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의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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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693회 작성일 16-02-12 09:45본문
제주도 여행(2박3일) 마지막날
아침 일찍 우도를 다녀와서 다음 코스..
가이드 전달이 제대로 안되어 멀리 보이는 등대 꼭대기 까지 열심히 올랐다 내려오니
함께 간 일행도 차도 안 보인다
처음 약속한 사람들이 이리 저리 빠지다 보니 몇 안되는 일행들
가족 여행 처럼 분위기가 참 좋았었는데
처음으로 홀로 떨어져 혼자가 되니 무섭기도 하고 울컥하는 마음이 배가 되었다
전화를 걸어 어디로 가는지 물었지만
방향감각을 잃어 버린 상태로 어쩔 줄 모르겠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창밖풍경을 열심히 보고 다니는 편인데 잠깐 사진 담은 것 확인 하는 사이에 도착 한지라
버스가 있는 곳까지 많이 걸어야 했지만
남 다른 느낌을 가져보는 시간으로 마음을 다 잡으며
같이 간 일행들이 전달 제대로 못했다고 이미 성토를 다 해주었다기에
아무일 없는 듯이 늦은 점심을 먹고 배를 타러 터미널로...
덕분에 성산 일출봉은 바다 건너에서만 보고 돌아오는 아쉬움이...
설날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여행이였습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에 유채꽃이 피었다는 뉴스
차 타고 지나다 보니 개인이 심은 밭에 키가 제법 자란 유채밭
차 세워서 담았어면 하니 가이드 말씀 입장료 1000원씩 내야 한단다
사진 담는 사람 혼자 이니 일부러 차 세워 시간 뺏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마침 이 곳에서 이제 바닥에 엎드려 피고 있는 유채꽃 들을 만났습니다
겨울 바람을 이겨내고 피어 올리는 대견스러운 꽃잎들처럼
조금씩 힘들어도 봄을 기다리면서 건강 하시길 빌어요 우리님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 방장님 올한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고 싶은 일들 다 이루어지길 바랩니다요
언젠가 제주도 여행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명깊게 잘 보았던 기억이요
이번에도 제주 이곳저곳 좋은 작품 사진 기대해봅니다.
아직 유채꽃이 수줍어하네요
네~~~유채
꽃밭은요 개인이 심어서 입장료받는다고 들었어요.다음작품 기대해볼께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 산을님~
설 명절 잘 쉬셨어요~!?
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어요~! ^^*
담아 온 사진 천천히 올려드릴께요~!
아직 잔디 처럼 바닥에 깔려있는 유채 3월쯤에 가면 활짝 피어있겠지요~!?
긴 겨울을 이겨낸 대견한 모습이였습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셔요 산을님~!!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이릅니다만 그래도 벌써 유채꽃이 피네요,
금년 유채꽃 1호 입니다.
다른 좋은 사진도 기대해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선생님~
작년에 청산도 가서 원없이 유채꽃을 담았지만 올해 새로 핀 유채를 담는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사진도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기운 차리시길 빕니다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섭지코지의 유채꽃
그곳에서 만났으면 얼마나
반가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공항에 그 많은 사람중에
아는사람 한 사람도 없더니만
물가에도 제주여행 다녀 왔군요.
날씨가 정말 좋았지요.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더욱 행복한 한 해이길 바람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같은날 같은 장소에 있었어도 잠깐만 스쳐가면 모르게 되는 여행길...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ㅎ
날씨가 걱정 한 만큼 춥지도 않고
잠깐 눈이 내렸지만 금방 그쳐서 아쉽기도 했어요~!
