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악천후다! 물 part 6 (위대한 생명) 최종회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지금은 악천후다! 물 part 6 (위대한 생명) 최종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821회 작성일 16-02-06 23:06

본문

6부: 위대한 생명







생명이 위대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이 맛, 저 맛 이 모습 저 모습
그리고 이색, 저색 다 보고 온 몸으로 고스란히 묻히며
살아 가야만하기에 위대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좋은 것만 골라서 보고, 좋은 일만 골라서 하고, 좋은 것만 가려 느끼며 살아간다면
진정 위대할 수가 있을까?
자의든 타의든,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수시로 자기 나름대로 최대 부정과 최대 긍정을 오가며
지독한 악천후와 고도로 정제된 아름다움을 오가며







그 사이 사이 깊은 뜻을 찾아 헤매는 발걸음.
그 발걸음이 바로 삶이라는 것이기에
그 발걸음을 찍어 내는 생명이 정녕 위대한 것이 아닐까?
휘몰아치는 흙탕물의 급류에서 용왕님도 미안해 얼굴을 씻지 못할 것만 같은
거울처럼 맑은 물까지 수시로 드나들며 때로는 부서지고
때로는 깨어져 아파하고 다독이며
때로는 기뻐하며 웃고, 우는 거짓 없는 모습.
그 벗어날 수 없는 감정의 기류에 휩싸여 살아가는 모습 자체만으로
그 모든 생명들이 위대한 것이 아닐까!







그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멸하지 않고
그 어떤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지독한 통증을 감수해 내며
고귀한 생명을 살뜰히 챙기고 소중히 이어 간다는 것.
참으로 위대한 일이다.
가재도 민물고기도 수서 곤충들도 물의 악천후 속에서 당당히 살아남은
그 모든 생명들이 모두가 위대한 삶이다.
우리 인간의 삶만큼이나 값지고, 소중하고 위대한 삶이다.







물의 악천후를 만나 단계별로 찾아오는
고통과 시련, 열정과 패기, 도전과 희망, 노력과 창조의 시간을
때로는 고통의 눈물로, 때로는 감사로, 때로는 희열로
물의 흐름이 주는 형식과 느낌 그대로를 온 몸으로 껴안고 견디어 내며
정제된 물의 아름다움 속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삶을 온전히 보듬어 껴안은 위대한 생명들.







물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많은 생명들에 자유롭고 은은한 저 살아있는 몸짓들을 보라!
생명력 끝에 묻어나는 탄력과 율동성이 그저 아름답고 위대하지 않은가!
살아 있음이, 그저 살아 있음이 한없이 감사하지 않은가!
티 없이 맑은 얼굴로 흐르는 정제된 물속에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 있음을 마음 것 즐기는 생명들이 더없이 아름답고
더없이 위대하게 나에게 다가오는 것은 정화된 맑은 물도 물이지만
그 맑은 물속에 녹아든 햇살과 바람과 자연의 모든 부산물들이







악천후를 이겨 내고 제각기 아름다운 모습으로 한데 어우러져
생명을 키우고 생명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레 떠 받혀
그 생명에 아름다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는 사실 때문 이였다.
그 옛날 신화에 있어 비는 풍요와 다산 그리고 생명력을 상징하였다.
인간에겐 희망이고 대지에는 축복인 비.
나는 물의 악천후가 물러가고 티 없이 맑은 물속에 자유로이 노니는 물고기와
수서생물들을 바라보면서 나 자신도 그들과 함께 맑은 물속에 동참 시켜 놓고
시 한수를 읊어 살아 있음을 진정 살아 있음을 감사해 본다.







있네, 없네.
크네, 작네.
옳네. 그르네.
목청 높여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어쩜 이 또한 모두가 다 살아 있기에 받는
싱싱하고 촉촉한 축복의 혜택.







그렇다! 분노하여 흐르는 물에
소용돌이 쳐 흐르는 시간의 급류에 마침표를 찍지 않고
고통을 인내하며 정화되는 단계에 따라 쉼표와 물음표.
그리고 느낌표를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적절히 찍어가며
소중한 생명을 값지게 이어가는 그 모든 생명들이 그저 위대하고 아름답다.
거기에 물과 한 몸 되어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율동성은 또 어떠한가!
우리가 물에 들어갈 때만이 유일하게 모든 것을 벗고서 들어간다.
물은 우리에 거짓 없는 순수한 알몸을 원한다.







