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유원지가 옛 지명을 찿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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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286회 작성일 16-07-03 13:12본문
나무라도 사랑하려는지 감고 올라 피어 있는 능소화~
주차장곁에 피어서 오는 님 가는 님 맞이하고 배웅합니다
접시꽃과 능소화가 이웃하여 어울렸습니다
접시꽃은 능소화의 사연을 알랑가요~!? 능소화는 접시꽃 당신이라는 내용을 알랑가요~
심는 사람은 뜻이 있어 이웃에 심었겠지요
귀신통(?)이 있는 곳이라 벤치도 건반 모양입니다
옛날 나루터 이였기에 이렇게 나룻배를 만들어 세웠는데
왜 ~!? 이렇게 높게 세웠는지...
노 젓는 모습이 아닌것은 또 무슨 의미 인지 사진을 담으면서도 내내 해석을 잘 못 했나 하고 갸우뚱 갸우뚱 합니다
자세히 보니 배를 받치고 있는 받침이 나룻배 노 같기는 합니다 ^^* 그냥 스쳐가고 말면 작품의 뜻이 희석될것도 같아서....
나룻배가 다녔을 江 위를 이제는 다리가 놓이고 철 없는 코스모스는 벌써 피어서 하늘거립니다
올해 첫 만남이라 반갑기는 엄청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는 1900년 3월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부부가 낙동강 배편으로 운반해서 들여온 피아노라고 하는데요.
최초로 피아노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그곳이 바로 사문진나루터
그때 피아노를 운반하던 사람들이 통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기이하게 여겨 "귀신통"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사문진 이라는 글이 붙은 곳에서 밥 시간을 기다리며 쉬었답니다
달성군청에서 관리 하는 주막이라 청결하고 맛도 좋으며 가격이 참 착 했습니다
밥때가 되니 자리가 금방 다 차는것 보니 같은 생각인듯합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큰 나무가 수령 500년 되는 팽나무 인가 봅니다 죽어가는 것을 회생 시켰다고 하니 의미가 더 깊습니다
소원을 빌어 달아놓은 메모지들 입니다 "다연님 갤러리 번창하게 해주이소~!" 한장 걸어놓고 왔습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 골목에서 능소화 담고
근처에 있는 옛 화원 유원지를 찿았습니다
아침으로는 늦고 점심으로는 이른 시간 점심 먹여주는 시간까지 기다리며 이모저모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저 눈요기 하시는 셈 치시고 한번 보아주셔요 ~!!^^*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원의 유래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귀신통도 알고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 선생님
물가에도 이번에 가 보고서 화원이라는 곳의 유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빗길에 외출 조심 하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날 아름다운 음원과함께
이렇게 펼쳐놓으니 참 잼난 얘기가 되는것 같아요
이래서 에세이방을 못떠나는 이유겠지요
요즘 엄청 덕분에 뜨고있어서 행복하네요
공주병 왕비병 환자는요 ㅎㅎ
그래도 참 착한 가격에 낙동강 바람쐬며
동동주 한사발에 모든 시름 놓겠지요
참 배도 운영한다며 우포까지 간다는 방송도 들은것 같네요
언제 함 배타고 우포까지 함가보고 싶네요 ㅎㅎ
즐건 휴일밤 되시고 복많이 받으이소~~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덕분에 능소화도 멋지게 담아오고
화원 유원지도 돌아보고...
아마 가을에는 더 멋진 풍경이 될것도 같습니다
모델료 없는 모델 해 주셔서 고맙지요 머~!
배 타고 우포까지?
멋진 일이네요
그날이 오면 꼬 타보고 싶네요~ 알려 주세요
빗길 안전 운전 하시고 늘 건강 하셔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풍 갔던 기억 속의 화원은 없고, 새 모습으로 잘 단장된 화원이 있네요.
강산이 변한다는 십변 세월을 이국에서 보내다보니, 남는 것은 기억 속의
그리움들 뿐인 것 같습니다.
추억 더듬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도 참 좋아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추억속에 그대로 있어야 할것을
물가에가 바뀐 모습 올려서 실망은 안 하셨는지
물가에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옛날 다녀온곳 다시 가면 너무 흔들어 놓는통에 속 상하더라구요~
늘 좋은 날들되시고 건강 하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구 동촌유원지는 아주 옛날에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잘 있는지~
옛 주막집은 요즘으로 보면 종합 휴식처 입니다
밥도먹고 술도한잔 하고 잠도자고
좋은시간 보내셨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江님
지금 가면 동촌도 마구 바뀌었답니다
옛멋은 하나도 없고 짜증날 정도로...
출렁다리는 아직 있는데 다니지 않고
아주 튼튼한 다리가 새로 생겼더군요
추억이 망가져서 실망한곳 중 한곳입니다 동촌 유원지
빗길 안전 운전 하시고 늘 건강 하시어요
소중한당신께님의 댓글
소중한당신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부터 좀 바빠서 잠시만 다녀갑니다.
이따 오후에 시간나면 다시 들어올께요!!
꾸벅인사만 먼저 드리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당신님
바쁜 날이 있는게 얼마나 소중한 행복인지...
늘 조용한 백수는 부럽답니다...ㅎ
들여다 보고 가시는 성의가 감동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원을 한바퀴 같이 돌은듯합니다
우리나라에 피아노가 들어온지가 얼마 안되는군요
피아노를 우리손으로 만든때는 언제 인지 궁금해 집니다
귀신통이라고 불렀든 순수했던 선조들..
지금으로 부터 너무 세월이 갔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아기자기 하게 잘 가꾸어 놓았어요
그러나 옛멋을 살리기는 좀 아쉬운...
귀신통 이라고 불른것 우리 입장에서는 순수 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무식한(?) ㅎ
건강 잘 챙기시며 장마철 잘 보내시어요
꼬까신발님의 댓글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씨 품에 끌어 안킨 한그루에 거목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듯 보이는군요
살다 보니 이런날도 있구나 ~
이몸 다 불 태워도 좋다 ~
이대로 질식해 죽어도 좋다
그대만 좋다면 ~ 그대만 좋다면 ...
아마도 요러고 서있을것 같습니다요.ㅎㅎ
덕분에
사문진 나루터 주변풍경 잘보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까 신발님
소화씨 감은 저 나무가 차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데
옆의 차가 바작짝있어 담기가 좀 예매 했답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다 결국 세워서 ...
나무의 대변인 같습니다
물가에도 그런 생각을 했더랍니다
꽃에 휘감겨 있고 싶어도 아쉬운 짧은시간일터이니..
비요일 뽀송하신 날들 되시고 행복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