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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香. 茶香에 취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480회 작성일 16-03-08 10:28

본문

살랑살랑 봄바람에 매화향기
꽃향기가 어디서 오는걸까
기지개를펴고 나서보자 봄맞이하러
지난 茶道수업을 함께했던 지인들로
이런저런 일로 좀 빠지고 19명이 모여서
茶人들과 밀양으로 도자기 투어겸 떠나는 우리

간만에 만난 정겨운이들과의 투어
네곳의 도예방에서 우려주는 맛난 차를 마시며
도자기 감상에 春香. 茶香
자연에 취해보는 우리는
휠링 가득 하고 온날이다

남쪽지방이라선지 우리를 반겨서인지
날씨는 봄날 아니 초여름쯤의 날씨같아
더워라를 연발한것같다

홍매는 벌써 만개해서 지려하고
어여쁜 꽃들이 반겨줘서 찰칵

 



 



 



저 차방에서 차를 마시면
은은한 음악도 풍겨 나오고
세상사 모든 시름 다 놓아버리겠지
아마도

 



 



 



 



 



찻잔이 넘 화려하다
금잔이라나 츠암나~~
그래서 때론 茶人들이
비난을 받을때도 있던데~~
글치만 지인들 지름신에 그져 좋아라며 산다
음~~실은 나도 갖고프다
그러면서도 꾹꾹 참아보면서

 



우리 일행들 젊은 사람들도 꽤있다
아가씨도있고 우리것에 관심가진이들이 이쁘다
해산서원앞에서니 어디선가 담장넘어
나무대문을 삐걱열고 아씨하며 달려 나올것같은
착각도 해보니 넘 행복하다

꽁지머리 저분은 밀양 도예방 주인인데
밀양시에서 투어로 봉사하신분

 



 



 




어설프나마 도자기를 하고있기에
좋은 작품이 있어도 꾹 참고 있었는데
도예방 네군데를 다니면서 마지막 도예방에서
무딘 나를 유혹하는 여튼 눈에 쏘옥 들어와서
결국 지름신을 못참고 하나 저질러버리고
실지로보면 가격에비해 격조?까지씩랄까 있다(제생각)
저 도자기는 크지도 적지도 않아서 언젠가는 모르겠지만
에세이방 칭구들과 둘러앉아
연차 한잔 나눠 먹고싶어진다 문득 ~~

 




6명 이상이면 차량으로 해주는데 1인 이만원에
식사제공까지 해준다니 저렴하게 알차게 투어할수있어 좋다
프로그램을 잘짜서
밀양시에서 투어를 해준다나

오늘도 행복 가득한날되세요

음악은 큐피트님껄로~~

추천0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부터 향에 취해서 어질 어질 합니다~!
좋은 취미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계시니 참 부럽다는 생각도 합니다
솜씨가 메주라 엄두도 못내고
오늘 보니 글 솜씨도 예사롭지 않습니다...ㅎ
노란 수선화 반갑고
또 다른 야생화 복수초 인가요?
여태 어찌 자주  안 오셨는지 참 ~
건강 하십시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향에취해 어질어질하시다니 어째요 ㅎㅎ
솜씨랑은 상관없구요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다는 말씀에
빙고~~~하면서 용기 얻는다네요
제가 댓글만 단 이유는 글이 넘 안돼서였거던요
사노라면님 말씀에 감사함을 전해요 ㅎㅎ
네 복수초같아요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날되세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사진은 수선화, 두번째는 제가 여러번 말씀 드린 가지복수초
오 마이 갓~~
세번째는 사프란이 아닌지요? ㅎㅎ
지난 해 나도사프란과 이 꽃을 헷갈려 하시던 것 같았습니다
이제 포겔방에서도 사프란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저 꽃의 암술대를 말린 것이 아주 귀한 색소와 향료 등이 되는데
그것이 그대로 이름이 되었습니다

보통은 봄에 피는 것을 크로크스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우리 도감에는 그냥 사프란으로 올라있습니다

