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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만 태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128회 작성일 16-07-07 07:24

본문







애간장을 태우다/조 금분

사랑 찾아 훨훨
이곳 기웃 저곳 기웃
뱅뱅 배회하면서
애간장을 태우다.

날 늙었다고
얕잡아 보는지
렌즈만 견주면
날 잡아봐라. 놀리다

바람둥인지
날개를 팔랑거리며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훨훨 날다가 버리다.





















추천0

댓글목록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은 없어도 빗물에 콘트라스트가 살아
생동감에 호랑나비가 잡혔네요
나비의 날갯짓은 럭비공 같아서
어디로 날아갈지 몰라 기다림에
끈기와 기동력이 요구되는데
멋지게 필드에 안착시켰습니다
따뜻한 커피 놓고 갑니다
뽀송한 하루 보내세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맑음님!
그렇게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비 한 마리 잡으려다
주름은 더 늘었으리라 봅니다.
호랑나비 한 마리에 행복했으니까요.
따뜻한 커피 한잔 잘 마셨습니다.
놓아주신 고운발길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소중한당신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중한당신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꽃의 풍경들 찍어 오셨군요!
원추리,양귀비도 보이고,패랭이도 보이네요!!
나비들 담기 싶지 않더라고요^^
나비들이 꽃을 침대인줄 착각하고 자고 있어야는데요~
그래도 맨 위 사진 나비모습 잘 찍으셨네요!
장맛비가 중부 지방에는 많이 내렸는데요!
해정님이 사시는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장맛비에 여름꽃들 다 떨어지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여름날의 꽃 풍경 감상 잘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당신님!
여름꽃을 담아왔습니다.
비맞은 꽃은 생기 돋아 예쁘게
반겨주더군요.
나비 담느라 애 먹었습니다.
칭찬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이곳 부산에도 비는 많이내렸습니다.
놓아주신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를 태우셔도 나비 선명하게 잘 찍어셨습니다
나비가 느리면 잡히잖아요
그러니 잡히지 않으려면 열심히 날개짓을 해야 하겠지요
연세 드셨다고 약올린다는 생각은 마셔요..^&^
건강 하세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네! 맞아요
그래도 나비 한 마리 잡았으니
다행이지요.
찍으려면 폴 날아버리고
몇번을 그랬으니까요.
머물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 달고있는 꽃과 비에 젖어 낙화된 꽃들이
비 내리는 날의 소경입니다
제목과 맞는 음악에 한참 머물러 봅니다
비 내린다고 울적해 마시고 늘 기분좋은 날들 되시길 빕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가에 방장님!
빗방을 맺힌 꽃 더욱 생가가
돋아 보여서 좋더군요.
음악에 한참 머물러 들었습니까.
쉬어가신 고운 발길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늘 즐겁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머물러 주셔서 반가워요.
저를 얼마나 애 태우는지
속이 상했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며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나비가 그렇게 박정하게 구더이까?
다소곳이 계시면 찾아오는 나비도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익어가는 것입니다.
고운 작품 즐기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선생님!
쉬어가신 고운 발길
고맙습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익어가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너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며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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