우리의 알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 줄 수 있는 물.
그 거짓 없는 태초의 순수. 그 순수가 그저 값지고 고귀하지 않은가!
물의 악천후는 침묵으로서 나에게 말했다.
위의 모든 과정들이 위대한 생명의 가치와 고귀한 존엄성을 인식, 각인하여
진실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에 밀도 높은 흐름의 과정이라고...........
그리고 그 흐름의 과정마다 의미가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결과 못지않게 과정의 의미들도 소중하다고...........







아~지당하신 말씀이다!
물은 흐르면서 오염된 그 모든 것들을 정화해 내고
흐르면서 생명을 잉태하고
흐르면서 생명을 키운다.
이런 큰 뜻과 순수한 마음으로 생명의 잉태와 양육과 정화의 위대한 사명이 없었다면
물은 애당초 흐르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명절 복많이 받으시어요~
다녀 와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며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물이 좋아 물가에 아이로 살면서도 이렇게 깊게 표현해 보지못한 물의 삶과 사랑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늘 행복하시어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삶을 전제로 하고 보면,
마지막에 하신, 과정의 의미가 결과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그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긴 작업 끝에 훌륭한 작품을 완성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지게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마음자리님. 언제나 붙여주시는 댓글을 보면서
진정 삶의 사이클을 관통하신 느낌을 받습니다.

눈위에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위에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백합니다.
저는 견공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뙤약볕 도전적인 드넓은 평야에서
시마을 회원 이전 지게꾼 작가님을 우연히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 분과 동거아닌 동거? 까지 경험하면서
"내가 글을 안읽는 이유"가 여지없이 짖뭉개지며 충격에 빠져버렸습니다.
아니 이런 분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계시다니.....????
한 마디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터넷세상>을 나오시게 되었습니다.
악천후 김 작가님은 휴대폰 문자도 입력할 줄 모르는... 좋은 표현 <자연산>입니다.
그래서 현재 올리는 이 곳 포토에세이 글 올림도 아드님(중3--고1올라감) 도움 얻어서
에세이 란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택에 소중하게 보관하신 김 작가님의 자료(디카자료 아닌 60*60미리 슬라이드 필름)를
일부 제가 보면서 그 어떠한 표현으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 팔만대장경...이라고나 할까... 도대체...
거기(영상작업)에다 글을 표현하는 시는... 신은 불공평하다...

김 작가님의 시는
눈위의 똥 53평생 지금껏 듣도 보지도 못한 충격적 표현의 시였습니다.
수준높은 영상과 시.
"하늘은 공평하지 못함" 이 분의 감성 표현은
중학교 때 한국시를 그 누구보다 대량으로 암기하였고 이후 급격히 멀어졌던 저에게
글의 따사로운 재미를 다시 주었습니다.
이 곳 시마을 포토에세이란에서 김 작가님의 응어러진 가슴이 동백꽃으로 활짝 피어서
향기로 편재하여 다가가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되십시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위에똥님~
위의 글을 읽어 보면서
참으로 좋으신 분 들의 눈같이 흰 순수하신 만남에서
사진과 글이 너무 아까워 이곳 에세이방으로
눈위에 똥님께서 이끌어 내셨군요
정말 같이 하는것에 영광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과 글을 만날수 있어 행복합니다
위대한 생명 작은 생명에도 풀 한포기에도 생명은 소중합니다

악천후의 단계별 정화되는 과정의 산기슭의 계곡을 타고내리는
그때그때 사실을 거창하게 보여주는 멋진 사진작품들 적절히 찍어가며
소중한 사실적인 글의 표현력 대단합니다
세상에 나올수 있게 해주신 눈위의똥님의 수고로움도 감사드립니다
컴터 작업도 이정도 실력이면 수일내로 통달하실듯 합니다

새해에도 좋은작품 많이 보여주시고 이곳
에세이방을 더 크게 활짝 더욱 빛내주시길 빕니다 
두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행복하세요 ~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이 참 좋고 맑았던 우라나라도
몇년후엔 물이 없어 고통 받는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물을 아끼고
소중하게 다뤄야 하겠어요.
감사합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한 저연을
벗삼아 살기에 물의 중요성
생명의 소중함이란
식물이든 동물이든
모두가 소중 하리라 봅니다.
그동안 올려주신
악천후의 작품 감사합니다.

