 수 없지요....
시간을 두고 흘러 스스로 가라앉혀 정화되는 모습과
주변을 감싸고 관통하고 적시어 흐르고흘러
주변에 활기를주고 변화시키는 창조의 그 것....
크디 큰 노력의 대작을 보았습니다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작업을 그렇게 크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의 정화작용, 너무도 가슴에 와닫는 표현입니다.
우리의 인간감정 변화도 그 정화작업의 길과 유사하지 않을까요!

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게꾼님 전체를 이어서 보면은 대작 이십니다.
민화가 보기에는 글도 짜임세있게 잘 쓰셨습니다.
오늘밤도 좋은 공부 했습니다. 감사 드리며 향상
행복한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이 많이 조용해 졌습니다.
또 많이 맑아 졌겠지요.
물은 스스로 정화되어 가는데, 인간은 왜 더 영악해 지기만 하는지,
인간도 老子의 가르침 같이 물같이 살았으면.!!!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처럼 바람처럼 노자의 가르침까진 가지 않아도 보리산님을 통해서 노자의 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밤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쁜 밤 입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이 마신 빗물이 넘치면
계곡으로 쏟아내고
산이 머금고 있던 물은 淨水물로 내립니다
큰 산이 돼야 하겠습니다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맑음님
정화된다는 것, 정로수가 된다는 것
아무도 보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 시간의 고통을 알아주는 것
남자는 진정한 벗이 되고 이성간에는 진정한 사랑이 싹트겠지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은 변화무쌍 하면서도 불변하다고 합니다
태초부터 물의 성분은 변함없이 동일하다고 하지요
평상시 물은 순 하지만 홍수때는 무섭게 변합니다
이제 가라 앉아 자체 정화되어 맑아진 물 처럼 우리 마음의 울분들도 가라 앉혀야 합니다
세상이 막가파로 변하는듯하여 부섭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곡의 악천은 모두 정화되어
순한 양으로 변한 듯 하네요.
폭우가 쏟아 강으로 바다로
모두 흘러가 만난 평화로움
악과 선의 철학에서 시름한 시간입니다.
숨 갚은 시간이 된것같아요.

지게꾼님!
악천에서 고생하셨기에
편안하신 시간 되시길 바람니다.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세상에 어디 공짜가 있던가요.
하늘은 기다린 자에게만 제대로 준다는 걸 항상 자연속에서 느낍니다.
작고 초라하지만은 그 하늘의 이치에 따라 살다가 큰 웃음을 남기고 싶습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르는 물을 안보고 이끼만 찍어 올리는 진사님도 있었지요
정화되어 깨끗한 물이 가슴 속 까지 시원 합니다
사람도 시간이 흘러 마음이 정화되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 님 크든 작든 언제나 마음 깊은 곳에 저를 생각하심을 깊은 감사함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눈위에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위에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게꾼님 글을 보면서 머리가 띵~ 합니다. 속이 후련합니다.그리고 눈물이 고이려합니다.
대체 이 작가님은 누구일까?  하던 일 다 때려치고 만나서 꼭 뵙고싶습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직감이 있습니다. 저는 저 사진을 찍으며 느꼈던 생각과 사상을 유추하여봅니다.
악천후다!! 하고 첫판에 무대포 후려갈기는 폭풍이 결코 객기가 아니셨군요......
남성이 남성에게 점 점 빠져드는 이 감정은 순수한 사랑이겠지요. 우짜스까~ &%%%$$!!###!!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위에똥님
외람되지만 제가 먼저 부탁의 말씀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계산하지 마십시요.
어떤 분인지 어떤 놈인지 계산하시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봐주십시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동과 파란의 시대가 지나고 순수의 시대가 도래했나 봅니다.
순환과 윤회의 과정 속에서, 시시때때로 변해가는 물상들 속에서,
변함 없이 일관된 그 무엇에 대한 갈망이 늘 제 눈을 부릅뜨게 합니다.

눈위에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눈위에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함 없이 일관된 그 무엇에 대한 갈망" core 입니다.
엘리뇨냐? 라니뇨나? 지구온난화 논란 많지만 
제가 사는 곳 낙동강을 보면서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내는 것  못봤습니다.
큰 물은 주변의 변화에 동요하지 않는다고봅니다.
근본은 그래서 중요하다고봅니다.
지게꾼님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시는 마음자리님
한 마디로 돌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지게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윤회가 아니라도 돌고 도는 자연의 이치에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
한겹차이로 가려진 가장 소중한 재산인것 같습니다.

눈위에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위에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토에세이란에 처음으로 순결하게 게시글을 적은적이 있는데 방장님으로부터 꾸중(삭제)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마음으로 받아드렸습니다.
한편으론 섭섭했습니다.
요는, 없는 것을 있는것처럼 꾸미고 포장하는 현실에 대한 폭발이었습니다.
오죽 하였으면 성철 스님께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하였겠습니까?
다 필요없다 간단히 표현해라
이것이 화두입니다.
뭔가 부족하니 덧칠하고 엿가락 늘여서 브레인박사 취급받고자 하는 세상입니다.
근데, 긴 글이지만 지게꾼님 글에서는 킁~ 킁~ 냄세 진도견처럼 맡아봐도 그런 어설픈 냄세가
전혀 나질 않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사진에 눈이 갑니다.
장 노출로 찍으셨네요.
글은 가능하면 짧은게 좋은것 같아요.
방장님은
차마 말씀을 못 하시거든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자는 물이 주는 교훈으로
낮은곳으로 흐르는 겸손을 가졌고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를 가졌고
더러운 물까지 받아내는 융합하는 포용력
바위도 뚫은 인내와 끈기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 하는 용기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대의를 제시 했습니다
정말 적절한 표현을 딱 맞추어 한것 같습니다
사람이 물처럼 살수 있다면 法이 필요없는 세상이 될것같습니다
고생하여 얻으신 사진 ~
좋은 작품에 쉬어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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