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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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44회 작성일 16-08-14 01:42본문
아라는 바다의 옛말,
바다와 민물이 섞인 바다로 오가는 뱃길 이란다.
나 오늘 그 뱃길 유람선에 몸을 실어
뱃전에 기대서니 따라 오는 갈매기들이 정다우며
하얗게 물보라 일으키며 아련히 사라지는
스크류의 물살이 애처럽고
먼 이국 무희들의 미소와 함께할 때
지나가는 강가의 풍차와 정자가
꿈꾸듯 생각나는 한 가닥 추억으로 일렁이고
절벽에서 힘차게 흘러 내리는 폭포수가
한줄기 희망의 출렁임으로 느껴지니
유유히 물길따라 흐르는 유람선 갑판에서
넘실대는 낭만을 가슴에 담고
강물이 한결같이 바다로 향하는 그 뜻을
조용히 새겨 본다.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라가 '바다의 옛말 '이라는뜻!!
참 좋습니다
우리말은 어딘지 모르게 은은함이 있어며 정 스럽습니다
민물과 바다가 합류 되는곳이니 다양한 생물도 많이 살것같습니다
건강 하세요
오랫만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가 달리면 귓전에 흐르는 바람이
아주 꿀맛 같을것 같습니다
행복한 부부님의 모습 오랫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건강 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유난히 더운 여름 날씨에 다들 힘들어 하고 있는데...
아라 뱃길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언젠가는 가게 되겠지 하는데
이렇게 우선 사진으로 만나니 더 가 보고 싶어집니다
룸메이트님과의 아름다운 여행이 멋진 사진으로....
늘 건강 잘 챙기시면서 행복하신 날들 되시길 빕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올만입니다
요즈음 모습을 뵐수가 없어서 궁금했었어요
역시 동행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하늘공원에서 저의 고통을 덜어주셔서 감사함 (카메라) 무거워
늘 잊지않고 있답니다요.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여름 여행입니다.
역시 모델을 빼면 앙꼬 없는 빵이
될것입니다.
감사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