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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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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18회 작성일 16-02-23 11:37

본문


조용필의 '하얀모래의 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일주일전에 다녀온 여행이야기다.
남녘에 눈내리고 바람불고 기상악화인 추운날에 완도를 거쳐 청산도를 다녀왔다.
배가 결항일 줄 알면서 그래도 혹시나 뜨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여행봇짐 챙겨 남녘 먼길 떠났다.
노란유채꽃이 청산도를 온통 수놓을 봄이 좋겠지만, 
겨울은 겨울대로 그 풍광과 맛이 다르겠기에 한갓지게 겨울바다도 원없이 볼겸 다녀온 기행이었다.

기상악화로 2일간 완도에서 밤을 보내고 
3일만에 완도에서 청산도배가 운항을 하게되어 결국 청산도1박2일 기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배가 결항되는 바람에, 그 덕분에 2일간 완도기행도 구석구석 할 수 있어 오히려 기상악화 날씨덕에 완도는 덤이 된 기행이었다.
여기 완도여객선터미널앞에 위치한 다도해일출공원을 오르며 조망한 남해바다 완도앞바다 풍경한점 올린다.
나머지 여러풍광과 완도에 있는 유적지와 유물들 , 그리고 청산도 자세한 이야기는 삶의지혜'여행기'방에서 만날 수 있다.


완도여객선터미널앞 다도해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완도 앞바다이다.
둥근섬이 인상적이다. '주도' 섬이다.

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28호)이다.
해안에서 300m쯤 떨어진 근거리에 있고, 섬의 고도는 약 25m인 둥글고 작은 섬인데
그 모양이 구슬같다해서 주도란 명칭이 있고 또 추섬(錐島)이란 이름도 얻고 있다.

섬 전체가 수백종의 상록수림들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데 그 식물들의 종류는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묽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광나무, 다정큼나무, 
가마귀쪽나무, 감탕나무, 빗죽이나무, 생달나무, 검양옻나무, 소사나무, 느티나무, 
청가시덩굴, 인동덩굴, 덜꿩나무, 고란초 등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주도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에서 난대림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보존하고 있고, 좁은 면적에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서 학술연구에 귀중한 자원이 되고 있고,
그리고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하고 있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섬이라한다. 

따뜻한 온돌방 선실내 창을 통해 바라본 풍경

완도와 청산도를 하루에도 몇번씩 오가는 바다갈매기의 신명난 바다길여행을 하늘곡예로 본다.
공중날개짓이 지친다 싶으면 출렁이는 바닷물위에서 신명난 춤으로 한바탕 풀어내며 나름 조정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청산도항에 닿아 서편제영화촬영지에서 여행객은 단 우리 둘 뿐, 
보는 사람이 없어 나도 얼씨구 절씨구 추임새를 넣으며 한바탕 팔다리를 올렸다내렸다 휘둘며 춤춘다.
바다에서 50분간 움추려 굳어졌던 몸이 순간 춤과 함께 스르르 풀리는 시원한 기분이다.
마치 한마리 새가 된 듯, 하늘이라도 날아 오를 것 같았다.

여긴 청산도 당리마을, 특히나 요 장면이 바로 위 장면인데, 
요기 주인공 여자처럼 팔을 나풀대며 내가 주인공인듯 착각도 하면서 춤도 춘다. 요런 꿈꾸듯한 착각은 삶에서 더러 필요하거든요. 하하하

바로 위에 '봄이 왈츠'촬영지인데 오른쪽으로 도락리 행복마을이 멀리 조그맣게 보인다. 앞뜰에 마련된 사랑을 연출하는 포토존도 있었다.
강풍과 추위로 '아이구 추워라'하면서 그냥 지나치고 풍경사진만 찰칵!이다.

비껴서 하늘의 구름에 포인트를 맞춘다. 장관으로 볼거리다. 