지게꾼님!
건강하어 즐겁고 행복하세요.

Total 6,144건 51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44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 03-13
1143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3-12
1142
방자傳 - 7 댓글+ 1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 03-12
1141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03-12
1140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 03-11
1139
이런 실수를~~ 댓글+ 12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 03-11
113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 03-11
1137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1 0 03-11
1136
방자傳 - 6 댓글+ 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3-11
1135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3-10
1134
봄까치꽃 댓글+ 10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03-10
1133
사랑초 댓글+ 13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03-09
1132
동백아 ~~~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 03-09
1131
방자傳 - 5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 03-09
1130
지난 가을 댓글+ 14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03-09
1129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7 0 03-08
1128
매화 댓글+ 18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 03-08
1127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 03-08
1126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 03-08
1125
복수초 댓글+ 16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 03-07
1124
소래포구 댓글+ 7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 03-07
1123
방자傳 - 4 댓글+ 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 03-07
1122
상추 댓글+ 12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 03-07
1121
윤회(輪廻) 댓글+ 9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 03-06
1120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0 03-06
1119
방자傳 - 3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3-06
1118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0 03-05
1117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 03-05
1116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3-05
1115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 03-05
1114
제비꽃인가요? 댓글+ 1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 03-05
111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3-05
1112
방자傳 - 2 댓글+ 1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 03-05
1111
종유석 댓글+ 14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3-04
1110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0 0 03-04
110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0 03-04
1108
방자傳 - 1 댓글+ 1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0 03-04
1107
언제였더라 댓글+ 21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 03-03
1106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 03-03
1105
수선화 댓글+ 1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 03-03
1104
댓글+ 16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3-02
110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0 03-02
1102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9 0 03-02
1101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0 03-01
1100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2-29
1099
노란 포체리카 댓글+ 10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 02-29
1098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 02-29
109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 02-29
1096
시금치는 ~ 댓글+ 12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 02-29
1095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02-29
1094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0 02-27
1093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 02-27
1092
이젠;;;;;;; 댓글+ 9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 02-27
1091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02-27
1090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0 02-26
1089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 02-26
108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 02-26
1087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 02-25
1086
천왕봉에서 댓글+ 7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 02-25
1085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2-25
1084
특별한 휴게소 댓글+ 11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2-25
1083
다알리아 댓글+ 1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2-25
1082
3월 댓글+ 9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 02-24
108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02-24
1080
봄은 오는가~` 댓글+ 11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0 02-23
1079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0 02-23
1078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 02-23
1077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2-23
1076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 02-22
1075
영춘화 댓글+ 1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9 0 02-22
1074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0 0 02-21
1073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 02-21
1072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2-21
107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0 02-21
1070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0 02-20
1069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 02-20
1068
통도사 홍매화 댓글+ 10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0 02-20
1067
댓글+ 9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 02-20
1066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0 02-20
1065
채송화 닮은꽃 댓글+ 1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6 0 02-19
1064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0 02-19
1063
문제와 해답 댓글+ 1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0 02-19
1062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 02-18
1061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0 02-17
1060
봄, 쿠데타 댓글+ 16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0 02-17
1059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02-17
105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0 02-17
1057
또 다른 봄꽃 댓글+ 14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 02-17
1056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 02-17
1055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0 02-16
1054
봄꽃 댓글+ 11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0 02-15
105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0 02-15
1052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 02-14
1051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0 02-14
1050
결재된 봄 댓글+ 19
지게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0 02-13
1049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0 02-12
1048
페이스오프 댓글+ 10
뒤에서두번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 02-12
1047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0 02-12
1046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 02-12
104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 02-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