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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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395회 작성일 15-07-09 09:28본문
새벽이슬 치맛자락을 잡는 새벽
기다림 하나로 나서는 길목에서
천상의 눈물을 맞이합니다
떨리는 가슴 나직하게 누르고
두 손 바쳐 그대 눈물 받아 듭니다
조아린 머리로 고합니다
7월 당신의 품속에서
참 행복하다고.
댓글목록
물가에 아이님의 댓글
물가에 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대박입니다 정기모님
그리고 반갑습니다
멋진 글과 함께 하셔서 물가에 가슴이 다 두근거립니다
7월 물가에도 함께 행복해 질것같습니다
오늘도 멋진날 되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을 찍어셨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글 잘 쓰시는님들 부럽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랗게 맺힌 이슬
밤을 보낸 아쉬움일까요
아름답고 영롱하면서 눈물같습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감사합니다
처음 이 물방울을 보는 순간
걸음을 멈추고 오랫동안 정지 상태였지요~ ^^
곱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 시간도 즐거움 가득 하소서.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님
부족한 사진에 자리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텁지근한 오후가 되겠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시원한 오후 시간 되되시길 빕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안개 자욱하게 내리는 밤이 지나고
새벽을 맞는 숲길이 참 영롱하지요
고운 걸음에 감사 올립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기모님 ~
상큼한 이슬 방울이 보석처럼 영롱합니다
사진 잘 찍으셨습니다 바라보면서
비가오면 한번 시도해 보려 마음먹습니다
멋진 글과 함게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선명하게 잘 잡히질 않았어요
못내 아쉽던 사진이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고운꿈 꾸소서, ^^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는 못보더라도 숲을 보아야
높은 산에 올라 멀리멀리 보아야
사내다운 줄 믿고 살았지
나중에 나중에야
나는 알았네
숲의 나무, 아니 그 나무 아래 작은 풀잎도
산 오르다 만난 작은 새들, 곤충들
아니 아니
바람 소리 물 소리까지도
큰 우주라는 걸
그 소리 그 모습
듣고 담을 줄 알아야
사내라는 걸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초록잎에
멋진 물방울.
그리고 글은
맛갈 나고요.
무엇보다
에세이방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ㅎ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멎진 시어들이 이슬 처럼 빛납니다
바람소리도 물소리도 모두가 우주라는걸...
멎지고 즐거운 주말 맞으소서.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물방울 사진이 영 잡히질 않았답니다 ㅡ.ㅡ;;
다 욕심이지요~ ^^*
온화 하신 성품같이 오늘도 잔잔하고
주말도 즐겁게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