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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났지만 돌아올 동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320회 작성일 16-04-27 11:17

본문

 



 



 



 



겨울을 외롭지 않게 해주든 동백꽃들
이제는 정말 떠났습니다
다가 올 겨울의 약속을 한채로...

봄비가 자주 내립니다
비는 과학적으로 보면, 지상의 수분이 증발하여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 있다가 기온이 낮아지면 응켜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빗방울 입니다

비가 올때와 맑은 때의 감정이 다릅니다
비가 오면 생각이 안으로 모여들고
맑으면 생각이 밖으로 발산됩니다
비가 오면 자연히 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서 비에 대한 시나 노래가 많습니다
여름이나 겨울보다
봄비나 가을비에 관한 것이 더 많습니다

비에 대한 명칭도 참 많습니다
계절에 따라 봄비, 여름비, 가을비
양에 따라 가랑비,보슬비,이슬비,안개비,장대비,와달비(갑자기 많이 내려 곡식을 망가뜨리는 비)
사람의 감정에 따라 단비,궂은비,약비,꿀비
추운겨울에 내리면 찬비,
밤에 내리면 밤비,
밤에 사람 모르게 살짝 내리고 그치면 도둑비,
황사 같이 많은 먼지를 머금고 내리면 흙비.
하늘 한쪽에서는 햇빛이 나 있을때 내리면 여우비,
바람을 동반하면 바람비,
모내기 할때 내리면 못비,
비가 내리는 날 비에 대해 조금 찿아보았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홍 동백꽃이 참으로 곱습니다
비에대한 명칭도 대단이 많네요 ㅎ
요즘은 봄비가 자주 옵니다
아주 좋은 단비인가 싶습니다
시골에 못자리 하려면 흠벅지게 내려도 좋을듯 합니다
5월 초에 모를 내던가요 ㅎ
가물 가물 합니다 ㅎ 건강하세요 ~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비가 자주 오니 나가지도 못했고
겨울에 찍어 두었든 사진 올렸습니다
농촌이 편해야 도시가 편하다는 생각입니다^&^
건강 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동백입니다
춘백은 선운사에 피는 것이...
들은 풍월입니다 물가에 아인님 한테. .^&^
분홍색이 귀하다보니 해마다 같은곳에 가서 찍어온답니다
건강 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홍 동백 잘 담으셨네요
비의 종류도 많지만 이름이 정답습니다
비요일 뽀송하게 잘 지내시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아이님
글과 같이 올리지만 모두 사진만 보는것 같습니다
나름 비의 종류 찿는다고 고생했는데..^&^
건강 하세요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冬柏)을 좋아 합니다,
겨울 눈속에서 빨간 꽃을 피우는 동백을 더없이 좋아 합니다.
꽃이 필때 눈이라도 내리면 카메라 챙겨들고 雪中梅花가 아닌
雪中冬柏을 담으러 가기도 하였답니다.

우아한 연분홍 동백,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 선생님
빨간 동백에 눈이 앉아 있는것 상상해 봅니다
정말 감동이 일어 날것 같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 색상이 무척이나 부드럽고 포근해 보이는게 고우네요
제가 열애중에 있는 오색동백이 한그루 있어
동백은 더이상 부러울게 없다 싶었는데
꽃만보면 다 이뻐 보여서 또 흠모하게 된답니다.
연분홍 동백 잘 보고 갑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과 사랑에 빠지시는 고운님
참 반갑고 정답습니다
꽃이 이쁘지 않는 꽃이 어디있겠어요
모두 사람이 문제입니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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