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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알풀 3형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503회 작성일 16-04-07 17:07

본문



오늘은 이름도 요상스런 개불알풀 3형제를 소개하겠습니다
개불알풀 형제들은 이른 봄 햇살 좋은 곳에서는
어디서든 조그만 꽃을 잘 피우는 가족입니다

우리님들께서도 큰개불알풀의 꽃은 가끔 올라와서 잘 아실테지만
아래 이 녀석이 형제들 중에 꽃이 가장 큰 형님이랍니다






이 친구는 누워서 자란다고 눈개불알풀이라고 부릅니다



얼마나 쪼그만지 이쑤시개가 더 커 보이는군요



형님인 큰개불알풀이 옆에 있길래 살짝 하나 곁에 얹어봅니다





이 친구는 서서 자란다고 선개불알풀이라고 부릅니다
날아가던 갓털 하나가 잠시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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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쑤시개 보다 작은꽃 참 멋있게 찍었습니다,

그런데 "개불알꽃"이 호적상 이름 입니까?
듣기가 좀 그렇네요,작명쟁이 만나 개명해봄은 어떨런지요,ㅎㅎ

좋은사진 잘보고 또 잘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 동네님'봄 까치꽃'으로 개명한것 아시면서 짖궂어시네요...ㅋㅋ
이름이 좀 부르기 민망하죠~!?
저 작은 아가들을 담으시는 정성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물가에는 이제 작은꽃 점점 담기가 어려워요...
봄날 행복하신날들 되시어요
안전 산행 하시구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개명을 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아직 아니란 말도 들리고...
결론은 국립수목원도 국립어학원도 아직 고쳐 쓰지 않으니
제가 무슨 빽으로 고쳐 쓰겠습니까 ㅎㅎㅎ

밤에우는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에우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히 걱정이 되옵니다.
혹여
지체 높은 남정네와 길을 걷다가
이 꽃 이름을 물어보시믄
'개고환' 꽃 이라 해야하나?
아니믄 '개음낭' 꽃이라 해야하나
고거이 고것 같고
심히
남사스럽사옵니다.
전하~~~!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래종인 이 식물들이 들어올 때가 일제강점기 즈음...
저명하신? 식물학자께서 일본 이름을 그대로 직역하였다고... ㅎㅎㅎ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다녀가신 밤에 우는새님
유머가 대박 입니다
 이방 방장님이 개명한 이름올려놓았는데 아시면서 일부러ᆢ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한에서는 큰개불알풀을 "왕지금꼬리풀"이라고 부른다는데...
북한 이름이 가슴에 팍~~ 와 닿네요 ㅎㅎ
전에 제가 말씀드린 적 있듯이 꼬리풀과 사촌지간이거든요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정을 하고 아이패드를 챙겨
인천 대공원에서 개불알 꽃을 앙각으로 담는데
꽃이 너무 작아 실패하고 돌아왔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작음꽃동네님
이렇게 어려울 줄 알았으면
좀 더 연습해서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쑤시개 보더 더 작은 꽃을
예쁘고 깔끔하게 담으셨습니다
저도 이꽃들을 많이 만났지만 제대로 담아지지 않고
예쁘게 담아지지 않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저꽃들도 종류가 엄청하네요
작음꽃동네님 완전 꽃박사님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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