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이 열리는 간월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438회 작성일 16-06-07 16:48본문
간월도 간월암
하루에 두 번 육지가 되는
간월도 간월암(看月庵)
천수만 한 자락인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는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바위섬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 때는 섬과 육지로 바뀌는 간월도
도착하니
바다가 나누어지는 중
간월암 까지 걸어서 총총총...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서 보이는 간월암은 아직 바다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에 맞추어 바다가 갈라지며 길이 만들어 집니다
신기한 자연의 변화에 감동입니다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 (彼岸島)피안사(彼岸寺)로
불리었어며 밀물시 물 위에 떠 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고 하여
연화대(蓮花臺)또는 낙가산(伽落山)그리고 원통대(圓通臺)
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를 하든중 홀연히 달을 보고
도를 깨우쳤다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
섬 이름도 간월도 라고 이름을 지었고
이후 조선의 억불 정책으로 폐사 되었든 것을
1941년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하여 천일 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후에 해방을 맞이 하였다 합니다
한남주부님의 댓글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섯째 장면까지는 ~ 앗 위험한데 ? 곧 물에 잠기겠네 !
영화 같은 장면이였습니다
저~ 섬 둘레를 거닐면 무슨 생각이 들까 ?
망망 수평선에 눈을 던지고 한가로히 바다돼 볼까 !
떨어져 나간 작은 섬에 마음 던져 봤습니다
님의 선물은 곳곳을 알려주시고 아름다움은 따따블로 받습니다
감사함으로 몇글 자 쓰는데 갑자기 컴에 이상이 생겼네요
그대로 잘 보였으면 하면서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남주부님~
잘 지내시지요? 사
진만 보고 내려오면 그렇게 생각이 들수도 있지요...ㅎㅎ
사실은 서해 가서 저렇게 바다가 다 들어와 있는 장면 보기도 힘들었답니다
항상 멀리 가 있고 뻘밭만 넓었지요~!
작은섬 전체가 바로 암자 입니다
이곳 저곳 부처님 앉아 게시고 바로 뒤가 바다 이다보니...
쿨가에 컴도 말썽을 부려서 여간 힘드는게 아니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시길 빕니다
큰샘거리님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공선사는 이 쪽에서는 많이 유명하신 분입니다
많은 고승 제자들도 배출했고요
마곡사 수덕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전해 들었죠.
간월암은 올 봄에 차로 몇 번 휙 지나친 곳인데
물가님은 물빠지는 시간을 기다리고 계셨겠군요
주변에 굴밥집이 명물로 자리잡았죠 서산 굴은
고춧가루가 잘 부착되는 구조로되어있어
어리굴젓으로도 유명하죠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거리님
연휴는 알뜰히 행복하시게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일찍 자인으로 떠날려 했는데 카메라 미리 점검 안한 탓에 못가고 말았습니다
정신 상태가...ㅎ
만공선사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유명하신 분이시기에 저 암자가 남아 있는듯 합니다
건강 하시게 잘 지내시길빕니다
큰샘거리님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이야기도 있지요
만공선사가 어느 해 여름 보덕사에서
제자들과 함께 수박을 나눠먹으며 그들을 시험하고 있었다.
마침 숲속에서 매미가 울고 있었다.
만공이 제자들에게 ‘누가 저 매미를 잡아올꼬 ?........
만약 못 잡아오면 벌금 세 푼이야.’하였다.
그러자, 어떤 제자는 매미 모양을 했고, 어떤 제자는 매미소리를 냈다.
또, 어떤 제자는 스님의 등을 탁 치며 매미 잡는 시늉을 했다.
그때 보월이라는 제자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스님 여기 매미를 잡았습니다. 날아갈 지 모르니 조심하십시오’하며 건네주었다.
만공은 ‘그래, 용케도 잡았군 !’
하며 두 손으로 받아쥐고는 제자들 앞에 펴보였다. 동전 세 푼이었다.