쉼표를 만난다. 
서편제 촬영지, 그리고 그 위 '봄의왈츠'촬영지를 지나 산길따라 오르면 화랑포공원길인데, 
그 길로 돌아돌아 만난 깊은 산속에서 쉼표를 만난다.
청산도는 쉼이다. 탁트인 전망 좋은 쉼표길에서 바다, 구름,하늘과 하나가 된 순간이다.

이런 순간을 만나다니......
꿈인가 내 손등을 꼬집어 본다. '아얏' 소리가 절로 나오는 걸보면 분명 꿈은 아니다.
도시에서 찌들었던 혼탁한 기운들이 술술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순간을 맛본다. "쉬이이~" 나가는소리가 들리듯했다.

청산도에서 특히나 만나고 싶었던 범바위를 만났다.
범바위는 권덕리에서 보면 어미범(호랑이)이 뒤 따라오는 새끼범을 돌아보는 형상을 띠며 바람이 불면 
바람구멍을 통해 마치 범이 우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이름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그 이야기 하나는,
아주 오랜 옛날 청산도에서 살던 호랑이가 권덕리 산고개에서 바위를 향해 "어흥" 하고 소리를 내어 포효하니 이곳 바위의 울림이 그 소리보다 크게 울리었다.
이에 이곳에 나보다 더 큰 호랑이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쳐 그 이후부터는 청산도에 호랑이가 살지않게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이 전설이 "범바위" 의 어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 둘은,
범바위 앞바다에서는 강한 자성으로 나침반이 빙글빙글 돌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비한 장소이다.
청산도에서는 그 원인이 범바위의 영향때문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으며 실제로 주민들은 범바위를 영험한 바위로 여기며 신성시하고 있다.


청산도에서 특이한 구들장 논을 양지마을에서 만난다.
돌로 쌓은 돌벽에서 좌측 작은 구멍과 우측 큰 구멍이 보이는데 통수구이다.

농토와 물이 부족했던 척박한 땅을 논으로 일군 
섬사람들의 지혜와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구들장 논이다. 
청산도만이 가진 고유한 논의 형태다.

우리의 온돌을 본 뜬 것으로, 
자갈층에 통로수를 깔고 그 위에 구들장을 놓은 후 진흙을 쌓아 만든다. 
구들장 위에 토양층을 얹어 벼를 키우면 논물이 잘 빠지지 않는데, 
이는 돌이 많고 흙과 물이 부족한 섬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화산섬이라서 흙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을 가두기 위해 노력한 섬사람의 지혜이다. 
섬사람들은 고유한 구들장 논을 개논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물이 잘 흘러 나오라고  좁은 구멍으로 들어가 이따금 청소도 한다고 하는데 
그래선지 깨끗하게 정리되어 물이 잘 흐르고 있었다.

구멍이 좁아 허리구부리고 들어가야 하는데 
여긴 크게 확대해 놓아서 서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요. 하하하

내부를 화안히 들여다 볼 수 있어 가슴 시원하지요?
이렇게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이 물이 양지마을 벼들이 먹고 살 물이지요. 
다시 말해서 청산도 양지마을 사람들이 이물을 먹고 자란 벼를 양식으로 두고 살아가겠지요.

맥주 제조에 쓰일 청산도 양지마을 청보리밭을 마지막으로 마칩니다.

