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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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043회 작성일 16-03-26 09:3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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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각시。
하나비。
개나리꽃 피는 북청 뜰에
임을 찾는 개나리 각시야
인황산에 아지랑이도 울고
햐 시절 청춘이 다 가는구나。
저 저녁놀에 무엇 보는야
한숨짓는 개나리 울 각시야
봄바람에 개나리꽃 향가에
종달리 서산 보고 우는구나。
이 봄날에 북청 고개 넘어
양때를 모는 개나리 각시야
가는 길 멀다 해도 코앞에
인황산은 저 해지고 있구나。
석양에 아지랑이 아물아물
절규에 울부짖는 혼종 소리
사연에 개나리 각시야 말해다오
소쩍새도 소쩍소쩍 구슬프구나。
울 각시 타는 가슴 누가 알리요
살랑이는 북청 뜰 개나리 봄바람
이내 가슴도 개나리꽃에 찰랑찰랑
휘영 청청 늘어진 개나리꽃 잡는구나。
댓글목록
하나비。님의 댓글
하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나리꽃。
꽃잎이 3장~7장까지 있는 개나리꽃。
장소:북청。삼청공원。인황산
날짜:2016년3월23일~24일
개나리 꽃잎 4장 5장 6장까지 보았습니다。
지금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서울 현대건설 옆 공원 창덕궁 옆 공원
귀한 매화도 한그루 피었습니다。
백색에 녹색이 띈 백옥매。白玉梅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 206-4
찬란한빛e님의 댓글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전령,
샛노란 개나리꽃을 보니 봄이 실감납니다.
포엣방에도 봄이 왔습니다.
고운시어와 개나리꽃에 폭 빠지다 갑니다.
하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하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님
요사이 사진 많이 찍지요。
여기저기서 봅니다。
감사합니다。~_*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나리꽃 보다 먼저 피는 영춘화는 보기도 하고 사진도 올렷는데
아직 개나리는 못 보았습니다
개나리 노란색에 환희만 보이는듯 햇는데
또 다른 눈물과 한숨도 있네요
좋은 작품에 쉬어갑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나리는 늘 뭉쳐서 피어나니, 그 군락으로 형성된 전체만 보곤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멋스러운 꽃이군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많이 반갑습니다..^^*
멋진 詩語로 오신 봄 손님 같습니다
개나리 담기 참 어렵던데
잘 담아 오셨네요~!
음악 선곡도 최고입니다...ㅎ
늘 좋은 봄날 행복하신 날들 되시어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님
죄송합니다~~
위 두장만 개나리류로 보이고(개나리도 9종이나 된답니다)
나머지는 몽땅 영춘화입니다^^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