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싶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76회 작성일 16-08-15 11:17본문
그 복잡하던 갖길 주차공간이
횡 하니 여유가 많아 편하게 도로 옆에 붙이고
겹눈질로 슬쩍 연밭을 보니 조용합니다
없나?
그래도 혹시나 싶어 도구를 챙겨 가까이 가봅니다
어둑한 밤에 동공이 서서히 확대되니
제법 진사님들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살짝 틈바구니로 삼각대를 폅니다
누가 라이트라도 비추면 잽싸게 샷을 날립니다
혹시나 중첩되게 라이트라도
날리시는 진사님이라도 계시면
큰소리로 꺼시요~!
여기저기서 난리다,ㅎㅎ
내일이도 ㅋㅋ 모기 때문에 얼굴을 칭칭 가렸으니 ㅎㅎ
복면가왕처럼 용기 내서
불 꺼시요~!
하나는 꺼시요~!!
ㅎㅎㅎㅎㅎ
댓글목록
해인성님의 댓글
해인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 하십니다.
덕택에 잘 봤습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인성님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긴긴 찜통더위 지혜롭게
견디시길 바랍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수고하여 담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님 안녕하세요
다음날 빅토리아 붉은 꽃잎이라도 볼까 해서 다녀왔는데
날씨 탓인지 불 품 없게 가라앉았습니다
추석 전후가 좋다고들 하는데
그때 관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일 고통스러운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곡지에도 빅토리아 연꽃이 피는군요
저 연꽃이 어젯밤에는 붉게 피어서 대관식을 했을런지 궁금합니다
모기 때문에 복면가왕 처럼 하셨다는 말씀에 빵 터집니다...ㅎ
진사들의 열정이 그대로 상상이 됩니다
물가에 지난날이 잠시 뜨오르는 아침 입니다
붉게 피어난 꽃도 궁금합니다 내일 맑음님
더위에 건강 하시어요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 방장님 안녕하세요
빅토리아 연꽃이 밤이면 라이트 세례와
낮으론 연일 폭염으로 인해
허무하게 꽃 마무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3일째 다녀왔는데
볼품없는 붉은꽃잎으로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어
진사님들이 발길을 돌렸답니다
더운 날씨에 몸보신하시며 출사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관곡지 한번도 못 갔는데.
감사합니다.소식 주셔서요.
마지막 때알텐대도
멋집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여유 나시면
한번 다녀오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잎이 특이 합니다
넓은 마당에 곡식 말릴때 펴놓든 덕석(?) 닮았습니다
도시에는 올해 모기가 없습니다
물 웅덩이 다 말라서 번식도 못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그리고江 님
바람에 따가운 빛에 고달픈 자리가
저리 모양을 만들어 놨습니다
운이 좋은 연잎은 건제하답니다
건강하세요~