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익어가는 시절 > 포토에세이

별이  푸른 잎새 오월을 만들어 주었군요?

보리(밥)에 대한 많은 추억들을 되세기게 하네요.

이제 우리나라도 보리심는 면적이 많아져 갑니다
꽁 보리밥 먹든 시절도 웃으며 이야기 하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보리....
그림은 낭만 입니다만
수확하는 사람에겐 지옥이지요.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보리베기를 시작하믄 구슬 같은 땀방울에
여기저기 보리티껄이 묻어 껄꺼럽기 짝이

밤에 우는새님
요즘은 기계로 다 하는것 아닌가요?
손으로 직접 밸려면 고생이겠습니다

그러나 보리밭은 낭만입니다

벌써 보리가 누렇게 익어 가네요~
식구가 단촐해서 꽁당 보리밥은  안 먹었지만
식구 많은 친구네 가서 몇번 먹었더랍니다
아무리 씹어도 입안에 뱅뱅 돌던 그맛..
요즘 일부러 보리밥집에 가기도 하는데
꼭 쌀밥을 달라고 해서 먹는답니다
좋은 사진과 글 멋집니다 나온제나님
주말 대작 담으시고 늘 거강 하시어요

보리가 아주 실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사진도 글도 아주 멋지네요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