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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돌아~여기에 머물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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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61회 작성일 16-04-18 21:01

본문

오늘은 오후에 비가온다고하는데 점심때가 되어도
멀쩡하길래 걸어서 병원약타러가는길에 길거리헌팅할려고
디카를목에 걸었다.
길돌아가기싫어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가로질러갔다
계흭된 도시거리는 조경도 잘되어있어서
걷는길도 즐겁다
고들빼기는 제힘으로 자리잡고 피어나고
울타리개나리는 제자리에서 어여쁘게 낙화로 널려있다

철쭉인지 영산홍인지 분간이 안되는 붉은꽃들도 활짝피기시작했다
설렁탕집 정원에 복사꽃 지난번 지나가면서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잊어먹었는데
아직도 바람에 흔들리며 기다리고있어서 몇컷담아보면서 계속 꽃길을걸어본더
아파도 그렇게 기분 우울하지않는 길거리 헌팅사진들이 마음을 즐겁게하여주니
마음은 즐거웁다~
집에돌아와 10분쯤지나니 배란다 창밖으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친다
뜨거운 원두커피를 큰컵에 가득내려 마시며...
티비에 뉴스를 본다.세계가 어수선하다.

사진을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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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에 비가온다고하는데 점심때가 되어도 멀쩡하길래 걸어서 병원약타러가는길에 길거리헌팅할려고 디카를목에 걸었다. 길돌아가기싫어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가로질러갔다 계흭된 도시거리는 조경도 잘되어있어서 걷는길도 즐겁다 고들빼기는 제힘으로 자리잡고 피어나고 울타리개나리는 제자리에서 어여쁘게 낙화로 널려있다 철쭉인지 영산홍인지 분간이 안되는 붉은꽃들도 활짝피기시작했다 설렁탕집 정원에 복사꽃 지난번 지나가면서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잊어먹었는데 아직도 바람에 흔들리며 기다리고있어서 몇컷담아보면서 계속 꽃길을걸어본더 아파도 그렇게 기분 우울하지않는 길거리 헌팅사진들이 마음을 즐겁게하여주니 마음은 즐거웁다~ 집에돌아와 10분쯤지나니 배란다 창밖으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친다 뜨거운 원두커피를 큰컵에 가득내려 마시며... 티비에 뉴스를 본다.세계가 어수선하다. 사진을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embed src=http://cfile7.uf.tistory.com/media/2341164E5701DC14265230 width=0 height=0 allowFullScreen="true"Scale="exact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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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19 18:06

올봄에는 더 사진을 정신없이 찍어야 하는 듯 합니다
돌아서면 꽃들이 피고 지고 일산 호수공원 간다 간다 하며도
이제 벚꽃도 지고 개나리도 시큰둥 해질테고 ㅎ
수련이 피면 갈수 있을런지요
아주 바쁘게 꽃사진 담으시는 베드로님 모습이 생각납니다
더욱 멋진작품 담으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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