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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꿈을 대천바다에 곱게 수놓으며, 더 고운 꿈을 키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91회 작성일 16-08-07 13:27

본문

한 여름밤의 꿈을 대천바다에 곱게 수놓으며, 더 고운 꿈을 키웠다 지난 8월5일 금요일 저녁 7시 대천에서 '보령 시나래낭송인회(회장 이혜실)' 주최 현대문학신문(대표 박종래) 주관, 그리고 보령시/보령도서관 후원으로 열린 시낭송회, 제1회 바다'시낭송콘서트' 한여름 밤바다 행사가 있어 시낭송 공연차 다녀왔다. 열린시서울 낭송가팀(대표:박종래)소속으로 다녀왔다. 멀리 목포에서 이 행사를 축하 차 달려온 낭송가 김숙희선생님(영암 삼호고 영어교사)과 공연을 마치고 대천해수욕장 밤바다를 배경으로 화사히 포즈를 취하기도 하면서 황홀한 밤을 보냈다. 늘 한복으로 새아리랑 시낭송을 했는데 바닷가행사인 이번엔 드레스를 입고 했다. 생전 처음 드레스란 의상을 걸치고 시낭송에 임하니 새로운 기분에 흥분되기도 했다. 대천 밤바다는 까맣게 점점 밤으로 익어가고,바닷가 무대에선 흥이 오르기 시작이다. 문정희의 '새 아리랑' 시낭송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온 여인의 춤사위로 더욱 애절한 밤으로 몰아간다. 낭송愛에 빠져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낭송중인 나의 모습, 황혼의 여인에서 파릇한 여인으로 변신된 내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함이다. 보령시 이상영부시장님께서 유치환의 '그리움'을 낭송중이시다. 시마을 전문낭송가의 두분(조정숙,채수덕)의 듀엣무대다. 오인태시인의 '등뒤의 사랑' 합송중이다. 그리고 황동규시인의 '즐거운 편지 합송중이다. 이행사를 주최한 '보령 시나래낭송인회 회장 이혜실 낭송가, 이기철의 '내가 바라는 세상' 낭송모습이다. 시마을 전문낭송가협회 회원이신 채수덕, 조정숙낭송가님과 행사 시작전 반갑게 만나 행사무대인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포즈 취한 모습이다. 좌측에서 네번째 시나래낭송회 회장, 이혜실낭송가님과 이 행사를 주관하신 현대문학신문, 열린시서울 대표이자 낭송가이신 박종래회장님의 모습을 다섯번째에서 만난다. 공연 이튿날엔 보령 개화예술공원 연꽃밭으로 이동해서 바람에 날리듯한 유연한 몸짓으로 연꽃잎들과 하나가 되어 널따란 연꽃잎에 담긴 푸른 꿈도 꾸었고, 낭송가 지망생인 후배와 악기 연주가 앞에서 아기자기 정도 나누며 아름다운 여름날을 보냈다. 행복했던 여름날의 꿈은 이렇게 마치고 다시 현실로 돌아 온 찬란한 빛 김영희입니다. 폭염을 피해가며 건강한 여름, 행복한 여름을 한 껏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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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 트인 대천앞바다에서 바다'시낭송콘서트에 낭송가로 초대받으신 
빛님의 은은한 모습이 소녀처럼 참 곱고 아름답습니다
사진작가에다 기행작가로서 이제는 전문낭송가로서 화려하게
변신하신 다재다능한 빛님
그것은 천부적인 재능과 함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 합니다 
화사한 미소 속에 항상 겸손함과, 긍정으로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는
넉넉하신 인품에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시마을에서 변함없이 홍보 책임자로 열심히 봉사하시는 빛님께
응원에 박수를 드립니다 
유능한 사진작가로 저명한 낭송가로 더욱 빛나시길 바랍니다 
반가운 분들의 모습도 보이는 멋진 풍경
기쁜 마음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빛님, 연일 가마솥더위에 건강하시고
매일 고운 꿈으로 행복하소서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전회장님, 너무 반갑습니다.
오셔서 고운 정을 두고 가시니 이리도 기쁜걸요.
과찬으로 한편 부끄럽기도 하구요.
울회장님과 한 약속을 아직 이행을 몬하구 있어요.
그저 바삐 움직이다보니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가네요.
그러나 적당한 기회에 그 약속은 이루려고 합니다.
홍보이사로서 열심히 뛰어야 하는데 예전같이 오래 컴터에 매달릴 수가 없어서
하체가 굳어지는듯 건강에 지장을 초래해 가급적 많이 걷는데만 열중을 합니다.
요즘은 낭송愛에 빠져, 하면 할수록 더 빠져 다른것 제쳐두고 올인입니다.
더워도 너무 더워 견디기 힘들정도인데, 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송하시는 분들은
옷도 곱게 차려입으시네요
직접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참 좋을것 같습니다
다양하신 재주 부럽습니다
건강 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소리와 함게 열리는 사진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다재 다능하신 재주 그냥 묻히지 않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시는
열정이 아름다우신 빛님...
앞으로도 詩낭송 멋지게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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