이사하시는 날이 점점 다가 오네요
준비 잘 하시면서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해정님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샛노란 유채꽃을 피우기 시작했군요
어재 오늘비에 우쭉 자랐을 유채꽃이 싱그럽기 그지 없네요
예전 애들아빠와 중국 갓을적 사진 찍는다고 늘 뒷전에서 애를 태우고
결국 차는 우릴 뗴어놓고 떠나고 황당해서 현지 사무실에 핸펀으로 연락해서
다시 버스가 돌아 왔던 생각이 나네요 챙겨줄 사람 없으면 외국 여행 어렵더군요
고생하신 작품 감사히 봅니다 새해 좋은일만이 가득하길 빕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님~
사진담을 욕심과 여행을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늘 아쉽지요
중국에도 배로 가는 여행이 있는데 많이 망서려집니다
너무도 고생했던(?)기억에...ㅎ
바뻐신일이 줄을 섰네요~
모든게 뜻대로 잘 이루어지시고 늘 건강 하시어요~!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섭지코지의 조그만 성당
그림같은 풍광이 생각납니다.
제주도 잘 다녀오신 것 축하합니다.
고운 작품 즐기다 갑니다.
봄이 멀지 않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
같은장소를 또 가도 또 다른느낌~!
카메라 안들고 오롯이 여행만 즐기는 시간이 오기는 올까 싶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ㅎ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기 조심 하시어요 선생님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저곳 멋진 여행하셨나 봅니다.
영절연휴때...하늘은 푸르고 맑은데 날씨는 참 차가왔었죠.
그래도 어느 풀숲에선가 봄까치꽃 피어난 모습을 보며 봄이 왔구나 했죠.
엎드려 피어있는 유채꽃이 반가왔겠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몸이 왜 이리 아픈지...주사 맞으며 약 먹으며 매일 전전긍긍...
그래도 견딜만하게 아픈걸 감사하지요.
아이님도 감기,건강 잘 살펴가셔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니 방장님~
바븐 와중에도 여기까지 다녀가셨네요~!
아마도 봄가치꽃이 제일 일찍 눈에 뜨이는 봄꽃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는 피었다 얼고 피었다 얼고 봄꽃들이 고생입니다..ㅎ
몸이 아프다니 걱정이네요~
편하게 쉬어야 하는 데 너무 강행군 하시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견딜만 하게 아픈걸 감사하는 마음 눈물겹습니다
물가에도 마찬가지로 늘 그정도 아프답니다...
그래도 기운 내시고 늘 즐거운 마음이시길 빌어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수야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일행이 다 오지 않았는데 확실히 인원 확인도
안해보고 떠나는 가이드라니...
많이 황당하고 당황되었겠네요.
그나마 아름다운 제주 풍광이 있기에 마음 달래기엔 나았겠지만...
제주도엔 이미 봄이 왔군요. 유채가 저렇게 활짝 웃고 있는 걸 보니.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설날 나와야 하는 가이드의 펴치 않은 마음도 이해가 되었어요
인솔자도 사람이 많이 빠져서 적자였구요...
그러다 보니 서로 눈치가 보여스리...ㅎ
일단 출발 한것이고 제주도 여행이라도 알차게 하자고 스스로를 달랬었답니다
혼자 갈수는 없는 제주도 여행
이렇게 라도다녀와서 기분은 나뻐지 않았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여행기네요.
맞아요.
여행도 사진 찍는 사람들 하고 다녀야
시간이 충분하지요.
바쁘게 뛰어 다니신 모습
상상이 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그래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의 여행이 제일 이지요
너무 뛰어다녀서 돌아오고 난 뒤
한참 몸도 마음도 휴식이 필요했어요~
답을 이렇게 늦게 달기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제 봄입니다
출사 자주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 유채꽃
봄맞이 인사로는 그만입니다
육지도 아닌 섬에 혼자 떨어진 잠깐의 시간
아마도 많이 당황하셨을듯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江님~!
처음에는 물가에가 잘 못들어서 그런가 하고 죄책감에 시달렸지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혼자 생각은 했는데 전달이 안되어 그렇다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혼자 참어면 일행이 다 기분이 상하지 않으니 참았답니다
다시 여행 갈 일이 있는데
같이 갈 기분이 아직 아니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