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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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89회 작성일 16-05-24 02:00본문
걸음마다 꽃이 되는 사람
그가 가고 일곱번 봄이 와도
아직 떠나 보내지 못해 가슴이 뚫린 사람들
지들끼리 서럽다
저리도 푸른 하늘과 저리도 고운 산 빛을 두고
먼 먼 소풍길 혼자 가시는가
부둥켜 안아야할 이 땅의 사람들 오늘 모여와서
홀로 울고 가는 봉하 너럭바위
이제는 가서 빛이 되라 하네
가서 잡은 손 놓지 말고 서로에게 길이 되라하네
그 길에서 다시 만나 흘러 가라 하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봉하마을을 들리면
저절로 눈길이 가는곳 너럭바위 부근
노란 바라개비가 돌아가는 봉하마을이 눈에 선합니다
피빛 아픔이 느껴 집니다
정치를 떠나서 그저 한 인간으로서의 삶이 아플뿐입니다
봄이 떠나려 합니다
다 가기전데 대작 담으시길요~!
건강 하시어요
그리고 첨성대곁 연지에 수련도 피는가요
좀 알려주시길 빕니다
밤에우는새님의 댓글
밤에우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랑 장미를 보믄
그가 생각났다
어쩌면 노란색은
그의 색인듯 싶다.
부드럽고 따뜻하며 아름답다는 색
혁신적이며 독창적이며 지혜롭다던 색
그러나
내성적이고 분석적이며 세상을
깊고 심각하게 생각하다는 색깔
차라리 그는
노락색이 아니었으믄 한다.
웃고있는
모습보다는
찡그리고있는 모습이 그립기도하다.
꼬까신발님의 댓글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한다고 ~ 흠모한다고
패거리로 몰리고 ~
뒤집어 씌움 당하지 않는
그런 풍토가 조성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참을 머물다 가게 되는군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번 다녀오면서 사진 챙겼는데
혹시나 하여 안 올리고 있답니다
마음아픕니다 인간적인 측면으로만 봐도
내일맑음님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팩트가 강한 의미 있는 멋진샷입니다
나라별 고민은 다양합니만
조목조목 따져보면 우리나라만큼 살기 좋은 나라도 드물 겁니다
좋은 점만 보고 살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주기 맞은 봉하마을의 아픔
매스컴으로 보고 알았습니다
새롭운 마음으로 다시또 그분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어 봅니다 ~!!!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래 저래 한 세상인데
스스로 가는 사람은 오죽했으면 하는 마음
아픈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