귀한 사프란 사진 올려주신 다연님 감사합니다^^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님 수선화가 키가 참 작더라구요
옹기종기 모여서 화사하게 반겨줘서
찰칵 인증샷을 날려줬다네요
오~~마이갓~~~
샤프란? 몰겠어요 저도 꽃엔 젬뱅이니
도예방 화단에 어여쁘게 피어있더군요
샤프란이 귀하군요 어디선가 많이 본것도 같았는데
이젠 눈여겨보고 모시고 와야겠어요
귀한꽃들 함께보게요~~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에서 어린 시절 떠 올려 봅니다
봄은 담장 아래 양지바른 곳에서 부터 시작된다 하지요?
따뜻한 차 향기는 발 품 팔아서 맡아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맑음님 담장을보니
어린시절 숨박꼭질할때 생각도 나더라구요
서원에 들리니 맘이 참 편해서 이런저런
상상하면서 행복했네요 ㅎ
따끈한 차한잔 내려놓고 가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곳 다녀오셔서
이렇게 눈 호강을 시켜줍니다
사람 손으로 만든 것들의 가치를 알아갑니다
건강하십시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강님 이것저것 어설프게 한다고
茶人들과 나들이는 거의가 못갔다네요
이번엔 봄바람에 몸을 실어봤는데
나가니 넘 좋더군요
눈도 입도 호강하는 행복한 날이였거던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저지른 것 같습니다. 볼수록 은은한 느낌이 울려나옵니다.
근데 비교할 것이 없다보니 넓은 항아리처럼 보이기도 해요. ㅎㅎ
마음 맞는 이들과 함께 하는 투어, 참 부럽습니다.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마음님 잘저질렀나요
에구 좀만 참았음될낀데 저도 어쩔수없는 여자다보니요 ㅎ
사고난후부터 집에 놓을때도 없는디 하고선 급후회도
근데 사는 재미? 것도 있으니
네~~제법 좀 크다네요 蓮茶할때믄
행사나 사람이 좀 많을때 우리지요
전 거의 개미쳇바퀴 돌듯 사는데 이번엔 봄이라선지
나가고 싶어서 선뜻 따라갔는데
잼있었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 마시는거 별로 안 좋아 하는건 직접 자주 못해 보아서 그러겠지요~!?
쓴 커피가 입에 익어 은은한 차가 아쉬운것도 있게지요
그러나 찻잔이나 차를 마시는 여러가지 도구는 참 좋아한답니다
사노라면 말씀 따나  좋은 글 솜씨 아끼지 마시고...
고풍스러운 모든 분위기가 넘 좋아요~!
비내리는 날 뽀송하게 잘 지내시어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커피를 많이 마시는 이유는요 ㅎㅎ
시집가서 아침에 눈이 안떠질때믄
사발로 한그릇해서 먹었거던요
글고나면 잠도 깨고
지금도 피곤할때믄 자주 마시는데
아마도 그때 습관이지 싶어요
차를하면서 좀 덜마시긴 하는데도
멍할때믄 커피를 마셔요 습이 무섭제요
오늘 아침에도 머그잔으로 세잔이나 마시고서리~~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다연* 陶藝家님!!!
    "茶道`修業"을~卒業하시고..
      새로 移舍한집에,陶藝房(茶室)도..
    "최진희"의~"사랑의 미로"를 즐聽하며..
      노란 수선花와 복수草,샤프란`꽃도 즐感여!
    "바두기"任이 윰`房에 안오시니,"다氏"자매들도..
    "다연"作家님!春`香&茶`香에,感謝오며,늘 安寧해要!^*^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 陶藝`作家님!!!
  "최진희"氏의 ~ "사랑의 迷路"..
  또 듣고파서,再`訪問을 하였네如..
  팔에 가방걸친,긴머리少女="다연"任?
  어깨 가방걸친,아줌씨가 "다연"任이예?
  "달구벌"의 "다연"作家님 貌濕을,想想여..
  "다연"作家님!換節期에,感氣조심!늘,安寧!^*^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예를 하시고 차를 알고 고고히 살아가시는 다연님
찾아가시는 길마다 차와 도예가 같이 하시니
고풍스런 옛것을 알고 멋을 아는 참 부러운 삶이십니다
그리 살아가야 하는데 하면서 바라봅니다
이제 사진까지 하시니 더 할것이 무었이 있을까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다연님 건강만 잘 챙기시면 됩니다 ㅎ 부디 건강하세요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님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시는
말씀에 그져 빵터졌다네요
세상에나 겉만 그래 보인다네요
허점투성임당 모두가 부질없다는 생각에
허허로울때도 많다네요
별은님이 이쁘게 봐주시니 글치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어요 별은님~~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내음
봄향기가
콧등을 간지럽힙니다.
또 주말에는 어디로 갈까.
고운 작품에 쉬어 갑니다.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화,복수초 곱게피는계절에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과 어울려
陶磁(瓷)여행 떠나 다 마시고 봄 마시고 茶具사고
참 부럽습니다.
전통의 멋을 이해 하는 분들의 나들이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멋이 선양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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