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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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390회 작성일 16-07-31 09:31본문
고무신을 찾는이가 부쩍많다
지인들 그려달라는 부탁으로
약전골목 지인의 갤러리로 가니 휴가다 다시 서문장으로
더운 날씨지만 큰장답게 여전히 사람으로 붐빈다
방학이라선지 가족끼리 느긋한 쇼핑을한다
걸으면서 한컷 찰칵하고
고무신 가게 들려서 다양하고 이쁜 장화들도 한컷
필요하신분 골라보심이
뒷 배경은 마당깊은집 어머님이 계시는분이 부럽다
어젠 이러구 놀았다 마음이가 멋대로여서
외출도 하기도하고 그 보이지않는 마음이를 다잡아 보면서
호랑나비도되어 날아도보고
고추 잠자리도 되어보고 파랑새의 꿈도 꿔보고
검은 나비가 채색이 엉망이다
밝은색을 칠할때면 더 기운이 나는걸 느낀다
아마도 검정은 나랑 맞지 않나보다며 ㅎㅎ
검정색을 칠할때면 자꾸만 힘이? 빠지는데
이걸 오링?현상이라던가 ㅎㅎ
언젠가 들은것같은데 것도 입에서만 맴도니 츠암나
하나의 변명이기도
이꽃은 무슨꽃으로 보이실까
기와에 그려봤다 못그리는 그림 기와에 그리니
여러번 덧칠을하니 그림이 더 엉망이고
여튼 더위와 맞짱뜨면서 가을을 연상해본다나
군자중의 군자를 이렇게밖에 표현못하니 미안해진다
내가만든 다화꽃이에 자투리천으로 받침을
수국을 그렸다 꽃도 시들고 좀더 이쁜꽃을 꼽을껄하고
여긴 온도가 뉘우스엔 연일 최고치다
여기사는 우린 그 느낌을 별루 못느끼고 사니
뉘우스도 엉터리 아닐까고
방장님 인물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좀 부탁할께요
음악도 좋아서 살짝했네요 이해 부탁요~~
이천 십육년 청포도 익어가는 칠월이가
멋있게 작별 인사를 하네요
모도모도 즐휴되시고 곡식이 영그는 팔월에 만나요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 그리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기와에 그린 국화 가을을 손짓하는것 같습니다
좋아하시는 것 하시면서 여름 잘 보내세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이러고있음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요
많이 덥지요 건강한 여름되세요~~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취미황동을 그렇게 여러가지
하시면 몸살이 날만도 하시련만
건강하신 모습 부러워요.
좋은작품 감사히 감상 하였습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여러가지 하는 사람치고
한가지도 똑바로 못한다는거 아시쥬 ㅎㅎ
그냥 그래논다네요 좋은거하니 몸살?같은건 안하니요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상위에 덮어두었든 것 기억 합니다
기왓장 에 그린 그림 위에것
귀한 삼대독자 늦잠자도 깨우지 않으시고 밥상차려
덮어놓고 밭일 가신 어머니
어린시절 아득한 꿈결같습니다
고운 그림은 없었지만 여름에는 삼배로 만든 투박한
밥상보도 기억 납니다
음식 상할까봐 그랬겠지요
당장 먹을 음식 이라도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강님 삼대독자시구나요
무척 귀하게 크셨겠어요
옛날 삼배 밥상이 최고지요
요즘은 국산 삼배 비싸요 귀하고
삼배밥상은 통풍이 잘되어서 우리 선조님들의
지혜가 돋보이지요 요즘은 차할때 다포로
거의 쓴다네요 산강님 더운날 건강하세요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하루의 스케치 입니다.
고급인력의 한가한 하루 였나요.
예전에 파리들 모임을 방지 하기 위한
밥상보.
아주곱게 수놓듯 그린 멋진 작품.
탐이 나서 찜 한번 해 놓고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멋진 하루의 스케치 맞고요
고급인력 ?맞고요 잦습니다요 ㅎㅎ
예전엔 밥상보였지만 요즘 밥싱보를 잘안쓰니
다포로 쓰지요 하기야 뭐든 덮으면되니 ㅎㅎ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하나뿐일 저 기와.
작업실에서 나와 어느 고택이나 절 기와로 새 생명 부여 받는다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해 봅니다.
면이 투박한 기와이니 덧칠에 또 덧칠해야겠지요. 그래도 국화의 색감 잘 살아나 보입니다.
약전 골목은 제 어릴 적 기억 속의 그곳은 아닌듯 합니다.
한약방 문 앞마다 걸려있던 지네 묶음들은 이제 볼 수 없는 건가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님 저 기와 저의 절에서 글구
오래전 화우들과 여행가서
지례에술촌에서 얻은 기와네요
이번 이사하면서 그 많은 짐들이 어떻게 아파트에
있었냐고 ㅎㅎ 요즘 약전 골목엔 덥다고 에어컨 틀어놓고
문을 다 닫아놔서 찍을만한게 없더라구요
염매시장 혼수떡집을 담으려니 쥔이 보고있어서리
촬영하려니 ~~그래서 못했다네요
많은걸 보여드리고프긴한데 제가 이래 게을러서요 이해해주슈
더운날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날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분부대로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이 8월 첫날이네요~
조금만 지나면 이제 가을님이 살작 발자욱 소리 숨기고 오실거네요
시원하시게 갤러리 안에서 알콩 달콩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여름도...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수고했네요 일거리를 만들어줘서 ㅎㅎ
벌써 8월이가 잘도 가네요 세월이도
더우니까 여름이다 카고 잘보낸다네요
작업실에서 작업하다보면 문이 닫힌줄도 모르고 ㅎㅎ
여튼 갤러리가잇어 행복한 여름이라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