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옆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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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82회 작성일 15-07-26 20:11본문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녹슨 철길 따라 애잔하게..
누구를 기다리는지
휘여 뻗은 철길 가에 서서
바람결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들
사라져 버린 기차를
촉촉한 가슴에 담고
세월가도 언제나 그자리에
수채화빛 모습으로 남으리라.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모델님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어요 해조음님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지요~!?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어디든지 페 철로길이 남아있나봅니다
철길따라 핀 코스모스 제 자리인줄 알았나 봅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사진 멋진 사진입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 잘 보내시어요 해조음님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길은 유년시절의 놀이터 이였지요
그것도 아주 위험한...
철길에 못을 놓아두고 기차가 지나가릴 기다리기도 하고
누가 오래 버티다 도망 나오는지도 하고...
그러나 세월가고 남은 것은 코스모스 뿐입니다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가을이 덜 여물어 코스모스가 허전 한듯합니다
그러나 멋진 모델님 계시니 꽉 찬듯 하네요
늘 아름다운 외출 부럽습니다
베네리님의 댓글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기차의 뒤를 바라보는 일이란
시간을 거슬러 끊어 놓은 차 표 한 장이 아닐련지요
무엇인지 가을의쓸쓸함이 묻어나는 철길에 나도 서성이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