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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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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315회 작성일 16-07-21 19:11

본문

잠시 짬을 만들어 관곡지로 향한다
한 두 번은 아쉬움이 남는 관곡지라
이번엔 찬찬히 스켼해서 담아본다
평일이라 처음보다 여유도 생겼지만
내리쬐는 강한 빛이 팔뚝에 흔적을 만들려고 벌게진다
까짓것 그러느니 하고 내일이는 담고 싶은 것을 담는다
느낌은 짧은 시간인 것 같은데
뙤약빛에 노출된 카메라가 뜨끈해지기 시작한다
손에 땀도 차고 더 이상 무리다 싶어
잠시 천막 속 그늘로 몸을 숨겨보지만
잠잠한 바람에 열기가 고여있어
등에선 땀이 연신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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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사님 더위에 고생하신 글 읽다보니
연꽃도 땀 흘리는것 같습니다~ㅎ
연꽃은 여름에 피어서 진사님들 고생 이십니다
감사히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보라색 수련...
관곡지에서만 볼수 있는듯 해요
다른곳에서는 볼수가 없었어요...
범 부채꽃도 만나셨네요~!
오늘도 11쯤 되니까 뒷목이 따끔 거리게 덥더라구요
사진은 이른 아침에 후다닥 담고 끝내야 합니다 특히 여름은...
고생하셨어요~!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보라색 수련이 드문 꽃이군요
어쩐지 휑한 수면에 몇 송이만 보였답니다
덕분에 범 부채꽃도 알고
고맙습니다
시원한 밤 보내세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의 화사한
고운 모습에
요동치는 가슴을
어떻게 진정 하리까.
고운 작품 감상
잘 하였습니다.

내일맑음님!
편안하신 고운 시간 되세요.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임동규님
바쁘다 보니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더위가 유별난 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 생활 기대 합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에 받 담그고 피어잇는 수련이 부럽기만 합니다
날씨 너무 덥습니다
시원해지는 풍경 감사히봅니다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이 피어올린 모습이 어찌나 청초하니 고운지
속세에 때묻은 눈으로는
차마 바라보기조차도 미안함이 느껴지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연꽃은 이처럼 이쁜 까닭으로
쉽사리 꺾을 수 없는 저만큼 멀리 물속에서 사나 보옵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까신발님 안녕하세요
가끔 우중 출사도 나가는데
올해는 연밭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관곡지군요
저는 삼사십분 거리에 살면서도
올해는 한번도 안갔어요
여름에 서너번 다니던 열정이
새삼스럽게 그리운 올 여름
왜 이리 더운지요?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안녕하세요
가까운 곳에 계시는군요
고맙습니다
시원하게 비 오는 날
어떻습니까?
더위 잊고 우중 출사라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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