만공과 보월이 마주보며 껄껄 웃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거리님
마치 염화시중의 미소같은 이야기입니다
스님들의 이야기는 속세와 다른 뭔가가 있는듯합니다
지금도 좋은 스남들이 나와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없게 해주었어면 좋겟다 싶습니다
그리고 간월도 자연산 굴로 물회먹고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맛은 엄청 좋았는데ㅔ 물가에 체질에 생굴은 안 맞다고 합니다...ㅎ
늘 좋은날 되시어요~!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말씀한것처럼 목탁닮은 커피잔에
커피 한잔타서 이렇게 앉아있는 시간이
행복으로 옵니다 음악도 감미롭고
저 간월암은 언제 가본데요 그 인연을
기대해보면서 오늘도 홧팅요~~
참 요즘은 차한잔타서 옥상에 앉아서
산을보며 작은 정원도 보며 마시는
차맛에 빠져 작은 행복도 느낀다꼬 전해드리고 감당 ㅎㅎ
푼수라꼬라요 넹 그래요~~그래~~
말나온김에 시방 차한잔들고 옥상으로 감당
고추 일곱포기 가지 세포기 방울토마토 네포기
심어논 농사 잘크는지도 보고 ㅎ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옥상에 앉아 앞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아마도 꿀맛일것입니다
그 맛에 주택에 사는것 아닐까요~!?
물가에 요즘 죽을 맛입니다
컴이 애를 먹여 죽겠는데 수리 비용이 어마 어마 합니다...ㅎ
해서 살살 달래가며 사용중이고
이제 해결된듯 하지만
냥이 아가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결국 마당에 집 마련해서 분가 시켰답니다..
위염이 생겼어요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천하에 걱정 없는 태평인 물가에 된통 혼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고 커피 맛나게 우아 하게 잘 드시어요~!
농사도 잘 지을려면 좀 게을러야 합니다 물 주기를....
물 너무 많이 주어서 뿌리가 아프게 마시구요...ㅋㅋㅋㅋ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월도 간월암
바다에 예쁜섬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루 두번 열린다니 볼만 하겠습니다.
큰샘거리님의 댓글
전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물에 방장님!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물가에 머리 아파 죽겠어요...ㅎ
컴도 속을 섞히고...
냥이 식구들땜에 고민이 많았는데
일단은 분가 시키는 것으로 걱정을 덜었는데
한가지 걱정이 아직도 남았습니다
아가들 화장실이 ...ㅎ
냥이 에미 또 임신 하지 않기를 빌고 빌어봅니다
중성화 수술도 붙들고 가야 한다는데
힘도쎄고 돈도 비싸고...
주절 주절 푸념입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아이* Photo-作家님!!!
"물가에"房長님의~解說을 ,만나기前에는..
"看月島"가 ,오데인지도..어느 富者의,別莊쯤으로..
"간월島`간월庵"이 있는곳이~"忠南`서산市",이었군如!
"모세의 기적" 現狀은,全國에 몇`곳이! "安山市`제부島"에도..
"다연"님은 그림같은 田園住宅에서,즐거운 나날을 지내시는군요!
小人은~年歲가 넘어가서리...個人住宅을 벗어나서,單촐한 APT로..
"물가에 아이"P`E房長님,"다연"作家님!&"울任"들!늘 安寧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댓글 다시면서"R"을 클릭하시고 다셨네요....ㅎ
정말이요~
전저간월암이 별장자리로는 최고이지요...
그러나 간월암이라는 작은 암자 이구요
이곳에서 조국해방 기도를 드렸다는 의미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연님 평생 소원이 주택으로 가는 것인데 이제 소원이루고 행복 하신것 같구요
나이드시면 아파트 생활이 편하기도 하지요~!
날씨가 다시 더워 질 일만 남았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늘 행복하시어요 고맙습니다 ~!!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흉내낼수 없는 자연의 신비 입니다
만약에 직접 가서 본다면 참 슬플것 같습니다
섬이 되면 이별이고 육지가 되면 만남이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것 같아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맞아요 이별과 만남을 수천번 반복하고 사는 바다와 육지 그리고 암자의 뜰 아닐까 합니다
건강 하시게 잘 지내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투명한 물속이 보이니
바다가 걸어왔다 나누어지는것이 보이는듯 합니다 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江님
다녀가신 흔적 발견하고 인사 하면서
이 아침 바다에 가고싶습니다...ㅎ
늘 건강 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