* 지난 2.13.토~16.화요일까지 3박4일, 
반나절 제부도여행을 시작으로 해서 완도,그리고 청산도까지 길게 다녀온 기행이었습니다.
사진 몇점과 이야기를 이곳에 두며 뵙습니다. 특히나 완도에서 담은 '장보고대사의 일대기'는 
'삶의지혜 여행기방'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사진과 해설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그외 청산도와 완도등 이번 기행 게시물 7편이 여행기방에 준비되어 있음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사진으로의 여행을 먼저 마치고, 유채꽃이 피는 봄날에 한번 다녀와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봄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부부행복여행
사진&글: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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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 봄에 유채꽃 핀 청산도 사진을 본듯 한데
유채꽃이 없는 청산도도 괜찮은 풍경입니다
부부 함께 다니시니 배가결항되어도 더 좋은 ~ㅎ
좋은곳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산도
넓은 파란바다의 이모저모
아름다운 풍광과
청보리받 범바위가 특이합니다.
빛님 부부의 건강하신모습
보기 좋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빛소녀님!
늘 행복하시며 건강하소서.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왜 구들장 통수구 안에 봉의꼬리만 보이지요?
직업병 같은 걸까요? ㅎㅎ
봉의꼬리는 꼬리고사리과에 속한 고사리의 한 종류로
난온대의 지표종으로 중요한 임무를 띄고 있답니다
즉, 기상이변으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봉의꼬리의 서식지도 북상한다는 뜻이지요
원래 봉의꼬리는 남해안에서만 자생하였는데 서서히 북상 중이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도 지지난해 완도를 다녀왔지요
완도타워 오르는 중간에 흠벅지게 피인 할미꽃을 담으면서
완도 앞바다를 담았던 행복의 순간들이 다시 재현해주신 덕분에 봅니다
별은아 언재 올래 하시는 옛 시마을 형님 닉네님 [자유님]큰 봉다리를 가지고
관광버스 타고 내려간 나를 기다려 주시던 자유형님 지금도 보내주신 다시마를
내년 일년을 먹고도 남을 만큼 보내주시고 ~이참에 전화 해야 겠어요 ㅎㅎㅎ
빛님의 부부여행 너무도 부럽습니다
멋진 작품과 함께 감사히 봅니다 두분 늘 건강 행복하세요 ~

8579笠.님의 댓글

profile_image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군과 함께한 빛님 멋져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오늘은 빛님께서 박목월이 되었나 봅니다
어찌
타는 저녁놀 바라보며 한잔 쭉 ㅡㅡㅡㅡ 하셧나요
기왕이면  알싸하게 익어버린 농주 한잔이면 더욱 좋겟지요

빛님 조금은 이른감 없지 않으나
잘 다녀 오셧습니다
두분 신혼여행 다니는듯 젊음이 넘처 나시니
멀리서 박수로 환영합니다  짝 짝 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명절 잘 보내셨어요 빛님~!?
작년에 새벽을 달려 첫 배를 타고 갔었지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맞추어서~!
그대 못 보던 쉼표는 새로 만든것 같구요~
범 바위 앞은 지나쳐 ㅇ면서 시간에 좆기어 못 올라간곳 사진으로 보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ㅎ^^*
완도도 볼거리가 몇군데 되더군요
사진 기다립니다 빛님~
함게 하시는 모습 최고로 멋집니다
늘 건강 하시고행복하시어요~!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로시티 청산도
아름다운 추억 속에 있는 섬입니다.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정녕 봄이 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산도,
서편제 의 본산지,
다시 한번 더 가 보고 싶은 곳,
작년 4월 중순 노란 유채꽃이 온 들판을 덮을때
 1박2일로 다녀 왔으나 또 미련이 갑니다,
민박집에서 매끼 밥상에 오르는 전복요리, 저녘에는 전복 죽 까지,
밤이면 무논에서 개구리 우는소리,
때묻지않은 인심,
옛 시골 정취를 고스란이 느낄수있는 슬로우 시티,
강추 합니다.

은빛소녀님, 좋은글 사진 감사합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편제 영화를 보면서
참 눈들도 정확하게 좋은 장소를 잘 찿았구나 했더니 먼곳 청산도 였어요~
아름다운곳 계절 상관 없이 좋습니다
건강 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편제 영화, 그 아름다운 장면이 청산도에서 촬영되었군요.
땅끝마을 가는 길에 있는 한전 변환소에 출장 갈 때면,
땅끝마을 가는 해안도로의 여관에서 잠을 자거나, 다리 건너 완도로 넘어가
완도항 부근에서 숙박하곤 했었지요.
그때의 추억이 물씬 살아나는 완도항 풍경이네요.
여정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멋진 글로 소개해주시니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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