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봄의 전령사 - 변산바람꽃 > 포토에세이

봄이 되면
추위에 덜덜 떨면서 엎드려 이 바람꽃을 담든 시간들 이제 추억으로 흘러갑니다
점점 게을러 지는걸까요~!? ㅎ
이제 작음꽃동네님 사진에서 첫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경남에서도 핀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물가에 멀리 가서 담았거든요~!
늘 건강 하시게 아름다운 꽃들과 데이트 즐기시길요~!

창원과 고성은 좀 많이? 가깝긴 하네요 ㅎㅎ
가까운 곳 두고 먼 곳으로 출장을 가셨었나 봅니다
제가 아는 곳은 고성에 두 곳이 핀다는 것...
그리고 통영과 거제도에도 핀다는 사실~~

지난 초봄에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바람꽃들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 흘렀군요.
이제 복습이니 잘 기억되어질 것 같습니다.

마음자리님 계신 곳에도 봄꽃은 필텐데요~~
그 곳 들꽃들이 무척 궁금하답니다^^

봄이 되면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봄마다 보는 사진이지만
겨울을 이겨낸 야생화 기다려 집니다
건강하십시요

산강님~~
그 바람에 제가 힘이 듭니다 ㅎㅎㅎ

변산바람꽃 아씨?
죽기전에 실제 모습을 볼 수있을런지요
봄이면 이곳에 선 보이는 변산 바람꽃 그리고 복수초 노루귀
작사랑만 하다 갈것같습니다
그러나 포토 에세이방을 몰랐다면 이 꽃들의 존재도 몰랐겠지요
작음꽃 동네님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건강 하세요 감기조심하세요

변산바람꽃은 복수초와 달리 아주 낮은 산기슭에도 꽃이 핍니다
여기도 바로 곁에 도랑 하나를 사이에 두고 콘크리트 포장길이 놓여 있어 차가 지나다닙니다
꼭 가보고 싶으시다면 쪽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변산 바람꽃
정말 천순하며 예쁨니다
아씨라고 부를만한
요조 숙녀 같아요.
하얀 꽃잎에 꽃술이
한목 합니다.
고운 바람꽃 감상 잘 하였습니다.

작음꽃동네님!
건강 하시어 야생화와 행복하세요.

해정 큰누님
대부분의 바람꽃 무리들은 모두 하얗고 여려 보이지요
그래서 순진한 처녀에 비유하나 봅니다

와 저 통나무 곁으로 피어난 변산 바람꽃
지난해 내가 찍었던 그 애들 맞는것 같습니다 ㅎ
어찌나 찾아가는 길이 멀고도 힘들던지요
이제 그곳 변산까지 가지 않아도 윗쪽에
변산바람꽃 단지를 알아두어 얼마나 좋은지요
운길산 우리 약속했지요 수리산 노루귀 찍고 운길산 가자구요 ㅎ
멀리까지 달려가신곳에 만난 변산 바람꽃 그래서 더 소중하고 귀하실겁니다
아직은 추운데 재내들이 꽃샘추위 잘 이겨내기를 빌어 봅니다 감사히 봅니다

예전에는 변산반도 근처에서만 자라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그 구역이 아주 많이 늘어났지요
또 풍도에 가면 풍도바람꽃을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